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7일, 성매매피해자의 2년 차 생계비 월 50만 원 인상 등을 담은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공포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고물가 상황 및 심신 안정·직업훈련 등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자활 기간의 현실적 여건을 반영해, 2년 차 생계비 월 50만 원을 1년 차와 동일하게 월 100만 원으로 2배 상향하여 피해자가 안정적인 자활을 통해 조속한 탈성매매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파주시는 21년~22년 사이 파주시 인근에서 탈성매매 후 자활 과정에 있는 10여 명의 피해 사례 인터뷰와 수차례의 현장 전문가 사전 의견 청취 등을 반영해 자활지원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했으며 전국 최초로 타 지자체(1년 지원)의 2배에 해당하는 2년간 지원을 결정했다. 당시 파주 성매매집결지에서 나와 용기를 내서 파주시와의 직접 면담에 응해준 탈성매매 여성은 “집결지에서 나온 즉시는 몸도 마음도 대부분 지치거나 병들어 있어 곧바로 직업훈련이 쉽지 않다”라며 “또한 탈성매매 과정에서 무엇보다 어려웠던 점은 주거 불안정과 생계”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5일 운정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소상공인 ‘반찬사랑’(대표 김현주)과 사랑가득 행복반찬 배달사업 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운정6동 사랑가득 반찬배달 사업은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결식의 우려가 높은 가구에 반찬사랑 업체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주에 한번 직접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돌봄 사업이다. 지역소상공인 ‘반찬사랑’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반찬 후원을 해왔으며, 올해 초 운정6동 초롱꽃마을에 가게를 새로 열면서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정호 운정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반찬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계기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5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유당복지재단(이사장 지승룡)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당복지재단 후원사인 두경디케이 류재길 대표가 함께 했으며, 관내 거주하는 모범 청소년 3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유당복지재단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에게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월롱면 청소년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제공하고 있다. 류재길 두경디케이 대표는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년 교육복지에 뜻을 함께해 주시는 유당복지재단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교육 기자재 지원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5일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버경찰대원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광철 파주시 운정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인권의 이해 ▲일상 속 잘못된 인권문제 그림 찾기 ▲세대 간 인권 소통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명섭 실버경찰대장은 “생활 속에서 무심코 했던 행동들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대부분 노인 인권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작은 행동에서부터 서로를 배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노년은 누구에게나 다가올 미래이므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의 어른으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정6동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 교육'의 첫 수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운정6동 주민자치회 마을 의제 사업 중 하나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6동 생생정보 제작·운영’의 일환으로 편성됐다. 미디어 활동가 양성 교육은 주민들이 마을 소식을 직접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과정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다. 교육은 주민들이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미디어 이해 ▲인터뷰 촬영 ▲스마트폰 사진 촬영 ▲원고 작성 ▲현장 취재 등에 대해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성과공유회가 개최된다.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주최한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소식을 전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마을주민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교육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월 26일 저녁 7시 30분 3층 소극장에서 ‘집짓기의 모든 것: 예산계획부터 설계, 시공, 준공 후 관리까지’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교하도서관의 책 전시인 ‘파주시 정책테이블’과 연계한 행사로, 5-6월 전시 주제인 파주시 허가총괄과의 ‘더욱 빨라진 인허가 행정’ 정보 소개와 함께 진행된다. 교하도서관 1층 문헌정보실에서 파주시의 인허가 행정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알아보고 집짓기와 관련된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연자는 『집짓기 바이블 2.0』의 공저자인 문도호제 대표 건축가 임태병 소장과 지음재 전은필 대표로 이번 강연에서는 단독주택부터 다가구, 코하우징, 구축 새 단장 이야기까지 낱낱이 다뤄볼 예정이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아파트가 아닌 다양한 삶터의 모습을 고민하는 파주시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내 집 짓기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보길 바란다”라며 “파주시의 생활정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6월 7일 운정보건소 앞에서 ‘2024 아이맘 행복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의류, 신발, 장난감, 도서, 화분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수익금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됐다. 이 외에도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마음건강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심뇌혈관, 금연, 아토피, 구강, 치매 등 운정보건소 사업 홍보관을 운영해 운정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안내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아이맘 행복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운정보건소가 주민들의 곁에 가까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5일, 해오름마을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제91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하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시정 역점시책이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해오름마을의 현안 사항인 다율초등학교 통학로 혼잡 및 해오름마을 교통문제 등 전반적인 민원 현장을 확인한 후 해오름마을 12단지 휴아림 아파트로 자리를 옮겨,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해오름초등학교 하반기 개교로 인한 통학로 혼잡 개선 ▲광역버스 노선 및 버스정류장 조기 신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시설 확충 ▲다율중학교 학급 증설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열띤 소통의 장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은 관계부서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겠다”라며, “살기 좋은 해오름마을이 더 좋은 마을로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위즈호텔 세미나실에서 ‘2024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계획위원회 정책 간담회, 2024-4회 도시계획위원회, 청렴서약식, 현장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정책 간담회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과 파주시 인허가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대도시 진입에 따른 도시계획위원회 권한 확대와 책임성 강화 방안, 인허가 신청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심의 건의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심의와 함께 청렴서약식이 이어졌다. 지난 4월에 제14기 도시계획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위원으로서의 청렴 의무와 행동강령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위원 전원이 청렴 실천에 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행사로 외부 전문위원과 인허가 담당 공무원 간 소통의 기회이자 외부 전문위원의 파주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4일까지 ‘2024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 교육생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4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은 폭염·극한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파주지역의 신소득 작물을 개발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농업체계를 구축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6월 17일과 24일에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재배농가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아열대 재배 교육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