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남양주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이용해 관내 시내·마을 버스 및 관외 시내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하는데, 한도는 분기별 최대 3만원, 연간 12만원이다. 시의 집계에 따르면, 사업 시행 3개월 만에 3만 2984명이 혜택을 받았고, 이후 매 분기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5만 4779명의 어르신이 교통비 지원을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할 생각이다”라며 “교통비 부담이 줄어든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을 활발히 하시면서 건강한 일상을 맘껏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원 대상의 뚜렷한 증가 추세와 사업의 실제 효과 등을 고려해 연말까지 약 49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제3대 이사회는 지난 9일 첫 출범과 함께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에 동참하며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이날 남양주시복지재단 제3대 이사회는 임명장 수여식 및 2024년 제4회 임시이사회를 통해 첫 활동을 개시했으며, 남양주시청 로비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 참여를 통해 출범을 기념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덕행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 제3대 이사회는'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최종 선발 과정을 통해 2명의 감사를 포함한 12명의 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일 임기를 시작해 오는 2026년 8월 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70명에게 건강여름음식을 지원하는‘찾아가는 건강여름음식 서비스’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날을 맞아 식품업체 ㈜우정엘에스에서 후원한 삼계탕과 협의체 지정 후원금으로 마련한 김치, 영양밥, 제철과일로 구성된 여름철 건강음식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최현숙 위원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영양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이번 나눔으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필 수 있는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폭염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정엘에스에 감사드린다. 오남읍사무소에서도 취약계층을 비롯한 오남읍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은 13일 관내 취약계층 1인 노인가구를 위한 여름나기용 김치세트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김장김치가 떨어질 여름철에 맞춰 열무김치와 백김치를 5kg 세트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병섭 회장은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워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염려되는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여름김치를 준비했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덥고 추운 계절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들게 다가온다. 어르신들을 위해 앞장서주신 함께하는 사람들께 감사드린다”며 “진건읍에서도 취약계층이 무사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람들’은 2013년 이웃을 돕고자 하는 시민들의 소모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외식지원, 방과후 아동 돌봄, 어르신 식사대접, 김장후원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이장협의회는 13일 마석광장 힐링꽃길 새단장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과 박종보 화도농협 상무를 비롯한 화도읍이장협의회 소속 80여 명의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잡초제거 △장미화단 보강 △화도읍 옛 사진 62점 교체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김용완 화도읍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마석광장 꽃길에서 여유를 가지고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화도읍이장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화도읍을 위해 활동에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힐링꽃길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이장협의회는 힐링꽃길에 장미터널과 포토존을 만들고 계절마다 꽃묘를 심으며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교육 현장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건중학교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진건중학교장, 교직원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계단 노후 창틀 교체 △학교 급식실 신설 △학교 주변 체육시설 이용 확대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진건중학교 관계자는 “3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은 우리 학교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의 교육 환경이 한층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교육가족 정담회는 여러분들의 좋은 제안과 말씀을 귀담아듣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오늘 주신 건의 사항과 고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주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청렴방에서 빙그레와 ‘2024 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업 정원 유치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시 관계자와 빙그레 임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 다산선형공원 일원에 기업의 정체성을 주제로 하는 기업 정원을 조성해 기업을 홍보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박람회를 만들 계획이다. 전창원 대표이사는 “빙그레는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남양주시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 조성하겠다”라며 “시와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기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는 박람회에서 빙그레가 특색있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안식처를 선사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여준 사회적 공헌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며, 다른 기업들에도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4일 금곡로 및 사릉로 일대에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마을축제 ‘제4회 금곡 고!고!고 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곡에 취하고, 음식에 취하고, 문화에 취하고’의 줄임말과 ‘금곡동으로 가자(Go!)’라는 의미를 포함하는 이번 축제는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꽃다발과 다양한 수공예품, 떡, 음료 등 금곡로 내에 소재한 다양한 상점가의 물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지역 양조장 위주의 수제 맥주 및 막걸리 시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금곡 3910 마켓에서 모루 인형, 애견용품, 레진아트 등 청년 셀러들의 수준 높은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금곡동만의 포토 스팟의 색을 직접 채워보는 어반스케치 채색과 직접 찍은 사진을 컵에 남기는 포토 머그컵 프린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태권무 시범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6개국 청소년 국제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7박 8일간의 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제캠프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몽골,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등 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국제 역량 강화 및 교류 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교류단은 첫날 하드바타르 팍마차브 울란바토르 주지사(시장) 비서실장이 주최하는 국제캠프 환영식에 참가한 후 칭기즈 칸 박물관에서 몽골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고, 울란바토르 극장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흐미’로 대표되는 몽골의 전통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교류단은 △칭기즈 칸 동상 △테렐지 국립공원 △게르 △미술센터 △고비 캐시미어 공장 등을 방문해 몽골의 자연, 전통 음식·공예·글자, 주요 산업 제품 등 몽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은 주말을 이용해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과 함께 소규모 나담 축제에 참석해 몽골 전통 씨름 및 활쏘기·공기놀이와 같은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우애를 다졌다. 환송식에서는 △울란바토르 청소년 전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빵사랑생활개선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빵 400여 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장애인 및 어르신들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든든한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윤현미 회장은 “회원들과 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시는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후원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빵사랑생활개선회’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의 분과 중 하나로, 제과 ․ 제빵 분야의 3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