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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후보 민생소통특보단 광주본부, 광주·전남 폭우 피해 복구 자원봉사 나선다

하루 400mm 넘는 기록적 폭우…현장 복구 시민 손길 필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직속 민생소통특보단 광주본부가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전남에서만 최대 602mm 달하는 폭우가 내려, 역대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 고립됐으며 하천 범람 등으로 300여 명의 시민이 긴급 대피했다. 또한, 전남 지역의 농경지와 축산농가에서도 큰 피해가 보고됐다. 소방과 구조당국은 현재까지 시민 144명을 구조했으며, 피해 신고는 누적 900건을 넘어섰다. 박찬대 후보는 18일 "국민의 삶보다 우선하는 정치는 없다"며 "충청, 호남, 영남에 2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지는 지금, 당대표 선거 일정을 중단하고 국민과  함께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민생소통특보단 광주본부 측은 "지금은 현장에 직접 시민의 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자원봉사자 안전을 위한 사전 교육과 보험 가입, 방역 절차 등 모든 과정을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구 민생

보건복지부,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이제 안전하게 보관하고 쉽게 발급받는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 개시…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진료기록 사본 발급 가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는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언제든 편리하게 자신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를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휴‧폐업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기록은 대부분 의료기관 개설자가 관할 보건소의 승인을 받아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이렇게 의료기관 개설자가 개인적으로 보관하다 보니 개설자는 환자 개인정보 보호 및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사본 요청에 일일이 대응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고, 환자 입장에서는 휴‧폐업 의료기관 개설자와 연락이 안 되어 자신의 진료기록을 찾을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보건소에서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할 경우에도 보건소 내 진료기록을 보관할 장소가 부족하고,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사본 요청 시 해당 진료기록을 신속히 찾지 못하거나, 전자의무기록(EMR)의 경우 보건소에 해당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이 없어 기록 열람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이번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오픈으로, 위와 같은 의료기관 개설자, 환자,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일거에

잇따른 어린이 사고...소방청, 500명 참여 대규모 소방안전캠프 통해 안전 문화 확산한다

소방청, 제복공무원(소방‧경찰‧해양경찰‧군인) 자녀 대상 ‘소방안전캠프’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최근 잇따른 어린이 대상 화재 및 안전사고가 사회적 우려를 낳는 가운데, 가정에서 출발한 안전의식이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선순환적 안전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자 한다.” 소방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유스캠프에서 전국의 소방·경찰·해양경찰·군인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관,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소방안전캠프는 부모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지난 2년간 참가자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생존수영 심화 프로그램, 참가자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시간을 더 많이 제공하고자, 캠프 기간을 3박 4일로 확대 추진했다. 캠프는 어린이들이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화재현장 탈출, 산악사고 대처 등 소방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 체험이 주를 이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생활 위협하는 사회문제...대국민 소통으로 해결 가속화

토론회(포럼), 이야기 마당(토크라운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국민 소통 활성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참여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 연구를 발전시키고 그간의 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야기 마당(토크라운지)와 토론회(포럼) 등 다양한 대국민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야기 마당(토크라운지)은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국민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로 7월 21일 11시에 개최되는 이번 이야기 마당(토크라운지)에서는 요즘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에 대해 다룬다. 아울러, 주요 사회문제에 대한 분석 및 관련 기술 현황을 설명하고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하는 토론회(포럼)도 7월 29일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야기 마당(토크라운지)과 토론회(포럼)는 모두 ‘국민생활안전종합지원단’ 유튜브 경로(채널)를 통해 생중계되며, 관련 영상은 해당 유튜브 경로(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김보열 공공융합기술정책과장은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사회문제 해결 연구

환경부, 가족과 즐기는 지구탐험, 지질공원 6곳 추천

강원평화지역, 강원고생대, 부산, 한탄강, 진안·무주, 의성 등 선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구탐험-지질공원 6곳’을 추천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국가에서 인증한 지질공원이며 이곳을 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지질공원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이번에 추천한 지질공원 6곳은 △강원평화지역, △강원고생대, △부산, △한탄강, △진안·무주, △의성이다.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은 양구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타연과 양구백자박물관이 주목을 받는다. 두타연은 깊은 골짜기를 만드는 하천의 침식작용을 볼 수 있으며,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반도의 윤곽을 닮았다. 이곳은 양구안보관광지 통합예약누리집(stour.ticketplay.zone) 또는 ‘두타연 금강산 가는길 안내소’에서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양구백자박물관(매주 월요일 휴관)은 물레체험을 통해 직접 백자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양구백토는

환경부, 폐자원 3개 품목 재활용 쉬워진다… 폐식용유 등 순환자원 지정 품목 확대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7월 21일~8월 11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는 폐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식용유, △커피찌꺼기, △왕겨 및 쌀겨 등 3개 품목을 순환자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7월 2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이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폐기물 중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 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물질 또는 물건이다. 순환자원으로 지정·고시되면 정해진 순환자원 용도, 방법 및 기준을 준수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없이 폐기물 규제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현재는 폐지 등 7개 품목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2025년) 4월부터 60일간 배출단계부터 수집·운반, 재활용까지 전 과정에 걸쳐 관련 단체, 기업, 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폐식용유 등 이번 3개 품목을 순환자원으로 지정하는 고시안을 마련했다. 우선 ’폐식용유‘는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s) 등 석유대체연료의 원료물질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