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9일 오전 실국장 회의와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 실국장 회의는 오전 9시 1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1·2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각 실·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어 10시 30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8개 산하 공공기관을 영상으로 연결하여 기관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실국장 회의에서 박 장관은 “국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책임과 소명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공직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굳건한 기둥임을 명심하고, 각자 정위치에서 소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질서 확립과 사회 시스템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하며, 특히 철도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과 신속한 파업 종료를 위한 노사 협상도 촉구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 등을 위한 차질 없는 주택 공급과 건설·배달·택배 등 현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국내기술로 개발한 항공관제레이더(PAR, Precision Approach Radar : 정밀 접근 레이더)에 대한 창정비요소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창정비요소개발 완료로 2024년 12월부터 비행기의 안전한 착륙을 지원하는 필수 안전 장비인 항공관제레이더(PAR)의 창정비를 군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과거에는 항공관제레이더(PAR)의 부품을 국외에서 조달하고 수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이번 창정비요소개발 완료로 국내 부품 조달과 군에서 직접 수리가 가능해져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 항공관제레이더(PAR) 창정비요소개발 사업은 2021년 11월 LIG넥스원과 계약하고 사업에 착수했으며, 2024년 9월 군사용적합 판정을 받고 지난 11월 공군에 창정비요소개발 장비 등의 납품을 완료했다. 공군 시험평가단 주관으로 약 5개월 동안 실시된 운영시험평가 기간에는 수백 건의 레이더 소자 단위의 고장을 유발시킨 다음, 창정비 시험장비를 통해 고장 식별과 효율적인 정비 절차를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같이 최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12월 10일 오후 12시 정각부터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 오후 3시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및 충청남도·경기도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구간 개통식을 개최한다. 개통식에서는 건설사업 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시부터 전북 익산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긴 노선(총 137.4km)이다. 사업은 평택-부여 구간과 부여-익산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통하는 평택-부여 구간은 1단계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조 2,700억원이 투입된 왕복 4차로 및 연장 94km의 고속도로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은 ‘서해안의 제2 대동맥’으로서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청권 서남부까지 60분대, 새만금지구까지 90분대로 연결하며, 이를 통해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포승읍부터 부여군 규암면까지 이동거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4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는 기부자와 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기부 사례를 공유하여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기부금품법」이 개정되어 ‘기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고 처음 맞이하는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 올해에는 8명의 유공자와 11개의 기업·단체 등 총 19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김민재 차관보는 “수상자 분들과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고 처음 맞는 기부의 날과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을 계기로 소중한 온기나눔의 가치가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병무청은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사회복무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을 발굴·포상하여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사회복무대상(大賞)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했다. 전국 1만 3천여 개 기관에서 복무 중인 약 5만여 명의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9월 9일부터 25일까지 복무기관의 장으로부터 수상대상자를 추천받았다. 이 중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표창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61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 영예인 대상(大賞) 수상자 1명과 복무 분야별 최우수상 5명 등 11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하여 우수 복무기관 5곳, 우수 복무관리 담당직원 3명 등 총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밖에 수상자들은 지방병무청에서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대상(大賞)을 수상한 분당소방서 정들샘(23세) 사회복무요원은 평소 지역주민 대상 화재 예방 활동에 솔선수범해 왔다. 특히 지난해 8월 퇴근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설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9일부터 중앙합동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피해조사는 자치단체가 자체 조사한 결과를 현장에서 검토 후 피해액과 복구소요액을 산출해, 국고지원이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을 결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단은 분야에 따라 ▴공공건물-행안부 ▴체육시설-문체부 ▴시설하우스·축사시설-농식품부 ▴육상쓰레기-환경부 등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현재 자치단체별 피해 확인이 진행 중이나,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지역은 접근이 힘들고 시설 위에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피해 확인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월 2일(월)부터 피해규모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조사단을 파견해 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치단체에서 피해접수 기간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8일(일)에서 13일(금)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지원했고, 피해주민에게 생활 안정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2월 5일과 6일,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하반기 워크숍'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정원을 조성하고 등록하기 위해서는 체계적·계획적으로 정원 조성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관·학계의 협력체계’를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하여,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원도시 지정 및 조성 가이드라인 사항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뿐 아니라, 정원 정책연구 수행으로 산림청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에 힘써온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정원 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정원 조성 담당자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원도시 지정 가이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9회 북극협력주간'을 개최한다. 비(非)북극권 국가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북극 관련 종합 행사인 ’북극협력주간‘은 매년 북극 관련 현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되어 왔다. 올해 행사는 ‘북극과 사람 : 상호교감, 협업 그리고 공동의 번영’을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극지의학회 등 국내 연구기관뿐 아니라 주한 북극권 국가 대사관과 북극경제이사회, 북극프론티어 사무국 등 해외기관, 부산시, 인천대ㆍ영산대 등 지자체와 대학교에서도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은 ‘소통의 날’로 개회식을 비롯하여 북극 및 비북극권의 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이 모여 북극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북극과학협력 세미나 및 북극해 정책포럼을 통해 북극과 직·간접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과학연구와 정책을 논의한다. 둘째 날은 ‘지식의 날’로 북극항로의 운항 여건과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관련 연구동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10일 해양보호생물인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흰이빨참갯지렁이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전라남도 무안 갯벌의 습지보호지역을 확대 지정(42㎢ → 113.34㎢)한다고 밝혔다. 무안 갯벌은 생태계의 우수성과 지질학적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1년 제1호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후, 유네스코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를 위해 무안군과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21.3~’21.10)와 무안 갯벌 생물다양성 정밀조사(’23.8~’24.2)를 실시하여 무안 갯벌 내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을 확인하고, 지역주민 공청회(‘24.7)를 통해 지정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함평만 갯벌을 중심의 기존 보호구역(42㎢)을 탄도만 주변(71㎢)까지 확대하여 약 113㎢에 걸친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하게 되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확대 지정을 통해 국내 1호 연안 습지 보호지역인 무안 갯벌을 함평만부터 탄도만까지 연결하여 보호·관리 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주민 불안해소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지역 민생안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차관은 12월 9일,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협조요청 및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최근 국내·외 상황 등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발생할 우려가 큰 상황에서, 지역 민생안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항들을 논의했다. ① 먼저, 지자체의 당면 현안 및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추진하고, 민원처리, 대민서비스 등 지방행정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② 서민생활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소상공인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방공공요금 등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노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 역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