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연천교육지원청 배움실에서 관내 초등보육전담사 22명을 포함한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초등보육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2025 늘봄학교 및 선택형 돌봄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정서·행동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전담사의 전문성을 높여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안내 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박수경 미술치료사의 ‘미술 심리치료 기초’ 강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심리를 이해하고 미술을 활용한 기초적 지원 기법을 배우며, 돌봄 현장에서 아동의 정서·행동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역량을 키웠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들의 정서·행동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3일 전곡고등학교에서 교육복지지원센터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청소년후기의 고등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곡고 교장, 교무부장, 2학년부장, 담임교사를 비롯해 연천군청 희망복지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협력 방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진취적 학습 마인드 고취 및 학습 멘토링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 가정 경제적 지원을 위한 신청 연계 방안 등이 주로 다뤄졌으며, 특히 몇몇 학생들은 어린 시절 불행했던 가족 관계와 열악한 양육 환경으로 인한 아픔을 표현하지도 못한 채, 꿋꿋하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성숙한 품성을 지닌 학생들의 내면적 상처까지 보듬는 상담 지원의 필요성 및 연계가 강조됐다. 이번 논의는 현재의 상황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와 관계의 건강, 나아가 행복한 성장을 위한 예방적 상담 지원의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7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이 후원한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개회식은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연천군의회 의원, 지역 농업인단체 대표,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인삼 직거래 장터, 인삼 먹거리 부스,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인삼 경매, ▲인삼주 담그기 퍼포먼스, ▲팔씨름·OX퀴즈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연천군은 인삼 주산지로서, 재배되는 6년근 인삼의 95% 이상이 ‘정관장’과 계약재배 되는 등 전국적으로도 독보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연천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상은 연천군이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정책 추진, 주민 참여 확대, 맞춤형 행정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며,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의회·공무원·민간 부문 등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단체의 업적을 중심으로 평가해 수여되며, 자치분권과 지역 혁신을 선도한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연천군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자치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활력 제고 분야 ‘우수상(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영대전은 지자체가 추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발굴·시상해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했다.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인 연천 율무를 민간기업과 연계한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1월 남양유업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백미당’과 협업을 기획하고, 관내 가공업체와 함께 율무 국수파우더 등 시제품을 제작·제공했다. 그 결과 4월 전국 55개 백미당 매장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흑율무라떼’와 ‘흑율무아이스크림라떼’가 출시됐으며, 이어 여름 신메뉴(빙수·아이스크림 등)에도 연천율무가 원료로 활용됐다. 이를 통해 14,000건 판매, 매출액 1억 원, 원료 매입 120kg/월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단순 판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9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 도시재생(지역특화) 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23년 12월 15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지역특화)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하 2층, 지상 3층의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에서 규모를 더욱 확대해 지하 2층, 지상 6층의 전곡 컬쳐스테이션 건립과 지자체 사업인 전곡역 주차타워 건립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곡 컬쳐스테이션 건립사업은 EBS와 협업 추진해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은 어린이놀이시설을 조성하고 지상 4층은 복합상영관(1관 어린이전용, 2관 전용 영화관, 3관 복합상영관) 155석과 지상 5층은 청년센터, 지상 6층은 청년숙소(20개실) 규모로 확대해 전곡4리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전곡 컬쳐스테이션 건립사업 완공 후 방문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주차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4층/5단 200대 규모의 전곡역 주차타워 건립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참석한 주민 대다수가 동의했으며 특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개정 내용을 반영한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한 ‘임대농업기계 1일 임대료 기준’을 반영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해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임대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연천군은 정부가 정한 최소 임대료 기준을 따르되, 지역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정 금액의 15%를 감액하고, 현재 시행 중인 임대료 50% 감경 혜택도 연말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임대료 산정 기준은 기존 13단계(평균 1.18%)에서 18단계(0.42~1%)로 세분화되며, 전체 387종 중 286종(약 73.9%)은 임대료가 일부 인상되고, 101종(약 26.1%)은 인하 또는 동결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3,000만원 이상 고가의 농업기계에 현실적인 임대료를 반영한 결과로, 대부분 장비는 농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TF팀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류호국 부군수 주재로 산업복지국장, 기획감사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행정담당관,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 도입 취지를 공유하고, 공모 준비 과정을 점검하며, 부서간 협업을 통한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이번 TF팀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제도 취지 및 공모 지침 공유 △연천군의 추진 실적과 강점 분석 △부서별 역할 분담이 논의됐다. 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주민 공청회 및 설명회를 통한 군민 의견 수렴, 학계·전문가 자문단과의 협력 강화, 주민서명 추진방안 여부 등이 포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군민모두의 삶의 질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며, “연천군의 자원과 강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NH농협 연천군지부, 연천농협, 임진농협, 전곡농협은 23일 KBS탤런트극회 소속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연천쌀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KBS탤런트들의 화합을 위해 열린 행사장에서 연천군 농협 임직원들은 ‘농심천심 운동’을 펼치며 연천쌀 신품종 연진미 홍보와 소비촉진에 힘을 모았다. 한창기 지부장은 “농협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 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 말했다. '농심천심 운동' 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의 가치' 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소득 증대 및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농협이 추진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청산면 주민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연천군이 선정되길 한목소리로 바라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69개 군(郡) 가운데 6개 군을 선정해 주민등록 거주자에게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으로, 국비·시도비·군비가 함께 투입된다.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으로 월 15만 원을 지급했던 경험을 가진 청산면은 생활 안정, 지역 상권 매출 증대, 공동체 활동 확대 등 체감 변화를 근거로 “이 성과를 군 전역으로 확장하자”는 의지를 모았다. 청산면 주민들은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소비를 돌게 하고 생활 안정을 돕는 변화를 가져왔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청년·돌봄·고령층의 기초생활 안정 △전통시장·생활상권의 매출 확대 △농촌 소멸위험 완화와 공동체 회복 △농특산물·관광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내수 진작 등이 청산면에서 확인된 만큼, 군 단위 확대 시 효과의 규모와 지속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청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리가 먼저 경험한 농촌기본소득의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