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성남 부시장 주재로 산불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 재난, 산림, 동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석해 ▲산림 연접지 순찰 및 모니터링 강화 ▲산불 발생 시 요양시설 대피체계 구축 ▲주민 홍보를 통한 시민의식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른 조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각 실무부서의 역할을 재점검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되고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산불은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실과소와 동 모두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3월 기준 전체 인구 중 19.2%인 8만8천711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올해 말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9.2% 증가한 3천280억7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체 예산 중 24.8%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예산 비율이다. 시는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경제적 자립 ▲건강관리 ▲복지 인프라 ▲돌봄 체계 ▲정책 기반 구축 등 5대 분야에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일하는 노년, 활기찬 자립…5천 명 규모 일자리와 통합센터로 지원 확대 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년기의 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603명 늘어난 5천 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노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취업 연계를 위해 ‘노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의원이 (신곡1,2동,장암동, 자금동)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아동·청소년 어려운 상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가 경기도 제1호 및 강진군에 이어 대한민국 제 2호 조례로 지난 2025년 3월 21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지호 의원은“의정부시 관내 아동·청소년이 가정 및 사회생활등에서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한 제정 조례이다.”라고 설명하며, 김의원은“어려움을 겪는 상황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의정부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의정부장암초에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정규과정 교육대상자,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학년도 발명교육센터 정규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반 등 4개 반으로 편성되어 운영된다. 관내 21개교 40여 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창의적 공학설계능력과 기술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메이킹 활동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발명교육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규과정 대상자로 선발된 6학년 김OO 학생은 “발명교육 정규과정 대상자로 선정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학생 발명가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교 자율성과 공공성을 조화롭게 실현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미네르바대학교 본부에서 미네르바대학교 및 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교육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지난 1월 21일 미네르바대학교 총장의 의정부 방문 이후 구체적인 실무 협의와 기획을 거쳐 성사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마이크 매기 미네르바대학교 총장,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뜻을 모았다. 미네르바대학교는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혁신형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통적인 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교육 방식 대신 ▲도시 순환형 학습 모델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중심 수업을 운영하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샌프란시스코, 서울, 베를린, 런던, 하이데라바드,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이페이 등 7개 글로벌 도시를 순환하며 학습하고 있으며, 현재 190여 명의 학생이 한국에 체류 중이다. 특히 ‘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단, 7‧8월 제외)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걷기 사업 ‘의정부시 걷기왕! 개인전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개발에 참여한 의정부형 스마트 라이프앱 ‘모두의 러너’를 활용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 속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생활터별 걷기 챌린지’를 통해 개인전뿐만 아니라 ‘직장인편’과 ‘학교대항전’을 진행한다. 챌린지 게시판에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홍보물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모두의 러너’ 앱 내려받기 및 회원가입 ▲화면 하단 두 번째 ‘챌린지’탭 선택 ▲‘의정부시 걷기왕! 개인전’ 등 참여할 챌린지 선택(중복 참여 가능) ▲하단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챌린지 참가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걷기는 누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일 관내 3개 대학(신한대학교, 을지대학교, 경민대학교)과 건강환경 구축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한 대학 만들기’ 사업(걷기, 러닝,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추진 ▲청년기 자가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협력 등이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청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한 사업 기획 등을 담당하고, 대학은 사업 홍보와 장소 협조 등을 통해 참여를 지원한다. 장연국 소장은 “대학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건강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회룡역 에서 봄철 재난 안전 점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조한 날씨 속 산행 시 발생하기 쉬운 산불과 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한 의정부소방서의 협조로 회룡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시민 참여형 교육도 진행했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안전보안관 및 유관기관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산불 예방과 안전 교육을 이어가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수선유지급여 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긴급성 등을 고려해 경‧중‧대 보수 범위를 차등 적용,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경보수는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 ▲중보수는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는 지붕, 주방 및 욕실 개량공사 등이다.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2억2천100만 원)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연간수선계획 수립 및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의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며 “주거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하며 주거복지 실현을 통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법령 및 지침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3년간 시가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복지시설) 220여 개소를 지도‧점검하는 과정에서 지적 빈도가 높거나 운영상 놓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시설 및 운영 ▲종사자 관리 ▲예산 실무 ▲회계 실무 등 4개 분야별로 정리하고 ▲서식과 부록을 추가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례집 제작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장기요양기관 집합교육에서 기관장들이 실무상 어려움을 건의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 특히, 기관 운영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일한 사항이 반복적으로 지적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각 사례별로 관련 법 규정과 근거 지침, 위반 시 처분기준, 향후 올바른 추진 방법까지 함께 수록했다. 총 35건의 대표 사례를 담은 이번 사례집은 이달 첫째 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337개소에 PDF 파일 형식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마은정 노인복지과장은 “2025년도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