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5일 경기도가 시행하는 ‘2024년도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민간투자금 60억 원을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수소 관련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수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현대자동차, 고등기술연구원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공모에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과 연계하여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인근 충전소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시한 방안에 따라 시는 2027년 3월까지 환경순환센터(파주읍 봉암리) 부지에 일 500kg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20억 원으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에 민간투자금 60억, 시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파주시는 이번 미니수소도시를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보 등 수소 생태계를 확장해 탄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서 지난해까지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던 건물 소유자가 임대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업소가 폐쇄되고, 건물 소유자가 지난 26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더 이상 성매매 업소로 임대하지 않겠다는 자진 폐쇄 안내문을 건물 전면에 게시하는 등 성매매 집결지 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건물 소유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해 8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건물 소유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집결지 폐쇄에 대한 파주시의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됐으며, 올해 들어 경찰의 성매매 업소 단속 또한 계속되고 있어 불법을 중단하고자 임대계약 종료를 결심했다”라며 “미래 세대들에게 더 이상 불법의 장소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 자진 폐쇄 안내문을 게시하게 됐으며, 이러한 결정이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소유자들이 나서 올바른 재산권 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전했다. 또 다른 건물의 소유자는 “파주시에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안내문’을 여러 차례 받고 더 이상 지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해부터 임차인에게 임대계약 종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분위기 조성과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인식조사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과 함께 진행돼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국민 인식조사 참여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일반주택(단독, 다가구, 연립, 다세대)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를 말하며, 소화기는 각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네이버 폼(naver.me/5jmEaPgd)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10개 문항(선택형 8, 개방형 2)의 설문에 답하면 매월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소방 홍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염문섭 생활안전팀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국민 인식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8월 수영장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7월 한 달간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06시부터 21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일일 동시 수용인원은 77명으로 선착순입장이 가능하다. 파주시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7월에 진행되는 시범 운영이 끝나면, 8월부터 수영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초등생존수영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접수방법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온라인 신청에서 가능하며, 기존회원 접수 기간은 매월 19~24일, 신규회원은 매월 25~말일, 추가접수는 매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오랜시간 기다린 만큼 수영장의 안전과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다양한 수련 활동과 여가 활동 제공을 통해 파주시 청소년시설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26일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의 안전사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무더위와 함께 연중 강우량의 약 58%가 집중되는 시기로,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비율은 낮지만 높은 습도와 빗물 유입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 2022년 경기북부 소재 리조트 야외수영장에서 녹조이끼방지제(차아염소산칼슘) 보관 용기 내부로 빗물이 침투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로 관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에서는 ▲녹조이끼방지제 저장·취급 안전관리 실태점검 ▲관리부서 협조 공문 발송 ▲수영장, 숙박시설 협회 서한문 발송 ▲화재예방 간담회 실시 ▲화재사고 사례전파 등을 실시했다. 박명원 예방대책팀장은 “녹조이끼방지제로 사용되고 있는 차아염소산칼슘은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유독가스를 내뿜기에 몹시 위험하다”며 “밀폐용기에 넣어 물기나 습기가 없는 장소에 보관하고, 보관량은 50kg미만으로 한정해야 하는 등 관계자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화재 예방 협조를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24일 ‘실버 희망 텃밭’에서 감자 20박스를 수확했다. 실버경찰대는 감자를 기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버 희망 텃밭’에 모종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어 지난 24일 실버경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감자를 수확했으며, 수확한 감자는 조리읍 내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소외된 지역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주신 실버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른 무더위에도 함께 잘 사는 조리읍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더욱 정이 넘치는 조리읍 위해 읍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특색사업인 ‘실버 희망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조리읍에 기탁하고 있으며, 조리읍 주요 시가지와 공릉천에서 청결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통장협의회와 행복마을관리소는 25일 검산동 검산교 일대에 서식 중인 단풍잎 돼지풀과 가시박을 제거했다.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은 번신력이 강해 적극적인 제거 작업이 요구된다. 이에 금촌3동은 지난 5월부터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을 지정해 민관이 함께 확산 저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4회째인 이날 제거 작업에는 신승화 금촌3동장과 통장협의회,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20명이 참여하여 2,000㎡에 달하는 서식지의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했으며, 영양생장이 가능한 외래식물의 잔해가 남지 않도록 주변 정리까지 꼼꼼히 마쳤다. 이윤구 금촌3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태계교란종 제거를 위하여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촌3동은 생태계교란종의 산포 및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중순인 야생식물의 결실기까지 제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 한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운영하는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드라마로 철학하기’ 프로그램을 6월 26일부터 운영한다. 인공지능 시대, 인류에게 무기가 되는 것은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친숙한 드라마를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웃과 토론을 통해 철학적 사고를 확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디어 마이 프렌즈’, ‘이태원 클라쓰’, ‘빈센조’, ‘지옥’, ‘출사표’, ‘눈이 부시게’ 6개 드라마를 통해 희생과 헌신의 모성이데올로기, 선(善)은 절대적 가치인가, 장자의 호접몽을 통해 배우는 비극적 삶 극복하기 등 철학적 질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는 윤복실 서강대 미디어융합연구소의 연구교수로, 대학교 교양강좌 수준의 강의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12차시로 이뤄졌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드라마는 대중문화 콘텐츠이지만, 당대 사회의 질문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5일 율곡문화학당에서 파주문화원, (사)파주예총 파주지회, 출판도시문화재단, (사)헤이리 등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축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을 초청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류재현 감독은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둘레길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서울장미축제 등을 총감독한 경험을 가진 축제 기획의 전문가다. 강의에서 류재현 감독은 ‘율곡문화제·율곡문화주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 사례들의 성공 요인을 예로 들며, 축제명 개선 및 이야깃거리 생성, 관련 주제 엮기 등 파주시의 축제들을 개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율곡 이이를 포함한 파주시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소재로 실시할 수 있는 축제를 발굴하여 파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변화하는 도서관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근거조항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조례개정(안) 공유회’를 6월 26일에 교하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파주시에는 현재 83개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걸어서 만날 수 있는 ‘생활친화적’ 독서교육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조례 개정 사항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지역별·관종별(개인, 아파트, 교회, 군인아파트 등) 운영자 대표자와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대표 및 임원진 등이 참여하는 전담(TF)팀을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작은도서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조례개정(안)이 마련됐으며, 이번 ‘작은도서관 조례개정(안) 공유회’를 통해 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작은도서관과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