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8일 시청 제2별관 직곡홀(소회의실)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 세 번째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금까지의 자문회의를 통해 완성된 추동 숲정원 조성계획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민참여단 41명(봉사단 23명, 가드너 18명)이 참석했으며, 공원조성팀장의 진행 아래 ▲조성계획 설명 ▲질의응답 ▲의견 청취 ▲향후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추동 숲정원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될 ‘하늘마당’과 주요 공간을 잇는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하늘마당은 현재 안전 문제로 폐쇄 중인 효자봉 전망대를 대신할 공간으로, 가로 13m‧세로 19.5m 규모의 데크 형태로 조성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의정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순환산책로’는 추동 숲정원 내 3개의 상징 공간과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경관형 탐방로로 조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의정부 유휴공간인 가칭 청년문화공간(호국로 1314)에서 ‘청년공간기획단 해커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의정부의 유휴공간을 기획해 청년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닌 밤중에 의정부’라는 주제 아래 청년들의 자유로운 상상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개인 아이디어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멘토링, 팀 빌딩, 팀별 공간 기획, 최종 발표까지 이틀간의 몰입형 일정을 소화하며,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행사에는 장재영 힙컬 대표 등 외부 전문가가 유휴공간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관점을 확장시켰고,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협업 기반의 지역 청년 거버넌스 조성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7월 30일과 8월 6일 양일간 실시하는 시범사업 기획워크숍에서는 공간 이름, 콘셉트, 운영 방식, 주요 프로그램, 홍보 전략, 연간 일정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7일 청년센터 오픈스페이스에서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를 열고 ‘2026년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했다.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는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청년이 직접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제도다. 시는 청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 수요가 반영된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총 21건의 주민제안사업 중 시민 설문조사, 실무부서 검토,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7건을 대상으로 이날 청년위원들이 토론과 표결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시행된 청년사업의 성과 평가 기준을 조정하기 위한 결산 관련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심의 결과,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다. 이어 ▲미취업 청년 특수외국어 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청년예술인 지원 ▲면접키트 지원 ▲AI 구독 서비스 바우처 지원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청년 여행 지원금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이날 정해진 제안사업은 주거, 취업, 문화생활 등 청년 삶의 질에 직접 연결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0일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의정부시 둔야로 9) 4층 다목적실에서 ‘제3기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의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성원이 충족됐으며, 2025년 상반기에 추진한 청년협의체 활동 전반에 대한 보고와 분과별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청년협의체 위원장과 문화소통, 정책제안, 참여홍보, 행사기획 등 총 4개 분과의 분과위원장이 직접 발표자료를 준비해 위원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주도의 자율적 운영과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청년협의체 운영 규칙 개정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안건별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를 통해 향후 청년협의체 운영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곽신애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위원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운영 규칙 개정을 통해 청년협의체의 방향성을 스스로 정립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는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FUN하게 찾아가는 YOU관기관 든든한 네트워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 유관기관의 정보를 놀이형 체험으로 제공해 접근성과 흥미를 높였다. 캠페인은 배영초등학교(6월 5일), 효자중학교(7월 4일), 다온중학교(7월 10일)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후 7월 17일에는 참여기관 간 평가회를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의정부시청 아동돌봄과 아동보호팀 ▲여성보육과 가족인구정책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장암·녹양·고산종합사회복지관 ▲흥선청소년센터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고유의 역할과 청소년 관련 사업·정보를 알리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기관을 직접 만나볼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7월 18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현업 종사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현장 근무자의 건강 보호와 응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환경미화원, 녹지대유지관리원, 도로보수원 등 실외에서 활동하는 주요 직군이 참석해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 ▲예방 수칙 ▲응급 대응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실습 교육에서는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이 병행돼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였다. 현업 근로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시는 향후 사업소별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휴게시설 점검 ▲생수 및 쿨토시 지급 ▲폭염특보 시 근무조정 등 다양한 근로자 보호 대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폭염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생활지원사를 여계해 주기적 안전확인, 정서지원, 복지연계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가구에 센서가 탑재된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화재, 낙상 등)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돌봄서비스 제도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두 사업의 주요 수혜자인 65세 이상 독거 및 취약계층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이용자 일반현황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돌봄인력의 친절도 ▲서비스내용에 대한 평가 ▲추가로 희망하는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6%가 전반적으로 ‘돌봄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진 항목은 ‘돌봄 인력의 친절도’로 ‘만족’이상 응답률 98%를 달성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8일 시장 직속 ‘제2기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니어위원회는 노인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정책 제안자로 전환하고자 2023년 7월 출범했다. 총 21명의 위원으로 시작된 시니어위원회는 지난 2년간 총 15회의 회의와 노인복지 기관 방문을 통해 28건의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했다. 이 중 ▲노인 대상 디지털 신종 범죄 대응 교육 강화 ▲기억력 저하 노인을 위한 안심귀가팔찌 지원 등 8건이 시정에 반영됐다. 시는 시니어위원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략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반영해 제2기 시니어위원회는 시민위원이 기존 8명에서 14명으로 확대되고, 전문위원 8명,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재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원대식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이종모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또한 정책 자문과 시책 발굴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참여·일자리 ▲건강·돌봄 ▲교육·여가·문화 등 3개 소위원회를 신설하고 향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8일 금오현대아이파크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매월 실시 중인 문안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경로당 내외부를 둘러보며 ▲냉방기 점검 ▲벽체 균열 ▲배관 누수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세심히 살폈다. 또한 노인들과 마주 앉아 평소 느끼는 불편 사항과 일상 속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行補, 걷기)가 낫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마음 편히 지내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계절별 재난 대응 점검도 병행해 더욱 촘촘한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8일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제4회 송산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유지유치원 원아들이 동요 가사를 개사해 송산1동의 미래를 담은 노래를 내빈들과 함께 부르며, 마을 비전 퍼즐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는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송산1동이 꿈꾸는 희망찬 미래를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자치사업 선정에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포함해 총 29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하나 되어 그리는 마을 ▲방아, 털고 놀자! 등 2개 사업 중 ‘하나 되어 그리는 마을’이 2026년도 자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 참여형 벽화를 조성해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