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시청 위생과 식중독 대응반과 보건소 역학조사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사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 훈련은 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며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현장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및 신고 △식중독 발생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등이다. 남양주시 장래정 위생과장은“이번 모의 훈련은 관련 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상황을 보고하고, 빠른 현장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앞으로도 식중독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식중독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식중독에 취약할 수 있는 김밥, 회, 냉면 접객 업소와 사회복지시설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마을공동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이하 수다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기‘수다학교’는 지난해 1기‘수다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으로,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구성원 및 남양주 시민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리빙랩 △마을의제 발굴 워크숍 △마을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와 성과 △셀프 리더십 등 총 5강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의 사업지 탐방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차로 운영되며, 매 회차 전날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남양주시 곽용환 자치행정과장은“주민주도 공동체 활동의 주체인 시민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앞으로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마을자치, 나눔활동, 청(소)년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4일 관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한 디지털 배움터’를 진행했다. ‘행복한 디지털 배움터’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건읍 주민자치회와 경기도 디지털 배움터(건강한미래평생교육원)가 함께 마련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복한 디지털 배움터를 방문한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길 찾기, 쇼핑, 키오스크 등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사용이 어려웠는데 여러 서비스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서 재밌었고,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싶다.”라며“키오스크로 주문까지 꼭 성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건읍 주민자치회 김태완 회장은 “우리 지역의 정보 취약계층이 실생활 활용 중심 컴퓨터 교육, 스마트폰·키오스크 이용 교육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국가하천인 한강 와부읍 덕소리 일원 2개소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한강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경사로 설치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한강 하천구역인 와부읍 덕소리 및 도곡리 일원은 인근 다수의 공동주택 등 주거 밀집지로 많은 주민들이 한강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으나, 해당 구간은 국가하천기본계획상 수도권 식수원 공급을 위한 특별보전지역으로 시설설치에 제약이 있어 급경사의 계단 외 별도의 연결로가 없는 상황으로 안전사고 우려 및 교통약자(노인, 유모차, 장애인 등)의 산책로 이용에 불편이 큰 실정이다. 또한, 해당 구간은 홍수 시 수위상승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설정하는 계획홍수위 보다 낮은 위치에 산책로가 존재해 상류 댐 방류 시 잦은 침수가 발생하는 장소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방과 산책로를 연결하는 경사로 설치를 추진해 위급 시 비상대피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7월 중 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며, 국가하천 관리청(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 진행하고,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전망이다. 남양주시 김춘 생태하천과장은“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4일 제7회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나누기 행사'는 매년 연말 사랑나누기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소정의 선물을 나누며 장애인가정에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스레 준비한 롤휴지와 발매트를 장애인 2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서 운영하는 남양주시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에서는 행사 참석자뿐 아니라 이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들에게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선물을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최만석 회장은“매년 사랑나누기 행사를 통해 서로를 돌아보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고령장애인쉼터 및 남양주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남양주시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 남양주시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 무료급식소 운영,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 일자리) 등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4일‘요리조리 비만탈출’2기 운영을 시작해 10주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요리조리 비만탈출’프로그램은 체지방 측정 및 신체 계측 등 사전 검사를 통해 비만도를 평가하고 체중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및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요리조리 비만탈출’1기 사전·사후 검사 결과, 전반적으로 참여자들의 체중, 체지방량, BMI, 허리둘레가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참여자들에게 비만 탈출 동기를 부여해 2기 또한 건강 체중 유지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이번 기수부터 사전에 참여자들이 체중, 체지방, 근육 등 개인별 목표를 설정하도록 해 프로그램 종료 후 목표를 달성할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라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4일 수동중학교 신입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환자 이해하기, 치매파트너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식 남양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이번 교육이 다양한 세대들이 치매라는 질병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치매 극복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동중학교는 지난 2018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돼 학생과 교직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7월부터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를 돋보기형으로 추가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THE 남양주’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시민 체감형 소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양주 시민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는 60대 이상 어르신과 시력 약자를 위해 돋보기형 소식지를 추가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돋보기형 소식지는 일반 신문 크기의 절반가량으로 어르신들도 쉽게 소식지를 읽을 수 있도록 기존 책자형 소식지에 비해 책 사이즈와 폰트가 40% 크게 제작되며, 7월호부터 매월 4,000부씩 발행돼 지역 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 노인 복지 시설 약 570개소에 발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THE 남양주’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시정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돋보기형을 추가로 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소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새롭게 개편된 ‘THE 남양주’는 일자리, 복지, 공연 등 시정 소식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공사 현장에 대한 선제적 현장 점검으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실 착공 중인 38개 대형공사 현장으로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감리점검을 포함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배수구와 법면 정비, 펌프 등 설비시설 시운전, 태풍을 대비한 도로변 가설물 고정과 자재 정리 현황 등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공사 환경 조성으로 건축물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의 근로 여건과 상주 감리자 근무 실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는 슈퍼 엘니뇨현상이 예측돼 역대급 폭우가 전망되는 만큼 수방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규모 공사 현장은 국토안전관리원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우 대비 점검 및 현장관리·감독을 해 안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기록적인 폭염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취약계층의 보호 강화 및 폭염대응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 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면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령자, 비닐하우스․컨테이너․쪽방 거주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체계 구축, 민간자원 연계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피해 예방 집중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읍면동, 지역 내 생활지원사, 희망매니저, 장애인활동보조인 등과 복지시설이 함께 민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폭염경보 발생 시 바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폭염피해자 발생 시에는 응급의료센터 및 병원으로 즉각 이송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취약 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 관리를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대한 냉방시설 정비와 폭염피해 예방 교육 △고령자, 장애인 가구, 중증질환자 등 집중관리군 3만 9천여 명에 대한 안부 모니터링 △비닐하우스․쪽방․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