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7월 19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호원2동 한마음 축제’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색채를 이용한 심리상담 테스트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란 무엇인지 ▲누가 대상이 되는지 ▲어떻게 신고할 수 있는지 등 실질적인 복지제도 및 지원 방법을 전달했다. 더불어 호원2동 지사협 이민자 위원장이 운영하는 경기도힐링상담센터 심리상담사들의 재능기부로 심리상담 테스트도 진행했다. 주민들은 상담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은 단순한 행정 홍보를 넘어 시민의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는 복지안전망 확충 방안으로 마련했다. 실제로 주민들은 “축제 현장에서 뜻밖의 복지 정보를 얻게 됐다”며 관심을 보였고, 일부 주민들은 이웃의 상황을 직접 문의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관련 제보도 이어졌다. 정화자 동장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리상담은 주민의 심리적 치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18일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괴산군 연풍면의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농 상생과 지역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양측 주민 간 자발적인 교류와 협력이 돋였으며, 주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흥선동과 연풍면은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지역축제 교류, 상호 방문 등 다양한 문화·경제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연풍면은 당일 새벽 직접 수확한 대학찰옥수수를 직판 행사에 선보여, 신선함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사전 홍보와 예약 판매를 병행해 준비됐으며, 흥선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판매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원활하게 진행됐다. 또한, 연풍면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참여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한상규 권역국장은 “자매결연지인 연풍면과의 직거래 장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다”며 “흥선동을 직접 찾아준 손영일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님께 깊은 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7월 21일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이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100명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와 정성껏 준비한 과일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신곡1동 지사협이 추진해 온 특화사업이다.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했으나 올해는 5월 선거 일정을 고려해 초복맞이 행사로 대체했다. 매년 미담참숯불구이에서 갈비탕 100인분을 후원하고 있으며, 과일컵은 협의체 위원들의 회비로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선길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번 식사를 통해 잠시나마 기운을 차리고 웃음 지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재범 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갈비탕을 드시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8일 시청 제2별관 직곡홀(소회의실)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 세 번째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금까지의 자문회의를 통해 완성된 추동 숲정원 조성계획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민참여단 41명(봉사단 23명, 가드너 18명)이 참석했으며, 공원조성팀장의 진행 아래 ▲조성계획 설명 ▲질의응답 ▲의견 청취 ▲향후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추동 숲정원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될 ‘하늘마당’과 주요 공간을 잇는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하늘마당은 현재 안전 문제로 폐쇄 중인 효자봉 전망대를 대신할 공간으로, 가로 13m‧세로 19.5m 규모의 데크 형태로 조성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의정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순환산책로’는 추동 숲정원 내 3개의 상징 공간과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경관형 탐방로로 조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의정부 유휴공간인 가칭 청년문화공간(호국로 1314)에서 ‘청년공간기획단 해커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의정부의 유휴공간을 기획해 청년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닌 밤중에 의정부’라는 주제 아래 청년들의 자유로운 상상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개인 아이디어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멘토링, 팀 빌딩, 팀별 공간 기획, 최종 발표까지 이틀간의 몰입형 일정을 소화하며,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행사에는 장재영 힙컬 대표 등 외부 전문가가 유휴공간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관점을 확장시켰고,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협업 기반의 지역 청년 거버넌스 조성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7월 30일과 8월 6일 양일간 실시하는 시범사업 기획워크숍에서는 공간 이름, 콘셉트, 운영 방식, 주요 프로그램, 홍보 전략, 연간 일정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7일 청년센터 오픈스페이스에서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를 열고 ‘2026년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했다.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는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청년이 직접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제도다. 시는 청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 수요가 반영된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총 21건의 주민제안사업 중 시민 설문조사, 실무부서 검토,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7건을 대상으로 이날 청년위원들이 토론과 표결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시행된 청년사업의 성과 평가 기준을 조정하기 위한 결산 관련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심의 결과,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다. 이어 ▲미취업 청년 특수외국어 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청년예술인 지원 ▲면접키트 지원 ▲AI 구독 서비스 바우처 지원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청년 여행 지원금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이날 정해진 제안사업은 주거, 취업, 문화생활 등 청년 삶의 질에 직접 연결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0일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의정부시 둔야로 9) 4층 다목적실에서 ‘제3기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의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성원이 충족됐으며, 2025년 상반기에 추진한 청년협의체 활동 전반에 대한 보고와 분과별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청년협의체 위원장과 문화소통, 정책제안, 참여홍보, 행사기획 등 총 4개 분과의 분과위원장이 직접 발표자료를 준비해 위원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주도의 자율적 운영과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청년협의체 운영 규칙 개정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안건별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를 통해 향후 청년협의체 운영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곽신애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위원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운영 규칙 개정을 통해 청년협의체의 방향성을 스스로 정립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는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FUN하게 찾아가는 YOU관기관 든든한 네트워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 유관기관의 정보를 놀이형 체험으로 제공해 접근성과 흥미를 높였다. 캠페인은 배영초등학교(6월 5일), 효자중학교(7월 4일), 다온중학교(7월 10일)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후 7월 17일에는 참여기관 간 평가회를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의정부시청 아동돌봄과 아동보호팀 ▲여성보육과 가족인구정책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장암·녹양·고산종합사회복지관 ▲흥선청소년센터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고유의 역할과 청소년 관련 사업·정보를 알리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기관을 직접 만나볼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7월 18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현업 종사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현장 근무자의 건강 보호와 응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환경미화원, 녹지대유지관리원, 도로보수원 등 실외에서 활동하는 주요 직군이 참석해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 ▲예방 수칙 ▲응급 대응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실습 교육에서는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이 병행돼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였다. 현업 근로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시는 향후 사업소별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휴게시설 점검 ▲생수 및 쿨토시 지급 ▲폭염특보 시 근무조정 등 다양한 근로자 보호 대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폭염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생활지원사를 여계해 주기적 안전확인, 정서지원, 복지연계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가구에 센서가 탑재된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화재, 낙상 등)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돌봄서비스 제도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두 사업의 주요 수혜자인 65세 이상 독거 및 취약계층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이용자 일반현황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돌봄인력의 친절도 ▲서비스내용에 대한 평가 ▲추가로 희망하는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6%가 전반적으로 ‘돌봄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진 항목은 ‘돌봄 인력의 친절도’로 ‘만족’이상 응답률 98%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