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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총 10억원 규모의 1차 상생소비복권 당첨자 발표

총 2,025명 당첨자 결과 발표, 11월 6일(목) 오전 10시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공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민들의 따뜻한 소비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한 ‘상생소비복권’의 당첨 결과를 6일 오전 10시,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을 통해 공개했다.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결제액을 기준으로 자동 응모되는 소비 촉진 이벤트다.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당첨금(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다시 소상공인 매장으로 돌아가는 ‘착한 소비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당첨자는 총 2,025명이며, 누리집 발표와 함께 개별 알림톡을 통해 당첨 사실을 안내받는다. 1등 10명은 2천만원, 2등 50명은 200만원, 3등 600명은 100만원, 4등 1,365명은 10만원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특히 1등 당첨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실적이 있는 응모자 중에서 선정했다. 당첨이 확정된 국민에게는 11월 7일(금) 중으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2차 상생소비복권은 국가단위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0월 29일에서 11월 9일 기간중 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벤처투자 현장소통 간담회 통해 벤처 대책 정책과제 논의

공정한 투자계약 환경 조성, 기업의 벤처투자 참여 확대 방안 등벤처투자 업계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성숙 장관 주재로 5일 광화문빌딩에서 벤처캐피탈, 창업기획자 등과 함께 '벤처투자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투자계약 환경 조성, 기업의 벤처투자 참여 촉진 등 최근 벤처투자 업계 현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투자사와 피투자기업 간 투자계약 분쟁이 이슈가 되면서 중기부와 모태펀드가 공정한 투자계약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벤처투자 업계와 함께 그간의 정책 노력을 살펴보고, 계약 상호간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불공정 투자계약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창업기업(스타트업) 대표 등 제3자에 대한 연대책임 금지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중기부는 10월 31일(금), 창업기획자 및 개인투자조합의 제3자 연대책임 금지 규정을 신설하는 중기부 고시 개정안을 시행했다. 모태자펀드(’18년), 벤처투자회사·조합(’23년)에 이어, 창업기획자 및 개인투자조합에도 제3자 연대책임 부담행위 금지 규정을 적용한 것으로, 과도한 연대책임에 대한 제재를 통해

공정거래위원장, 소비자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새 정부의 소비자정책 방향 설명·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소비자 주권 확립의 기반 다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1월 6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소속 12개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임 직후부터 진행했던 ‘릴레이 현장 간담회’에 이은 ‘소비자 분야’에서의 첫 현장 행보로서, 공정위의 주요 소비자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가 정책 일선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병기 위원장은 최근 우리 사회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 그린 전환의 시대로 나아감에 따라 소비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해 나가는 것이 오늘날 소비자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새로운 소비환경에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 여건을 조성하고 소비자 주권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층의 ‘깜깜이 스드메 문제’, 중년층의 ‘헬스, 필라테스 등 건강관리 분야의 먹튀 폐업’ 및 노년층의

농식품부, 온라인도매시장 지역 마트 등 직접 참여해 유통 비용 감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 소재의 중소형마트인 엔마트는 지난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제주도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과 감자 신규 거래를 체결했다. 양측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을 통해 직접 거래했으며, 물류도 산지에서 소비지로 바로 배송됐다. 이 거래는 최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지역 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구조가 확산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설하여 운영 중인 시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지 유통·소매업체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직접 거래하는 새로운 유통경로이다. 프랜차이즈·식자재마트·온라인소매업체 등 다양한 소비지 주체들이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직접 참여하여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는 농산물이 산지에서 도매시장 거래를 거쳐 소비지로 이동하는 다단계 유통구조였다. 하지만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용하면 거래 상품이 산지에서 소비지로 바로 배송되어 도매시장 반입, 상하차, 재포장 등 중간 물류 과정이 생략된다. 이에 따라 운송·포장 등 부대비용이 줄고, 상품

공정위 주병기 위원장,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개최

공정거래 정책방향 공유, 기업애로 및 제도개선 건의사항 청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주한외국상공회의소(미국, 유럽,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호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이어진 현장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경쟁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장, 스테판 슈프로이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 소냐 샤이에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첼 킬린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이사 등을 비롯한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임직원 및 회원사 12명이 참석한다. 그간 공정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는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나, 더욱 폭넓은 의견 청취를 위해 주한‘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호주’상공회의소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개최한 최초 간담회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는 전

산업부, 산업의 도약을 이끌 기술 아젠다 기업과 함께 설계한다

문신학 차관,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제1차 산업기술 전략대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산업통상부 문신학 차관은 11월 6일 ‘제1차 산업기술전략대화’를 개최하여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 및 LG 주요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들과 우리 산업의 도약을 이끌 기술 아젠다 및 산업 R&D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기술패권 경쟁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우리 산업이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함께 한국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산업부는‘산업기술 전략대화’를 추진한다. 정부와 기업 기술책임자 간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메가 R&D 프로젝트인‘산업기술-퀀텀점프 이니셔티브’ 테마를 발굴하여, 내년도 새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금번 ‘제1차 산업기술 전략대화’에서는 LG 계열사의 산업기술 R&D 수요를 확인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OSP)이 발굴한‘산업기술-퀀텀점프’ 후보 테마를 논의했다. 산업 R&D 혁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LG 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는 “LG그룹은 LG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R&D 역량을 모아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국가AI전략위원회, 차지호 국회의원과 ‘AI 기본 사회’ 중장기 전략 마련 토론회 개최

국민 모두가 AI를 통해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로의 전환 본격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1월 5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차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을 초대해 AI 기본 사회 중ㆍ장기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문영 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유재연 사회분과장, 백은옥 데이터분과장 등 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진행한 차지호 의원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구, 팬데믹, 기후변화, 분쟁과 같은 다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언급하며, 특히 휴먼지능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사회 문제 해결의 구조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AI 기본 의료, AI 안전 사회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나라가 만들어 갈 ‘AI 기본 사회’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방향성을 갖고 민관 협력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 기본 사회’가 단순히 복지만의 이슈가 아니라 경제 ㆍ산업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강화, 공동체 의식 고양 등과 연결되는 패러다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보상 단축을 위한 '공특법' 개정 즉시 보상조사 착수, '26.1월 지구지정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