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적성면 산148번지 일대(면적 33ha)에 조성되는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의 교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파주지역의 첫 국립휴양림인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면 진입로 구간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진입도로인 농어촌도로 구객선 농도302호선을 연장 1.5㎞, 폭 10m 왕복 2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월 24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으며,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2027년도에 맞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진입도로가 확장되면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시청광장 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전면 개방했다. 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광장에 주차구역 37면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 주차장 확장공사에 들어가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이용자의 이용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2.3m 폭의 주차구획을 현행 기준에 맞춰 2.5m로 늘려 주차 편의를 높였고, 조경 공간에 보행로, 앉음 벽,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공사로 37면의 주차면이 확대됨에 따라 1일 약 200대의 입출차량을 추가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청 전면부에 마련된 조경 공간은 보행로, 앉음 벽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현 회계과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예정대로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긴급, 생활구조 출동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통계에 따르면 파주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활동 실적은 총 338건으로 벌집제거 출동 분야에서 경기도 전체 1위를 기록했고 파주 관내 벌집제거 전체 신고건의 21.3%를 생활안전전문대에서 처리했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여름철에 집중되는 벌집제거, 동물포획 등 비긴급 출동에 대한 소방관들의 업무를 의용소방대가 분담함으로써 재난현장 출동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며, 파주소방서에서는 전담의용소방대 54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활동할 의용소방대는 ‘교하전담의용소방대’, ‘조리전담의용소방대’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노하우 습득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사전 활동을 운영했고 총 30건의 벌집제거 출동을 기록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활동을 통해 긴급 출동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무더운 날씨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4년 제4회 운정2동 주민총회’가 오는 13일 14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운정2동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결하는 시간을 자리로, 운정2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발굴한 사업으로는 ▲운정2동 주민예술단 ▲마음쓰담! 향기쓰담 ▲가족과 함께, 푸드커뮤니케이션 ▲동네도서관? 가족도서관! ▲마음치유 생태시집 출판 프로젝트 ▲전통민속탈춤 등이 있다. 주민자치회는 6건의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사전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7월 10일까지 온라인과 현장투표로 이뤄지며, 현장투표는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평일), 산내로데오(주말)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주민총회에서는 운정2동 주민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낭송, 그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하절기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양식과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위생과와 건축부서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기구 세척·소독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장소 준수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시, 식중독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도 함께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관내 농업인 1만 4,739명에게 2024년 상반기(1~6월분)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월과 12월에 3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파주시에 연속 2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주소를 두면서, 파주시에 농지를 소재하고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자 중 미지급 결정을 받은 농민은 오는 12일까지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지급 여부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단, 농업외 소득 초과로 지급받지 못한 농민은 2023년 소득이 확정된 후, 연말 2차 지급 전 국세청 소득자료를 다시 조회한 이후 소급 적용해 지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9월에 예정된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상반기 기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주정차 차량뿐만 아니라 주행 중인 차량의 체납 여부까지 비대면으로 단속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전자예고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체납행정 시스템으로, 단속 차량에 장착된 영상기기를 통해 주차된 차와 주행 중인 차까지 모두 적발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불법주정차, 의무보험미가입, 정기검사미필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합계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체납차량 적발 즉시 차량 소유자의 휴대전화로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서가 발송된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전자예고시스템은 강제 영치 전 납세자에게 안내해 민원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라며, “효율적인 체납세금 징수 방안을 마련해 공정하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 전환을 완료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마을버스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것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누빈다. 도시 전역에서 똑버스를 상시 운행 중인 곳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에는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2019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해, 이제는 파주시 63개 마을을 달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공공형 택시를 운영하는 곳이 바로 파주시다. 이 모든 것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강조해 온 민선8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 혁신의 성과들이다. 익숙하고 안전 선례를 따르기보다 참신한 혁신의 길로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일구어낸 파주시의 혁신의 비결을 되돌아본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 제도적 한계 넘어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7월 3일 신속한 학교 현장 지원으로 학교 업무경감을 도모하기 위한 신속현장지원팀“F·R·I·E·ND”발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교시설개선과는 지난 4월 관내 82개 공립학교 대상 간담회를 통해 학교 근무자의 시설관리 어려움과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신속한 학교시설관리를 통해 업무경감을 지원하고자 신속현장지원팀 운영을 계획했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신속현장지원팀은 시설관리직 미배치교에 대한 상시점검 외에 학교에서 요청하는 긴급한 시설공사에 대해 당일 현장 출동, 공사 실시 등을 현장 담당자가 결정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적극 부응하기 위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신속히 결정하여 학교 중심 행정지원으로 이번 신속현장지원팀“F·R·I·E·ND”을 운영하여 학교 시설관리 업무 부담을 개선하겠다고“고 말했다. “F·R·I·E·ND”는 현장성(Field), 신속성(Rapidity), 즉시성(Im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일 파주시 호우주의보와 관련하여 호우, 태풍 등 풍수해 대비 상황대책반 운영, 비상소집 발령 등 긴급구조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파주시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빗길 교통사고, 가로수 전복, 도로 침수 등 자연재해가 총 6건이 발생했으며, 안전 조치를 위해 소방장비 12대, 인원 39명이 투입되어 총 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최근 3년간 파주지역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해 12건의 재난 발생과 29명의 인명구조, 침수 주택 등 배수지원 95회 1,217톤을 배수했으며, 도로 가로수 제거 등 107건의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는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양수기, 수중펌프, 고무보트 등 수난·구조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하고 있으며, 호우로 인한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41개소에 대하여 각 119안전센터 1일 2회 및 의용소방대 19개대 4인 1조로 순찰을 강화한다고 알렸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파주시는 임진강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항시 우려되는 지역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제체제 구축을 통해 자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