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7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하모니 인 더 월드(Harmony in the world)’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타악기, 현악 4중주단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대륙의 전통 의상을 입고 각국의 전통 민요를 원어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잠보(Jambo, 케냐)’, ‘포카레카레 아나(Pokarekare Ana, 뉴질랜드)', ‘본세아바(Bonse Aba, 잠비아)’, ‘아리랑(한국)’ 등 총 11곡의 전 세계 대표적인 전통 민요로 구성됐으며, 해당 국가의 특징적인 악기 및 선율 리듬 등을 사용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일상 속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업과 병행하며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모자보건 교실을 7월 31일부터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모자보건교실은 ▲부모교육 ▲산후운동(SNPE)교실 ▲태교교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 등 4개반으로 구성된다. ‘부모교육’은 영유아의 육아에 관련된 교육으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성격유형검사(에니어그램)를 통해 양육자의 성격특성을 알고,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수업으로, 참여 대상은 관내 임산부와 가족이다. ‘여성 운동교실(SNPE)’은 출산 후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출산 후 임산부 등 가임기 여성이다. ‘태교교실’은 아기 애착 인형을 만들며 태아와 교감하고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관내 임산부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참여 대상은 9~15개월, 16~48개월 각 한 반씩 개설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18일 실버경찰대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증진 및 봉사자 역량 강화와 더불어 자원봉사 관심 제고를 통한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교육 봉사단’ 소속인 임우영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개념과 의미 ▲ 자원봉사 인정·보상 기준 ▲자원봉사 예절 ▲1365 자원봉사포털 활용 및 상해보험 청구 방법 안내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기본소양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은 “자원봉사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학습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6동 실버경찰대·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거리 환경정화 및 버스정류장 청소,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등 마을 청결유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17일부터 파주시 전역에 내려진 기상특보(호우경보)에 따라 비상 3단계 상황대책반 운영 및 긴급구조지휘대를 가동하는 등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파주 전역에 17일 4시 10분에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18일 15시 20분 호우경보 해제, 파주 전역에 평균 431.4mm의 기록적인 비를 퍼부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부터 18일 15시까지 차량 및 주택침수 등 각종 피해현장에서 총 41명을 구조, 93개소에서 발생한 침수로 총 9,954톤의 배수 지원을 실시, 주택침수 8건, 토사·낙석으로 인한 피해 15건, 도로침수·장애 43건, 기타 74건으로 동원인력 948명, 장비 280대를 투입하는 등 호우 특보로 인한 인명피해 없이 재난 상황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18일 4시55분 내근 전직원 비상발령을 통해 6개조 예찰 활동을 전개하여 비룡대교 및 전진대교 수위 확인 및 위험지역 예찰 활동, 의용소방대 활용 일제 문자 비상 발령을 실시하여 더 큰 피해를 막는데 주력했다. 이상태 서장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으니, 시민들은 호우 발생 대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오전 갈곡천, 공릉천 등 간밤 집중호우로 홍수경보가 내려졌던 하천 현장을 방문해 수위 현황을 살펴보고, 문산천에 인접한 선유4리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던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대책회의를 통해 관계 부서 공무원들에게 긴급한 피해복구와 추가 사고 발생에 대비한 예방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곳은 공교롭게도 1990년대 말 세 차례의 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날 김 시장이 찾은 선유4리 마을도 그중 한 곳이었다. 김경일 시장은 “20여 년 전 임진강이 범람해 세 차례나 수해를 겪었던 분들이 또다시 그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되어 유감”이라며 주민들을 위로하며 다독였고, 이재민들은 “온 마을이 물에 잠기고, 외부와 고립돼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했던 그 시절에 비하면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라며 화답했다. 김 시장은 “아직까지 인명피해가 없다는 것이 천만다행한 일이지만, 하루 이틀 사이에 속수무책으로 쏟아지는 요즘 같은 폭우 패턴에 대응하려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는 지난 15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에게 여름 보양식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 위원은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삼계탕, 홍삼, 약과, 혼합잡곡, 찹쌀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건강꾸러미는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과 건강제품으로 구성됐다. 이환락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힘이 나는 음식들로 준비했다”라며 “협의체 위원들과 더욱 화합하여 파주읍 내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번 건강꾸러미 지원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파주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1동은 7월 17일 지역사회 다양한 먹거리 개발에 헌신한 이한형 씨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6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내에서 쌀가공 전문업체인 쏙쏙이식품을 20여 년간 운영해 온 이한형 씨는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한 떡을 개발하는 등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한 지역사랑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한형 씨는 성금을 기탁하며, 금촌1동의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기석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에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관내 고위험가구 안부확인 및 물품지원 사업인 ‘금촌사랑 만남데이’, ‘희망찬 사업’ 등 금촌1동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이한형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금촌사랑협의체와 함께 맞춤형 복지를 지원해 더불어 행복한 금촌1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7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도서관 지혜학교를 진행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인문 주제를 깊이 있게 고찰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시민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저자인 엄미정 강사가 ‘미술과 현대철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미술을 바라보는 하나의 ‘새로운 눈’을 제시하는 현대철학자들의 미술론과 작품을 탐구하고 그에 관한 감상과 생각을 글쓰기로 표현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성인 3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 교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시민에게 심화된 인문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시작한 길 위의 인문학에 이어 도서관 지혜학교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된 미술·철학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문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문산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 관련 진로독서 프로그램인 ‘게임이라는 세계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메이플 콜렉터즈 게임시나리오 작가(박수림), 경기영상과학고 프로그래밍 교사(권소연), 엔시(NC)소프트 게임 개발자(이홍철)와 함께 게임 관련 다양한 직업과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게임시나리오 작가와 함께 나만의 게임시나리오 작성 ▲프로그래밍(파이썬) 배우고 고전게임 제작하기 ▲현직 게임개발자에게 듣는 게임 회사의 근무환경과 게임개발자의 업무를 주제로 강연이 마련되어,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었던 청소년들이 본인의 진로 탐색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게임 업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게임 제작까지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 교하사랑협의체와 국제로타리3690지구 일산호수로타리클럽은 7월 16일, 70대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오랜 기간 건강이 좋지 않아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프로젝터 김재석 위원장과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5톤 가까이에 이르는 헌 가구와 헌 옷, 그리고 잡동사니 폐기물을 말끔히 치우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일산호수로타리클럽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윤경자 회장도 참석했다. 윤경자 일산호수로타리클럽 회장은 “올해 구호인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에 걸맞은 봉사활동으로 첫 임기를 시작하게 되어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손희숙 교하사랑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증진시키는 좋은 사례”라며, “교하동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