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주관 민관협력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의 다양한 협력 사례 발굴을 통해 치매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 23개 시군이 공모에 참가했으며, 2년 동안 각 지자체에서 운영한 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교복을 입고 추억에 대해 인터뷰한 영상을 유에스비(USB)에 담아서 전달한 ’추억저장소‘ 사업으로 이번 공모전에 출전했다. ’추억저장소‘는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영상학부 학생들의 기술지원과 엘지(LG) 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의 예산지원으로 이뤄졌으며, 민-관-대학이 협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억저장소의 운영 모습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상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추억저장소가 큰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이를 바탕으로 ’추억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보건소는 7월 9일과 10일 보건소 내 건강운동실에서 어르신 맞춤형 정보문화기술(IC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은 총 4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교육 첫날인 7월 9일에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시작하여, 사진 촬영 및 공유, 카카오톡 등 메신저 사용법, 모바일 앱 설치 및 삭제 등 다양한 스마트폰 기능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째인 7월 10일에는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무인 단말기가 식당, 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많이 사용됨에 따라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사의 상세한 설명과 1:1 맞춤형 지도가 진행됐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3일 문화강연실에서 박채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하는 ‘책의 해 추진단’에 관내 어린이들이 보낸 사연이 채택되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책의 해 추진단’은 어린이와 책을 연결하고자 저자, 출판사, 서점, 도서관, 독서 단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어린이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작가와의 만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책끼리와 함께 작가가 간다'에 교하도서관의 어린이 자율독서 동아리(톡톡 튀는 우리들의 이야기)에서 사연을 신청했다. '더 많은 친구들과 더 재미있게 독서 동아리하고 싶다'는 사연에 맞춰 '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동화와 청소년 교양서를 집필한 박채란 작가가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한다. 박채란 작가는 이번 강의에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책 놀이를 소개하고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본인의 책 모임 사례를 들려주며 동아리 모임의 효율적인 방향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2회 파주시 운정5동 주민총회가 오는 25일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운정5동 주민자치회의 2024년 활동 내역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운정5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4건의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사전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서 그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발굴된 자치계획형 사업은 ▲직업체험, “오늘은 내가 ○○○!” ▲제3회 더:걷기 프로젝트 ▲커피향 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젝트 ▲김치나눔 행복나눔 등이 있다. 사전투표는 7월 1일에서 21일까지의 온라인투표와 7월 11일에서 21일까지의 현장투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평일에는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현장투표가 가능하며, 주말에는 교하도서관, 청석스포츠센터 등에 설치된 ‘찾아가는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주민총회에서는 식전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천창암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한 해간 모든 분과가 힘을 모아 이룬 성과를 보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9일과 10일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스안전장치는 사용자가 설정해 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 밸브를 잠가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부주의 등으로 인한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4년째 가스안전장치 설치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16가구를 대상으로 설치가 진행됐다. 가스안전장치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가스를 사용할 때 가끔 끄는 걸 잊어버려 불안했는데, 앞으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임종필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가스 안전장치 설치로 어르신들이 화재 걱정 없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봉사 정신과 재능기부 덕분에 금촌3동의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것 같다”라며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안전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파주읍 파주봉사단은 지난 9일 파주읍 관내 고령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파주읍 파주봉사단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농작업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고령농가를 위해 해마다 일손돕기에 참여해왔다. 이날 파주봉사단 회원들은 온종일 구슬땀을 흘려 가면서 고구마밭 잡초 뽑기에 힘을 쏟았다. 권영호 파주읍 파주봉사단장은 “일손 부족으로 농사짓기가 쉽지 않은 고령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요즘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파주봉사단 회원들이 일손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를 위해 읍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그간 파주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국민안전체험관을 유치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난·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 인터뷰와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체계를 정비해 재난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6일 오금1리 마을공동체와 함께 ‘옥수수 따고 생물탐사’를 실시했다. ‘옥수수 따고 생물탐사’는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옥수수 수확과 백로 탐사 등을 통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 오금1리 민간인통제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에는 사전에 신청한 12가족이 함께 했으며, 옥수수 따기, 논습지 생물탐사, 곤충 채집, 여름철 들꽃, 백로 탐사 등의 일정으로 체험의 장을 제공하면서 참여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생물탐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옥수수를 수확하고 생태를 탐방하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겨울에는 눈썰매를 타러 오겠다”라면서 오금1리 마을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마을을 찾은 모든 분들이 자연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탄현면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금리 질모옥마을(오금1리)은 임진강 강줄기를 따라 펼쳐진 넓은 평야 지역에서 질 좋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 3일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를 외치다'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광탄도서관에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회차(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홍종욱 교수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3.1운동과 대한민국의 역사 흐름뿐만 아니라 파주시 독립운동의 발상지라는 광탄면의 특성을 살려 지역의 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수강자들에게 좀 더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사는 공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고유문화 가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건강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한 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비만(특히 복부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말하며, 단일질병이 아닌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인 질병이다. ‘건강클리닉’에서는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통하여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건강 위험 요인이 있을 경우, 개인별 운동, 영양, 질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클리닉’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 등을 고려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