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지하차도 12곳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배수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진입차단시설, 전기설비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장마철을 대비한 지하차도의 배수로 준설작업도 진행됐다. 배수로 준설작업은 배수로에 쌓여있는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를 유도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작업을 실시해 약 7.5km 구간의 배수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통제 훈련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한 24시간 지하차도 관제 ▲비상대기조 편성 등을 실시하며 재난사고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같은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하차도에 추가로 설치해 재난사고를 빈틈없이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류기섭 도로관리과장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은 원격으로 감시가 가능한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배수펌프, 진입 차단 설비 등의 작동 유무 등을 확인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2024년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삼방 등 4개 지구의 경계결정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과 2024년도 금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경계결정위원회는 박광민 위원장(파주시 법원장)을 비롯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토지소유자 대표 등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삼방·눌노·상지석·마정1지구의 경계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 27필지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위원회의 이날 결정은 60일 이내 불복의사 표명이 없으면 최종 확정된다. 또한 2024년 금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하여 지적확정예정통지 후 의견이 제출된 8필지를 포함한 금촌지구 98필지, 13,064.4㎡에 관한 경계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결정한 금촌지구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를 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여름철 캠핑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기를 대비해 8월 말까지 관내 야영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시 전체 등록 야영장의 30% 이상인 15곳으로, 최근 1~2년 이내에 안전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지적 사항이 많았던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글램핑·카라반 대상 안전·위생 관리 여부 ▲야영장 안전기준(화재예방, 전기·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인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라며, “집중호우와 강풍에 따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5일 음식점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 중 ‘2024년 상반기 음식점 위생등급 집중관리 대상 업소’에 대해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위생등급제도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종사자 건강검진 ▲식재료의 소비기한 준수 ▲조리장 청결상태 ▲객석·객실 청결상태 등 44개 항목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등급별 지정기준 미달 업소에 대해서는 식약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에는 343개의 업소(매우우수 300개소, 우수 33개소, 좋음 10개소)가 위생등급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지정 유효기간인 2년간 지도점검 면제, 위생용품 지원, 배달앱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익 7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 63억 원에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이는 회계과, 징수과, 예산법무과, 엔에이치(NH)농협은행이 함께 ‘이자수익 올리고(GO)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세입·세출에 대한 정확한 추계, 금리 변동 예측, 유휴자금의 체계·분석적 관리로 이자수익을 크게 증대시킨 결과다. 시는 3개월 이하의 단기 저금리 예금은 줄이고, 6개월 이상 중장기 고금리 예금의 비중을 확대하여 2024년 연간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14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0만 대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확대되는 재정규모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자금관리가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1억원 이상 고액지출 사전협의제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효과적인 자금관리로 유휴자금은 최소화하고 이자수익은 최대화하여 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운정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30명이 참석한 이날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는 8월 31일 개최될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사업 의제를 논의하며 시작됐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한 달간 소상공인, 노인정, 입주자 대표, 학부모, 청년, 장애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마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 4개 분과(기획홍보 분과, 문화·여가·체육 분과, 올~복지 분과, 친환경 분과)에서는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구체화하고 가장 좋은 의제가 어떤 것일까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발굴된 의제들은 추후 주민자치회 의결 및 주민총회를 통해 2025년 마을 의제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운정3동 주민총회는 8월 31일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운정3동에서 환경을 중심으로 자원순환 등을 실천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대표 사업인 ‘자원순환대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마을 주민들의 기대도 크다. 손정애 운정3동 주민자치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2024년 행복나눔 감자사업’을 통해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2024년 행복나눔 감자사업’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협의체는 3월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6월에 감자를 수확해 취약계층 어르신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감자를 전달했으며, 이번 감자 판매 수익금 80만 원은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해 운정3동에 기탁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행복나눔감자 사업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동료지원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 함께 구슬땀을 흘려 수확한 감자를 기부하여 더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부터 민관협력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강화하고자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을 개편 추진한다. 운정3동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인 '두부사려 똑!똑!똑'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안부 확인이 필요한 복지취약가구에 한 달에 1번 장단콩 두부와 지역사회에서 기부받은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며 이웃 간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고독사 방지 사업이다. 특히, 대상자 발굴, 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전반적인 과정을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추진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이 참여해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 내 노인맞춤 전문 프로그램(운삼애(愛) 행복한 하루 사업)을 추가 운영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지난 12일에는 120여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울4, 한울5단지에서는 웃음치료, 교통안전교육을 각각 진행하고, 한빛6단지에서는 실버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웃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며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보경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3일 청소년 주도성 강화를 위한 ‘파주시 청소년정치참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회장 외부에서는 참여·정책을 주제로 한 체험관이 운영됐다. 파주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파.라.솔.(파주 청소년이 바라는 솔직한 정책)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활용하고자 개최됐다. 올해는 청소년 17팀, 일반(성인) 15팀이 참가해 총 32개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청소년 6팀, 성인 3팀에게 파주시장상을 수여했다. 제안된 내용은 ‘청소년정책 제안집’으로 발간되며, 2025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계획에 반영되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체험관에서는 참여를 주제로 한 ▲대통령 취임선서 체험 ▲모의투표 ▲참여게시판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제공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정책제안을 위해 노력해주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제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는 인력으로, 파주시는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했다.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 대상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달걀 등을 취급하는 김밥 판매 음식점이다. 관리원들은 해당 업체를 찾아 식재료 취급 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했다. 주된 활동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안내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을 담은 포스터 배부 ▲대량조리 음식의 식중독 주의 요령 안내 ▲위생교육 이수 및 종업원 개인위생 지도 등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와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