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7월 17일 제2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수련, 박윤옥, 손정자, 김영실, 이경숙, 조성대, 박경원, 이진환, 김동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 10건을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이수련 의원이 대표발의한 △ 남양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은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고자 시장 및 공공기관장의 책무와 대책 수립 규정을 명시했으며 갑질 피해 신고센터의 설치·운영, 갑질 피해 신고 접수·처리, 갑질피해심의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어, △ 박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돌봄 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은 돌봄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여 돌봄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으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돌봄노동자 지원사업 등에 대한 규정들이 담겼다. 다음으로 △ 손정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은 고독사가 고령층을 넘어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영실 의원이 지난 7월 17일 제296회 임시회에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힐링충전소 등 개발제한구역 내 미래지향적 공공시설 확충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집행부에 체계적인 개발제한구역의 개선 방안을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실 의원은“남양주시의 개발제한구역 규제는 도시 균형발전을 막고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크나큰 장애물이다”고 밝히며“개발제한구역 내 보존가치가 낮은 부지를 찾아 현행 법규 안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현안 사업으로 연계하고 상대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은 후세를 위해 보존하는 방안 또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정부는 2025년까지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차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기차 수요에 대비한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30분에서 1시간 충전을 기다리는 동안 휴양림 같은 힐링을 할 수 있는 남양주시 힐링충전소”를 제안했다. 아울러“전기차 충전소 보급 확대로 친환경 서비스와 충전편의을 증진할 수 있다”며“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장애물이었던 개발제한구역을 활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공유전동킥보드가 보급되면서 안전사고와 보행불편 민원이 급증하여 지자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남양주시에서는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공유 전동킥보드의 견인이 가능해진다. 남양주시 이진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과 '남양주시 견인자동차 운영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남양주시의회 29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보행자에게 통행 불편을 주었던 공유 전동킥보드로 인한 문제점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 주차구역에 철도역을 추가 ▲무단 방치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료 신설 ▲대행 법인을 통한 견인 이동 및 보관 ▲대여사업자에 견인료 징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진환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매년 4만 명의 이송환자가 발생하고, 무단 방치된 공유 킥보드로 보행자 불편 민원이 급증하여, 이용 환경 개선이 절실하여 본 조례안을 개정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담당 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 주차구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7월 중 드림스타트 아동 210명을 대상으로 ‘요리쿡! 조리쿡! 영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꾸러미는 가정에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밀키트 4종과 식생활 개선 가이드인 영양교육 도서로 구성됐고, 편식 등으로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아동 44명에게는 종합영양제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사업은 밀키트로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가족 간 유대감이 강화되고, 아동들의 식생활 교육이 어우러져 참여 가정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관내 딸기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안면 일원에서 딸기 고설재배 배지 동력파쇄기 시연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해 딸기 고설재배 농가의 배지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지 동력파쇄기 10대를 배치했으며, 이날 시연회에서는 현장에서 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가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그간 딸기 배지 파쇄작업은 수작업으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농기계 도입을 통해 작업능률이 오르고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인건비 절감 등 농가 경영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연회에 참석한 딸기 재배 농가들은“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해 배지 파쇄작업을 하는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으나 농기계를 이용함으로써 정식 소요 시간을 줄이고 시연회를 통해 농기계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 담당자는“딸기 재배 농가의 작업능률 향상이 기대되며, 여러 농가가 사용하는 만큼 사용 전에 반드시 농기계를 소독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독립출판 및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온라인 비대면 휴먼북 열람’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독립출판으로 다섯 권의 책을 낸 작가, 동화작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연주 휴먼북이 직접 느낀 글을 쓰면 좋은 이유, 동화작가가 돼 독립출판을 시작하게 된 계기 및 독립출판 방법 등 휴먼북 본인만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노하우를 전달했다. 휴먼북을 열람한 신청자는“휴먼북과의 대화를 통해 출간경로 및 다양한 도서를 알게 돼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휴먼북 온라인 비대면 열람뿐만 아니라 학교, 돌봄기관 등 지역교육 시설 등과의 연계 등 휴먼북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나의 가정, 직장, 마을에 성인지적 감수성과 성평등적 관점을 도입하기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혜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청해 양성평등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의 성역할 고정관념 및 직장문화 점검, 양성평등한 지역특색사업 발굴 및 수행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는 “신선하고 유익한 교육이었고, 앞으로 구성원 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근무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우리 지역 모든 주민이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남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112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안전요원의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출동 경찰에 특이 민원인 인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16개 관내 모든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경찰 합동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폭언을 녹음할 수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및 웨어러블 캠을 구비했으며, 이를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방문 민원인의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손원철 종합민원담당관은 “매년 늘어나는 특이민원에 대비해 경찰과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14시 ‘다산진건지구 공영주차장 건립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다산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산진건지구 공영주차장은 다산새봄초등학교 인근 다산동 6097번지에 주차대수 96대, 연면적 3,000㎡ 규모로, 2024년 2월 설계 완료 후 같은 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다산동 6171번지, 다산동 5823-1번지 및 6178번지에도 각각 332대, 330대, 48대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우리동네 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다산동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다산동의 주차장 부족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쾌적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주차장을 조성하는 데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Song of 남양주’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300여 명의 시민합창단과 남양주시립합창단, 남양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준비했으며,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웅장한 음악회를 선사했다. 시립합창단은 오페라 ‘Carmen’, ‘Faust’, ‘Cavalleria Rusticana’, ‘La Traviata’, ‘Nabucco’ 등 대중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오페라부터 ‘보리밭’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곡, 그리고 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 특히, 연주회의 후반부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40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 합창하는 웅장함으로 긴 장마와 폭우로 지친 시민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시민합창교실을 개설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합창 지도를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도 시민합창교실의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