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부천시 시민상담실에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통합돌봄과(희망복지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통합사례관리 ▲아동보호서비스 ▲의료급여사례관리 ▲가정폭력·성폭력피해자 지원사업 ▲장애인건강보건 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노인우울사례관리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등 9개 기관 16명의 실무자가 참여했다. 각 사업 담당자는 해당 기관의 사례관리 내용을 직접 소개하고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방안 및 상호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서로 활발하게 논의했다. 특히 향후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사례관리 내실화를 도모하고 공공부문 사례관리 운영의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부문 사례관리는 복지, 보건, 의료 등 공공영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효율·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한편 부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구강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부천시 등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에서 구강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구강질환의 발병률이 높고 치주질환에 따른 치아의 상실로 저작 불편의 어려움을 자주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부천시보건소는 보건소 치과실과 연계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불소도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충치예방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천시 발달장애인의 구강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지난 21일 이집트 국가여성위원회 소속 공무원 15명에 ‘젠더 통합적 거버넌스와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사례’를 전파했다. ‘이집트 여성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방문한 연수단은 부천에서 운영하는 젠더 거버넌스와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사례를 사회·제도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체험해 부천시의 여성정책모델을 자국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부천시여성회관는 △젠더 거버넌스 운영 사례 강의 △여성 역량 강화 사업 공간인 여나래와 일꿈터 견학 및 메이커스 체험 △감정 노동자 회복 공간인 부천시일쉼지원센터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연수단이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의 여성친화 대표 사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집트 여성 교육 훈련 담당자는 “부천시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거버넌스 사례와 창업 공간을 직접 체험한 것이 유익했으며, 응용해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연수단은 오는 24일 부천시여성회관이 지역 공방과 협업하여 참여하는 ‘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부천소방서와 연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103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화재 감지기)을 무료 설치 및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화재 안전시설 강화 및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시설은 대상자가 직접 수령 하여 설치하거나 소방관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설치하는 방법 두 가지로 시행됐으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우선순위로 선정하여 센터 직원들이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 소방시설 무료 설치로 노후 저층 건물의 화재 예방 시설 미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시설을 전달받은 원미동 거주 중국인 다문화가정의 한 주민은 “전기 사용이 많아 화재 위험이 큰 여름철에 이렇게 안전한 생활을 위해 좋은 나눔이 있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요즘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냉장고 과열로 빈번히 화재가 발생하는 시기에 소화기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8월 2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대상자는 어린이안전 관리담당자, 어린이 교육, 보육, 상담, 체험활동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자, 그 밖의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자다. 교육은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 내 사고 발생 시, 종사자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 어린이의 심각한 손상을 예방하고 신속히 치유할 수 있도록 정확한 지식과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 시립예술단은 지난 20일과 22일 소사구와 오정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합창음악을 보다 많은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용 콘서트홀이 있는 부천아트센터가 아닌 오정아트홀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됐다. 시민들에게 익숙한 가곡과 대중음악을 합창단의 웅장한 음색으로 들어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인 만큼, 합창음악을 처음으로 접하는 시민들을 위해 모두 무료로 진행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유명 영화 주제가'영화 어바웃 타임 OST' ▲오페라'오페라 카레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가곡'옹헤야, 여름편지 등'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천시 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연주회를 기획해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총 40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아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기획연주회인 우리동네 음악회가 시민들의 반향이 좋았던 만큼, 합창단 공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개 종합사회복지관, 구 스마트행정안전팀, 지역복지안전팀 등 30여 명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천시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부천 온(溫)스토어, 온(溫)동네 발굴단 등 핵심사업을 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 단위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스마트 온(溫)부천 APP 활성화, 부천 온(溫)스토어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고, 각 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천 온(溫)스토어·온(溫)동네 발굴단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원미·소사·오정권역별 스마트행정안전팀·지역복지안전팀 및 종합사회복지관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구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부천시의 위기가구 지원 민관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 중동 호텔 화재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화재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응급의료소와 통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 피해자 지원 전담 기구인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치료·장례·심리·법률 지원 등을 추진할 실무반을 꾸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시장은 “희생자마다 담당 공무원을 1:1로 지정 배치하고,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과 충분히 상의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부상자를 위해서도 입·퇴원 관리, 치료기관 안내, 치료비 지급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소홀함이 없이 지원하겠다”고 추후 대책을 밝혔다.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관리 등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실제 주민 대피훈련, 대피소 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경찰청과 소방청 주관 차량 이동통제 및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계기관 협조체계와 비상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마트 중동점에서는 이마트 관계자 및 방문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시범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 함께 대피소 내에서는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방독면 착용법’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 시 필요한 초동대처 능력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4년 8월 21일,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으로 옥상공간을 녹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이 제안을 부천시 집행부 담당 부서에 전달하며, 옥상공간을 활용해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R200과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지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은 우리 사회의 필수적인 의무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옥상공간의 녹지화를 통해 도심 속 녹지면적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옥상공간의 녹지화는 단순히 녹지 면적을 늘리는 것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 의원은 이를 통해 도시의 열섬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식물 재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도시 속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적 혜택을 넘어, 공동체 내에서의 상호작용과 건강 증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