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면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5월까지 ‘2024. 지역사회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월롱면은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의 협조를 통해 설문지 문항을 작성했으며, 설문지에는 성별과 연령대별로 가족과 이웃의 복지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거주환경 만족도 등 정책에 대한 질의가 문항으로 담겼다. 총 363명이 조사에 응답했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39.3%가 건강 및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노후에 대한 염려가 28.1%, 경제적 불안이 17.6%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응답자의 47.1%가 건강 및 위급상황에 대처가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40대 응답자의 40.0%는 노후에 대한 불안을, 20대 응답자의 66.7%는 경제적 불안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조사돼 연령대가 높을수록 건강과 노후문제에 관심이 많음을 보여줬다. 한편, 문제점 해결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61.4%가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한다고 대답했으며, 27.5%만이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6월 24일부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다양한 김치 담그기’는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경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조리실장이 강사로 나서 기본적인 김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여름 깍두기, 청경채김치 등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은 1,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1기 교육은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기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기수별 교육 내용은 동일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제철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6월 21일 운정5동 노을빛마을2단지(파주시 숲속노을로 297)에서 ‘찾아가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연다. 누리터는 2022년 9월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각 시군의 신청을 받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찾아가거나,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에 방문해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누리터 행사에는 문화상품 장터, 식물 심기, 분갈이 등 원예체험, 냄비받침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문화누리카드를 지참해 당일 누리터 현장에 방문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써 ‘기회소득’을 지급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작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지급 대상은 지원기준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 중에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2,674,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기준 충족 시 연 150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부터 일반예술인뿐 아니라 청년 비율이 높은 신진예술인까지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 단,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 중인 예술활동준비금의 2024년도 수혜자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이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8일과 1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대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6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주양순 강사를 초빙해 ‘영상 속 청렴이야기’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교육생들이 강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영상 속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해 생각하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서로 존중과 배려를 통해 갑질을 예방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난 2월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개개인의 청렴도가 조직의 청렴도라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청렴콘서트, 청렴캠페인,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67번 시내버스가 6월 30일 첫차부터 해오름마을을 경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운정3지구, 특히 해오름마을에 많은 시민이 입주했으나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10분 이상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67번은 다율동에서 출발해 운정신도시, 대화역, 백석역을 거쳐 화정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버스 노선 조정과 함께 운행 대수도 6대에서 10대로 증차되어 각 마을을 촘촘히 연결하게 된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076번 마을버스를 기존 4대에서 7대로 증차 운행한 바 있으며, 이번 시내버스 개편으로 인근 고양시로의 이동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운정3지구의 입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노선 조정, 공공관리제 전환을 통해 시내버스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경기도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협력 강화로 광역버스 노선 또한 시민 편의에 맞춰 변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여름철 시민의 무더위를 해소하는 공릉천 물놀이장이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2022년 정식 운영을 시작해 매년 5,8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빨라진 무더위에 따라 기존 운영 기간 대비 일주일 앞당겨 조기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6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0시부터 22시까지는 야간 경관조명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보수작업 등 휴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윤상기 체육과장은 “올여름도 무더위를 피해 시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18일 파주연천축협 가축 경매시장에서 관내 낙농가, 한우농가, 축산관련단체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우·젖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개량이 우수한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는 대회로, 가축의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심사위원의 세부 심사 요령에 따라 각 부별 출품축 중 최고의 가축을 선발했다. 한우부문 출품축 27두 가운데 경산우 부문에서는 솔빈목장의 조영균 농가가, 미경산 부문에서는 장군농장의 장영재 농가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젖소부문 출품축 41두 가운데 최종 챔피언은 정진목장 사재남 농가가, 준그랜드 챔피언은 박필목장 박창필 농가가 차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한우·젖소 경진대회에서 파주시 가축 개량 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파주시 축산농가가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장마철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김진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11개 관계부서장과 20개 읍면동장이 참여해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각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6월 말부터 시작될 장마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에 따른 세부 대책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로 협력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재해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조력자를 지정하고, 재난감시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와 자동음성경보장치 등을 활용해 위험 징후 감지 시 즉각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변 배수불량에 대비하여 빗물받이 사전 정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며,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은 읍면동장이 직접 사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위수탁 협약 동의안이 6월 18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국토교통부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시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위수탁 협약 동의안을 제24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위수탁 협약서에는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의 목적, 범위, 관계기관 간 역할 등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의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받아 추진하며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한다. 시는 7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연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과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일산역에서 운정역까지 서해선 전동열차를 5.3km 연장하는 것으로,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충남 홍성까지 철도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