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23일 고촌고등학교 주변 상습침수구역 침수원인 파악 및 저감계획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인 고촌고등학교 주변은 지형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하여 2016년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도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역으로,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에 위협이 되어 시급히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구역이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안전담당관, 건설도로과, 도로관리과, 하수과, 고촌읍 등 시 관계부서와 용역사(자문) 등 12명이 참여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확인 및 침수원인 등 파악 및 예방대책을 강구했다. 합동점검과 부서회의 결과 해당 침수구역이 집중호우 시 우수흐름이 집중되는 저지대로 전반적인 통수능력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배수로 확장, △기존 압송라인 재사용 등 고질적인 배수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상습침수 예방을 위한 타당성 및 보완 용역도 추진키로 했다. 김포시는 앞서 장기교차로와 통진연립 등 수년간 침수 피해가 빈번했던 구역에서 침수 원인 파악 및 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치매어르신 대상 ‘기억애(愛)쉼터’ 수료식을 오는 12일 북부보건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했다. 총 8개월간 운영한 기억애 쉼터는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하여 주 2~3회 하루 3시간씩 인지 훈련치료, 신체 활동, 전산화 인지, 음악,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동 불편, 교통 여건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이동편의(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율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를 진단받고 나서 사람들을 만나기 무섭고 밖에 나가기도 싫었는데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행복감을 많이 느꼈다”며 큰 만족감과 고마움을 전했다. 북부보건센터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치매 어르신이 더 많은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오는 12월 6일 19시부터 21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시인 황인찬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운영한다. 이번 ‘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시 문학’을 어떻게 읽고 느껴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잃어가는 시 감수성을 끌어 올리고 시집 한 권 읽어보는 계기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 시민(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10년 현대문학 등단으로 현재까지 ‘구관조 씻기기’,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 등 여러 시집을 출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이자 2023년 20대 한국 시집 베스트 셀러 작가로 인기를 끌고 있고 2024년 천상병시문상 수상 등 각종 시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황인찬’ 시인과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024년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온라인 접수 및 마산도서관 방문접수(1층 통합데스크)로 진행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 의원 연구모임은 12일 김포시의회 나눔실에서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관계자들과 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연구모임에서 추진 중인 '김포시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실질적인 장애인 자립 정책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정담회에는 정영혜 (대표)의원, 오강현 의원, 김기남 의원, 이희성 의원과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외 지역사회재활시설 관계자 등 16명의 참석자들은 연구용역 진행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재활시설 관계자들은 의견 청취를 위한 자율 토론 시간에서 ▲장애인 재활시설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프로그램 및 사업지원 서비스 질 하락 우려 ▲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이용자의 요금감면에 대한 시의 지원 필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활동지원사 등 돌봄 인력에 대한 안전망 확보 ▲타 지자체복지업무 종사자 간 급여의 형평성 유지 ▲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1일 김포시청 2별관 영상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 및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2024년 제4차 찾아가는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포시 최초로 케이스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했으며 점점 증가하는 고난도 사례에 대한 적응력과 접근성 향상은 물론 높아진 업무 난이도에 따른 사례관리자의 소진 심화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수퍼바이저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주지영 부센터장과 온전한 하루 상담교육연구소의 이주용 팀장을 초빙해 사전에 접수받은 정신질환(조현, 망상, 우울, 불안, 강박, 공황, 정동장애)과 은둔, 고립, 거부 및 중독(알코올, 약물, 게임, 도박) 등 사례유형별 질의내용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읍면동에서 실제 진행했던 사례의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수퍼비전을 받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최근 정신적 문제, 중독 등의 위기를 가진 고난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이어 12월에도 5차 민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주택 임대사업자가 임대할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하면서 취득세를 감면 받은 부동산 6,425건을 전수 조사해, 임대 의무기간 내에 해당 부동산을 매각하거나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하는 등 부당하게 감면받은 59건을 적발, 취득세 등 2억6천6백만원을 부과·징수했다고 밝혔다. 임대주택 등에 대한 취득세 감면은 주택 임대사업자로 등록되면 임대할 목적으로 공동주택을 건축하거나 건축주로부터 공동주택 또는 오피스텔을 최초로 분양받은 경우 전용면적 60㎡ 이하는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고, 60㎡ 초과 85㎡이하인 경우에는 장기임대에 한해 20호이상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 50%를 경감 받을 수 있다. 취득세를 감면 받은 임대사업자는 해당 부동산을 ▲임대 의무기간 내에 매각·증여하는 경우,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하는 경우에는 감면 받은 취득세 등을 자진신고·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취득세를 감면 받은 납세자는 법에서 정하는 기간동안 반드시 감면조건이 이행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하며, 아울러 “납세자가 감면 유지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2024년 청소년자치기구 및 청소년동아리 연합 기획・홍보활동과 평가회 개최로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주인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 청소년미디어제작단,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컨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수련시설을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평가회 개최를 통해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바람직한 시설의 모습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평가회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 대표들이 한 해 동안 진행된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으며, 기관장과의 정담회를 통해 ▲김포시 청소년 욕구조사를 반영한 사업 추진 ▲청소년 문화예술 경험 기회 확대 ▲청소년 봉사활동의 다양화 등 보다 나은 청소년 수련시설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개진 활동을 진행했다. 최규장 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한해 동안 얼마나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동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치기구들의 성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으며, “향후 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월 9일 외부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상상놀이체험 2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법인 ㈜전통음식연구원(강화질시루)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전통요리 및 떡과 관련한 유래와 의미, 전통요리연구가 직업에 대한 이론 교육, 꽃산병 및 캐릭터 바람떡만들기 체험활동, 일생의례음식 전시관 관람 등 우리나라 전통 요리와 상차림, 떡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일생의례음식 전시관에서는 출생부터 죽는 과정에서 조상들이 준비했던 상차림을 직접 보며 역사적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소감으로 “떡의 종류가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내가 직접 만들고 선물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전통요리와 한식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김포 관내 청소년들을 위하여 ‘참여’를 특성화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97-8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12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농협 김포시지부와 '농촌사랑 행복담은 김장김치 나눔사업' 및 '사랑나눔 김포금쌀' 전달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국농협김치 포기김치 10kg 260세트와 김포금쌀 10kg 1,004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박유식 농협 김포시지부 지부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한국농협김치 포기김치 10kg 260세트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았으며,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김장김치세트와 김포금쌀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김포시 관내 복지시설, 저소득층 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나눔을 실천하는 농협(농협은행)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시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도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촌읍에 위치한 고촌 문화공원에서 오는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STOP, START’라는 슬로건으로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음주 및 중독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중독 예방 관리 서비스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본 캠페인은 김포시민들의 중독 질환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키고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 음주선별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 음주위험 체질 알코올 패치 테스트 ▲ 절주 팝콘을 통한 음주 폐해 예방 홍보 ▲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 상태 체험 ▲ 절주 스톱워치 체험을 통해 절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과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