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물류체험형 입식지게차 실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물류 기업체에서 9월 2일부터 3일간 현장 체험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물류·유통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물류관리 이론교육 △입식지게차 실기교육 △기업체 현장체험 실습교육 △1:1 맞춤형 취업연계 지원으로 구성된다.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간 20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완료했으며, 8월 20일 2기 교육을 시작해 이론교육과 실기교육까지 마쳤다. 이번 현장체험 실습교육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생들에게 우수 기업을 알리고 생생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편성됐다. 2기 교육생 20명이 관내 물류·유통기업체 9개소로 나누어 배정되어 △사업장 및 지게차 안전교육 △기업소개 및 사업장 견학 △입식지게차 실습 △입출고 및 재고관리 체험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기업체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생산적인 시간이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및 양양군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워크숍 ‘쉼이랑: 같이의 가치를 더하는 삶을 알고, 그 가치와 함께 살아가기’를 진행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안전하고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가사 활동,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활동지원사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속초 바닷가에서 제트보트 체험을 통해 여름 무더위를 식혔고, 해수관음상 등 문화재 관람과 주문진 시장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의 하나로 성인지 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받았으며,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동료 간 소통으로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관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이번 워크숍에서 지쳤던 심신을 재충전해 이용장애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고위기 청소년이 밀집한 학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예방 및 회복 프로그램인 ‘괜찮아, 마음아’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로써 건강하고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자살·자해 예방 교육 ▲미술치료 집단상담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고위기 청소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업, 진로, 대인관계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지역 내 학교, 복지기관, 의료기관, 경찰서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동부권 시군의장 협의회가 참여하는 챌린지를 추진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남양주시의회가 중심이 되어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남양주시의회, 성남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양평군의회, 여주시의회)가 함께 했다. 이 챌린지는 오는 9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최종 부지 선정을 앞두고 남양주시 유치를 염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챌린지 사진에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로! 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영상에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장들의 메시지가 포함되었다. 경기 동부권 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의장은“우선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주신 경기동부권 시·군의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최소한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라는 절박함 속에,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총력 지원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남양주시의 우수한 입지요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지난 2일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악성민원으로 인한 행정지도로 상권이 파괴되고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지적하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상수 의원은“공공갈등이 우리 경제 미치는 손실은 한 민간경제연구소 추산에 따르면 최대 약 246조원에 이른다”고 밝히며“우리나라의 갈등지수는 OECD국가 중 최고이며 갈등정도도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어,“남양주시의 민원건수는 한해 30만건에 육박하고 경기도 31개 시군을 비교하더라도 최고수준이며, 이중 악성민원의 수는 파악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구조상 불가피하게 영업장 앞 불법주정차를 할 수 밖에 없는 상권에 단속 요청한 민원으로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을 예시로 들며 “이제 골목상권 보호의 핵심은 지원이 아닌 민원해결이다, 재미삼아 넣고, 기분 나뻐 넣고, 배아파서 넣는 민원까지 해결해야만 하는 현실을 이제는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민원처리법과 관련 법령에 충돌하지 않는 내에서 조례 또는 지침을 통해 접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승인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안건 상정에 앞서 김상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제언했다. 이어, 시의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과 투자사업지의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한다. 아울러,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복지환경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대표발의에 나선 이진환 의원은“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지역 주민의 권리 보장과 지역 맞춤형 행정을 위한 핵심 제도이나, 현행법에서 단체장 중심의 자치역량 강화에 치우쳐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국회가‘국회법’에 의해 운영되는 것과 달리, 지방의회는‘지방자치법’의 일부로 규율되며, 기관대립형 권력구조의 한계로 독립적 역할이 제약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며“이를 통해 조직권, 예산권, 감사권 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자치분권의 중요성이 커지는 지금,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회 및 정부에 전하는 건의사항으로 △첫째, 자치입법권, 조직편성권, 예산편성권을 포함한‘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우리동네 사장님 특강’ 두 번째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선배 사업가와 토크콘서트’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엄하영 대표는 환경연구원, 엔지니어, MD 등 5개의 직업을 거쳐 8년 전 와부읍에 카페를 창업했고, 현재는 사업을 확장해 쿠키 선물 전문점을 운영해 월매출 5천만 원을 달성했다. 엄 대표는 수많은 경험과 이력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 분야에서 개인사업자로서 창업부터 동네 카페에서 대기업에 납품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당초 모집인원 50명을 훌쩍 넘긴 인원이 참석했으며, 엄하영 대표가 자사의 만든 다과를 준비하는 등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 창업가를 위해 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달 31일 정약용도서관 및 다산문화공원에서 ‘2024년 남양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양성평등위원, 유공자 및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1부) △알베르토 몬디 강연(2부) △다산문화공원 야외 공연(3부)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기념식에서 △여성․아동․청소년 강력범죄 수사 및 검거 △해외 및 지역 봉사활동 △여성 축구인 육성 발전에 각각 공로가 있는 천승원 경사, 김옥주 회장, 최영선 대표에게 양성평등상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특별강연에서는 강사로 초빙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이야기 ‘라떼파파의 하루’라는 주제로 남성 육아의 중요성과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및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의는 △아이에 대한 놀이 방법 △대화법 △수면 교육 △미디어&독서 교육 △훈육 및 아이와 부모 관계 등 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오후 정약용도서관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서관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4년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문화계와 교육계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20명을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도서관이 과거 도서 대출만 하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서 시민들의 진정한 힐링과 휴식 공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혜와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책으로 다이브(DIVE)’를 주제로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과 야외 리딩존 ‘달콩달밤 북피크닉’, ‘그림책 읽어주는 달 아래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