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영주차장 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농촌지역 환경개선 및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하여 영농폐기물을 모으는 집하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 전곡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영농폐기물을 지정장소로 배출하도록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마을과 농가에서 배출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 등을 선별하며 분리작업 및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한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재활용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광식 협의회장은 “영농폐기물은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매립되어 농촌환경을 해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협조해주신 영농인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환경보호와 폐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해 지역 농민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 전곡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환경보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구 전곡읍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폐기물로 인한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1월 6일 연천 게이트볼장에서 ‘2024 연천군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체육회와 연천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지역 내 게이트볼 동호인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열띤 경쟁과 화합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세대를 넘어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천군의 16개 팀이 참가하여 팀별로 실력을 겨루었으며, 대회가 거듭될수록 치열한 경기와 응원의 열기로 장내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 내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우정을 다지며 건강한 경쟁을 펼칠 수 있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은 “게이트볼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중요한 스포츠이며, 앞으로도 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愛(애) 사진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15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를 제공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소속감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여 가족사진을 찍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며 “가족사진 촬영 후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액자가 업그레이드되는 기획 의도가 특별하게 느껴졌고, 이를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촬영을 담당한 업체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쓰면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들과 만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는 “이번 ‘가족愛(애) 사진첩’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하나로서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과 연천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연천군 연천군청공무원노동조합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월 임금교섭 요구로부터 시작해 10개월 간 실무협의 및 교섭을 통해 마련된 안에 대해 최종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대표교섭위원인 군수 및 노조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호봉간 간격을 조정하고, 정근수당 2회 지급, 특수업무수당 신설, 초임공무직 근로자를 위한 정근수당가산금 지급 등이다. 김덕현 군수는 “노·사 간의 숙의 끝에 이뤄낸 이번 협약사항에 대해 법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삼영 위원장은 “이번 협약에서 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군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신장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5일 연천군도서관에서 ‘연천군민과 줄리안이 함께 풀어가는 탄소중립 해법’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배두영 연천군 의원, 김경식 바르게 살기 연천군협의회 회장, 이미선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정윤회 연천군 어린이집연합회장, 줄리안 퀀타르 및 연천군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행정단체 및 군민단체 등 약 100여명 이상의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줄리안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탄소중립의 사례와 실천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환경과 자연 그리고 글로벌 탄소중립 사례와 해결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기후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배두영 의원, 김경식 회장, 이미선 센터장은 각각 정책, 주민, 미래세대를 대표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미애 센터장(대진대 교수)은 “이 강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을 실현하기 센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강연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디토 오케스트라 – 바흐학개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평론가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날 공연에 바이올린 협연으로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만 20세의 나이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하였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음악칼럼리스트 이상민의 해설을 통해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며 클래식과 한국사를 동시에 즐기며 새로운 지식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승원)은 “본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6일 제25보병사단 흑룡대대에서 운영 중인 GOP 따복 독서카페에서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조성한 ‘따복 독서카페’는 GOP 내 작은도서관으로 붙박이형 서가와 책상, 의자를 설치하고 인문학도서, 여행책자, 교양학습만화 등 각종 도서를 비치하여 독서환경이 열악한 GOP 장병들에게 책읽기 문화를 보급하고 독서를 평생 습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천군이 구입하여 지원한 도서는 장병들이 희망하는 책을 신청받아 문학·사회·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이다. 이번 기증을 통해 군인들의 독서카페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학 대대장은 “따복 독서카페에 좋은 책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 복무 중 독서를 통해 장병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고 병영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은 11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남은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토양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산불방지 등 환경보호와 자연순환농업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 및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의 심각화로 인해, 매년 신청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안전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소형생물(미세유충 등)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인천광역시 서구 등에서 벌어진 수돗물 깔따구 유충 사태는 전국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켜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었다. 이에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수돗물 소형생물에 대한 적극 대응을 위한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송수관로) 및 배수지 2곳(하우, 군남배수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 후 전 정수처리공정에서의 소형생물(미세유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수관로 및 배수지 유출부에 단순 거름망이 아닌 정밀 여과장치 설치로 인하여 성충만을 걸러주는 거름망과는 달리 미세유충의 유입을 국비지원을 통하여 추진 중인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으로 원천 차단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 “내년 동일 사업의 일환으로 군남면 옥계배수지에 정밀여과장치를 추가 설치하여 연천군 전역에 소형생물이 유입됨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겨울이불 50채(325만원 상당)를 저소득 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했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생활하시는 저소득 노인 세대에 추운 겨울 좀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불 나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윤근 민간위원장은 “이불 나눔 사업에 이어 11월 김장철을 맞이하여 겨울동안 든든한 양식이 되어줄 김장 김치 나눔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