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연구장비에 대해서만 사용료를 지원해 왔으나, 2026년부터는 한국기계연구원이 보유한 연구장비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국가 기계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제조·기계·소재 분야의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반도체 장비 전문연구그룹을 운영하며, 기업이 제품 개발과 시험·검증에 활용할 수 있는 정밀장비와 시험·신뢰성 평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이용 대상은 용인시에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 중 1곳 이상을 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장비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24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용인시 반도체정책과 반도체기술지원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신청 절차와 지원 계획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함박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등하교 시간대 차량 통행이 잦고, 보행자와 차량의 접촉 위험이 높은 동원우미삼거리 인근(역북동 803번지 일원)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AI 감지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 움직임을 실시간 인식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보행신호 연장이나 경고 안내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지능형 교통안전 시설이다. 시는 교통관제 폐쇄회로(CC)TV와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갖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시는 또 AI가 수집하는 교통 데이터를 향후 교통 안전 정책 수립과 신호체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주변 통학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 개선하는 일은 시장과 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 학교 주변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더 많이 설치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가 87.5점을 기록, 지난해(86.8점)보다 0.81%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에 대한 설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세부 조사 항목은 사회적 책임(89.7%), 서비스 품질(88.2%), 시설 및 환경품질(87.9%), 전반적 만족도(87.1%) 순이었다. 15개 역사 가운데서는 ‘용인중앙시장역’이 92.1점으로 가장 높았다. 시는 용인중앙시장역의 이용객 가운데 노약자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장날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엔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 조절 시범사업’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조사는 경전철을 주 3회 이상 이용 및 19세 이상 80세 미만 고객 812명을 대상으로 ㈜엠브레인리서치가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경전철 전 역사 내 설문지를 통해 진행했다. 세부 조사 항목은 ▲서비스 품질 요인(시설 및 환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유재산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행안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 캐릭터 무형재산(저작권·상표권) 활용 일자리 창출·경제 효과 UP! 좋아요’라는 주제의 사례를 발표했다. 시가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의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굿즈 개발과 민간 협업을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유재산 총괄부서인 재산관리부서가 무형재산인 시 캐릭터 ‘조아용’의 지식재산권을 경진대회 아이템으로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아용 관리부서가 실무적인 운영과 활용 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등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또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도유재산의 적극적인 관리를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주관한 '2025년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우수시설' 평가에서 전국 1위 선정 및 '국민 체력100 체력UP 30분 챌린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사업은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 체력관리 사업이다. 이번 우수시설 평가는 2025년도 사업 운영 실적, 참여자 만족도, 프로그램 운영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남사스포츠센터는 체계적인 체력관리 시스템 운영과 적극적인 국민체력100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시설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체력UP 30분 챌린지’는 일상 속 30분 신체활동 실천을 통해 국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참여형 챌린지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간편체력측정, 체력증진 프로그램, 체력UP 30분 챌린지 등 다양한 국민체력100 연계 사업을 적극 운영하며 시민들의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공직자들을 위한 송년 감사 음악회 : 음악, 미술, 스토리의 하모니’에 해설자로 나와 1시간 40분 가량 그림을 보여주고 그림과 화가, 노래에 얽힌 사연을 들려주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어 1시간 20분여에 걸쳐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월 18일 이상일 시장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 당시 공연장을 찾았다가 예매를 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던 공직자들이 “직원들도 미술과 음악의 스토리를 듣고 관련한 노래들을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 시장이 송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 시장이 지난 10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은 1,525석 규모의 객석 가운데 촬영석을 제외한 전 좌석이 가득 찼으며,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시민들이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8%가 ‘만족’이라고 답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제10회 정기연주회 '파워 오브 뮤직 Power of Music'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2016년부터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해 온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사업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용인 지역 44개 학교에서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 64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성장해 온 지난 10년의 여정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제10회 정기연주회 '파워 오브 뮤직 Power of Music'은 음악감독 남금우의 지휘와 콘서트가이드 나웅준의 해설 아래 진행됐으며, 피아니스트 문재원(James Jae-Won Moon), 보컬 니나파크(NINAPARK)와의 협연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콘서트가이드 나웅준의 친근한 해설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의 이해를 도왔고, 오케스트라 연주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협연 무대에서는 보컬 니나피크가 애니메이션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내년부터 건축 관계자(건축 수·허가자) 변경 시 농지와 산지 전용 변경 협의를 다음날까지 즉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동안 건축 관계자가 변경될 경우 개발행위 변경 협의를 다음날까지 처리해 평균 15일이 소요되는 처리기한을 11일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건축 관계자 변경 시 변경 협의 범위를 농지와 산지 전용까지 확대해 건축허가 소요 기간을 더욱 단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개발행위, 농지, 산지 전용 변경 협의를 다음날까지 진행해 건축허가 처리기한을 단축할 수 있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성금 13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86가구에 특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가정교회가 수년간 모은 헌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지구로 지정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지구 11개 동에서 추천받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 86가구로, 가구당 15만 원씩 총 1300만 원이 지원된다. 성금은 성탄절을 앞둔 2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지원을 마련했다”며 “조용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와 가정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도서관에서 겨울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 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글쓰기 등 활동을 진행한다. 방학 특강은 각 도서관이 특성화 주제와 지역사회의 요구 등을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포곡도서관은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문해력을 늘리는 ‘두근두근 미션! 이야기 속 문제 해결단’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감정 탐험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흥도서관은 ‘웹툰 작가 체험하기’, ‘감정 아트클래스’, ‘고전문학 독서교실’ 등 독서 기반 학습과 창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지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과 창의과학독서교실, 과학을 주제로 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호기심 과학 탐험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공공도서관마다 독서 기반 수업부터 창작·체험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의 흥미와 학습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