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집중심리클리닉 사례회의를 통해 총 8건의 고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안전망 협약기관인 리쥬의원과 연계하여 피부과 진료 및 자해흔 제거 지원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집중심리클리닉은 자살·자해 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평가, 상담, 의료·사회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개입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위기 수준에 따라 긴급대응, 상담, 사후관리의 단계별 개입이 이루어지며, 심리적 회복뿐만 아니라 실질적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계 지원은 단순한 심리상담을 넘어 외상 경험으로 인한 신체적 흔적까지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자해 경험으로 또래 관계에서 위축됐던 청소년에게 큰 심리적 회복 효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한 사례 청소년은“처음으로 제 몸을 다시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긍정적 변화를 보여주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고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의료, 교육,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위기청소년의 전인적 회복을 지원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 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호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 대상 무료 이발봉사 ▲등하굣길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주요 거리 및 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개최된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소속 임영주 위원이 밝은 지역사회 조성, 이웃돕기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월 모범시민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위원은 본인이 가진 미용 기술을 활용해 매월 무료 이발 봉사를 실천하며 다년간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선 인물로, 이번 수상은 위원회 전체의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순옥 위원장은 직동근린공원 숲속놀이터에서 스트레칭을 활용한 생활체조 재능기부를 이어가며, 주민 건강 증진과 위원회 활동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순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임영주 위원의 수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12일 녹양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2025년 청소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볼링 3회(6월 28일, 7월 5일, 6일), 컬링 2회(7월 5일, 12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12일에는 녹양동 청소년 10명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4명이 참여한 컬링 체험을 마지막으로 올해 특색사업을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장상진 회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폭넓은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전한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지도에 헌신하는 협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14일 녹양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불고기 나눔 행사’를 열고 불고기 반찬 8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3시간 동안 위생과 맛을 고려해 직접 불고기 반찬을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했다. 전춘화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마음과 영양 가득한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지역을 위한 부녀회의 꾸준한 나눔은 녹양동 복지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주도의 다양한 자원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 경기북부하나센터 ‘두드림 봉사단’이 양지마을8단지 경로당에서 노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가 추진 중인 ‘2025년 북한이탈주민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경기북부하나센터가 운영을 맡아 진행됐다. 두드림 봉사단은 지난 4월 출범해 65세 이상 북한이탈주민 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말벗 활동, 밑반찬 나눔, 인지‧여가 프로그램 등 정기 돌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고립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와의 연결 회복에 힘쓰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껏 조리한 북한 음식 ‘두부밥’과 ‘콩고기밥’으로 도시락 35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도시락은 LH 주거행복지원센터의 협조로 양지마을8단지 경로당에 전달돼, 노인들과 따뜻한 식사 시간을 함께했다. 현장에서 남성경 센터장은 도시락에 담긴 음식의 의미와 봉사 취지를 노인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정을 나눴다. 노인들은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화답했고,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남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 청년센터 3층 오픈스페이스에서 청년 주도 유휴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인 ‘작은성공기획단’의 독립출판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작은성공기획단은 유휴공간을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한 사전 프로젝트로, 이번 활동을 통해 총 11권의 독립출판물이 제작됐다. 참여 청년들은 각자의 작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책이라는 결과물로 완성하며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특히 자신이 겪은 성공 사례를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경험을 재해석하고, 이를 공간을 구성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공간 운영의 실질적 주체로서의 자신감을 얻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혼자였다면 끝까지 해내지 못했을 작업”, “나를 작가로 불러주는 순간이 이렇게 뿌듯할 줄 몰랐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갔다. 참여 청년들은 ‘작은성공기획단’을 계기로 더 큰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번 출판 경험이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지역과 자신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매개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여 청년(31세)은 “내 생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가 플리마켓 수익금 350만 원을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는 회원 수 812명으로 구성된 공인중개사 사단법인 단체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의정부1동에 위치한 영희책방에서 나눔을 위한 플리마켓을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수익금 350만 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 이원묵 지회장은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이번 활동이 소외된 이웃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년 열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 플리마켓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 활동은 의정부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는 시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9일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쿨(Cool) 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이웃과 마주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신곡2동 지사협은 관내 저소득 노인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과 사골곰탕 등 간편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윤분 위원장은 “무더위에 쉽게 지치고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활동이 폭염 속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7월 10일 고산동종합사회복지관 행복광장에서 ‘2025년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누구나돌봄 제공기관인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해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민간기관과 실무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연계를 활용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정신건강 문제 및 돌봄체계 공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주거환경, 돌봄문제 등 다양한 위기를 겪고 있는 해당 가구의 상황을 공유하고, 주거·정서·보호 영역별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각 사례관리 담당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서비스를 연계하고, 대상자의 상황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고산동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자립 역량도 높이는 한편, 지역 내 복지자원 간 연계를 촉진해 위기가정의 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봉득 동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