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내 초·중등학교 등 9개소 일원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 가능성과 필요성이 높은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통학로 일원 등을 우선 선정해 신청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승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인근에 위치한 한일아파트부터 학교 앞 사거리 방향의 통학로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현장을 살펴본 주 시장은 “학생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내초등학교, 어람초등학교, 가곡초등학교 일원은 통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6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꿈꾸는 아이들-꿈디자이너 사업’ 참여 청소년 7명 및 사회복지현장 실습생 3명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오션월드에서 특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활동을 통해 올해 고등학교 1학년으로 진학한 북부권역 청소년들은 함께 소통하며 물놀이를 체험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 및 자기성장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기성장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은 스스로의 진로를 계획하고 점검했으며, 성장보고서도 같이 작성해보며 자아를 성찰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 “참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잘 마치고 오길 바라며, 이번 활동이 더욱 성장하고 변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는‘꿈꾸는 아이들-꿈디자이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실시돼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진행되며, 참여 청소년들의 꿈 찾기를 주된 목적으로 연 1,9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부터 마을건강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신속 건강스크리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스크리닝 서비스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소속 간호사가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직접 체크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인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될 때 의료기관 내원을 안내하는 등 대상자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올해 연말까지 약 100여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실제적인 건강 체크를 통해 한층 더 가까이 신속하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주민 누구나 건강할 권리가 실현될 수 있는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건강스크리닝 대상자 고은 “얼마 전에도 쓰러져서 응급실에 다녀왔다.”라며“혈압과 혈당 건강 수치 정상범위를 안내받으며 건강 상담을 받으니 좋고, 아플 때 외롭고 소외된 느낌이 컸는데 큰 위로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는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밑반찬 70세트를 와부읍 새마을부녀회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도시농업관리사회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를 곁들여 만든 멸치볶음, 건새우볶음, 땅콩조림, 무말랭이무침, 오이도라지무침, 상추쌈 총 6종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 조인환 회장은 “자연과 농업이 주는 활력과 생명의 기운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더욱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성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례적인 폭우와 더위에도 밑반찬 나눔을 실천해주신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는 도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해피 투게더' 프로젝트 2차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2일 진행됐던 제1차 아동·청소년'해피 투게더'프로젝트와 같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와부읍에 위치한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리사이틀 공연과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관람하고 박물관 도슨트 투어를 경험하는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으며, 맛있는 식사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에 보지 못했던 악기들과 공연을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문화 체험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김유중 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행사를 재밌게 즐겨주셔서 기쁘며, 앞으로도 호평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를 탐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남양주 궁집’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 궁집’은 영조가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나라에서 목수와 재목을 보내 지어준 집으로, 시는 지난 6월 22일 남양주 궁집 개관식 이후 궁집을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 궁집은 현재 진행 중인 주차장 공사로 인해 전면 개방이 아닌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는 오는 8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하루 3회, 회당 입장 인원을 제한해 방문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궁집 탐방프로그램과 다르게 별도의 해설은 없으나 방문객들은 궁집 주변 정비공사로 정돈을 마친 연못과 술솦길을 음악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네이버 ‘남양주 궁집 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공사 중인 주차장은 지상·지하 복합으로 10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시는 주차장 공사가 끝나는 대로 궁집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김지훈 운영위원장,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조성대 도시교통위원장과 남양주시 교육현안 공유 및 협력을 위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 김윤자 교육국장, 조규문 행정국장, 김계남 학교지원국장 등도 참석해 남양주 지역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최근 남양주시의회는 학생들의 원활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며, 생존수영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지자체 시설 및 이용자 간의 적극적 합의를 이끌어 학생들에게 유용한 환경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황혜정 지역교육협력과장에 따르면 남양주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학생 및 교육과 연관 있는 남양주시 조례를 적극 발굴해 남양주시의회와 적극 협조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상익 교육장과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은 남양주시 교육현안 공유에 대한 활발한 협의 및 공유체제를 더욱더 강화하기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8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는 15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364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별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남양주의 상상력이 이끄는 우리 모두의 일자리’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사회적약자를 위해 추진한 △고요한 택시 사업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사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확대 이전 등을 콘텐츠로 내세웠다. 도시의 성장 과정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배려한 세심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최우수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면서도 무엇보다 74만 시민과의 약속이기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약사업들을 실천하고 현실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이행 후에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상반기 비법정도로 민원 처리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2023 상반기 바로처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1월 신설된 바로처리팀은 상반기에 접수된 총 704건의 비법정도로 불편 민원 중 696건을 처리해 98%의 민원 처리율을 달성했다. 미처리된 민원 8건은 비법정도로의 특성상 미 동의한 사유지가 많아 빠른 시일 내에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바로처리팀 신설은 주광덕 시장이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취임 초기부터 추진해온 지역 주민과의 진심소통 간담회에서 꾸준히 건의된 사항으로, 시민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 시 신설됐다. 주로 마을안길이나 골목길 등 지역주민의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는 16개 읍면동 비법정도로 약 4,323km의 긴급 유지·보수와 관련된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후 접수된 민원은 총 704건으로 지역별로 화도읍 162건(23%), 진접읍 100건(14%), 수동면 89건(12.6%), 와부읍 73건(10.4%) 등으로 구도심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27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양주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휴가철, 내 가족 살리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인 4분의 골든타임에 대해 알아보며,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실습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119신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가족의 생명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사회적 재난이 급증하는 요즘,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 내 이웃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며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갑자기 올 수 있는 만큼 늘 염두하고 연습할 수 있는 교육에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