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도로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화도읍 차산초등학교(차산리 79-11) 앞 도로 공사를 실시한다. 균열과 파손으로 상태가 불량한 도로 230m 구간과 노후한 보도 70m 구간 정비를 위해 1억 2천만 원을 투입하고, 8월 중 착공해 오는 9월 말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사고가 잦은 진접읍 장현사거리(장현리 270-3번지 일원)에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닥신호등 △교통섬 정비 △차량 유도선 정비 및 차도 재포장 △무단횡단 금지시설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8월 중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천마산군립공원의 노후한 탐방로 구간 2개소(화도읍 묵현리 산1번지, 오남읍 팔현리 산14번지)에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데크(92m) 및 목 계단(약 150개)을 재설치할 계획이다. 9월 착공해 오는 11월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평내동에 위치한 궁집(평내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밤 진건읍 사능리의 한 식용유 보관 창고 화재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의 수습과 복구에 이틀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앞서 5일 새벽 공무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장비를 동원해 화재지점과 사능천·왕숙천에 흡착포를 포설하고, 오일펜스와 흡착 붐을 설치하는 등 긴급 방재작업을 실시했다. 일요일인 6일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교대로 비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방재 거점으로 설정한 사능리·진관리·세월교·다산동의 4개 지점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확산 방어선을 구축했다. 동시에 화재 발생 지점 일대를 포함해 사능천~왕숙천 10km 구간에 유출된 기름 제거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더불어 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고, 시 보건소·시민안전관이 각각 구급 약품과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진건읍 10개 사회단체 60여명도 방재작업에 함께 나섰으며, 해병전우회가 수심 깊은 곳의 방재작업을 지원해 주는 등 민간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주광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5일, 오전 11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별내면 청학 밸리 리조트에서 ‘3권역 방범대’와 관할지역 경찰관이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코로나 종식 선언에 따라 피서객이 늘어 성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고성능 적외선 렌즈와 전자파 탐지기로 공공화장실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시민들이 쉽게 불법 카메라를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탐지 카드’를 배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방범대원은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안심보안관’들의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 스스로 공중화장실 이용 시 수상한 물건이나 흔적은 없는지 확인하고, 불법 촬영이 의심되면 즉시 112에 신고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남양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3권역 방범대’와 함께 매달 1회 주기적으로 공중·개방 화장실을 점검하고,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범죄 예방 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오후 8시 42분경 진건읍 사능리(172-73번지) 식용유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기름 유출 긴급 방재작업을 5일 아침까지 완료했고, 추가 방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화재 발생 상황접수 후 신속히 진건읍에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며, 5일 00시 24분 완진되자 잔불 정리에 나섰다. 또 창고에 보관 중이던 식용유 일부가 사능천·왕숙천에 흘러 들어갈 것에 대비해 긴급히 오일펜스 설치 작업 등을 실시했다. 시는 화재 직후 환경공단, 환경정책과장, 진건읍 직원 등과 함께 1차 방재 작업을 실시했으며, 식용유 일부가 하천 방향으로 유입되자 5일 새벽 4시부터 환경국·진건읍·다산동에 비상 근무를 발령해 공무원 150명을 즉시 투입하고 중장비 동원과 흡착포 설치 등을 진행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현장을 찾아 방재상황을 점검한 후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고, 기름 제거 작업에 함께했다. 이어 주 시장은“아직 왕숙천으로 유입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유출된 기름을 모두 제거할 수 있도록 방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원주지방환경청(환경부 산하기관)의‘아무런 협의 없는’북한강변 하천구역 편입 추진에 대해 4일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는 어떠한 사정 고려나 사전협의도 없이 국가하천 관리청이라는 이유만으로 하천구역을 임의 지정하는 것에 대해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민의 생계와 재산권을 보호하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지역 현황과 주민 의견 및 남양주의 입장을 반영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2일 원주지방환경청(환경부)은 조안면사무소에서 북한강 하천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조안면 조안리~화도읍 금남리에 이르는 북한강변 일대 홍수관리구역(약 47만㎡)을 하천구역으로 편입하고, 국도 45호선을 2~3m 높여 홍수방호벽 역할을 하게 만들 계획을 남양주시와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문제는 현행'하천법'상 하천구역에서는 온실이나 이와 유사한 시설 설치행위 등에 대해 점용허가를 받을 수 없다. 또 건축행위가 사실상 금지(제한)된다는 점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회근)는 전국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8월 중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하절기 고위험 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지원’사업에 앞서 사전 욕구 조사 및 건강 관련 안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강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가정방문 시 필요로 하는 물품 등에 대한 욕구를 조사하고, 대상자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자연부락에 거주 중인 복지 대상자는 “무더운 날씨에 직접 방문해 안부와 함께 여름철에 필요한 물품도 챙겨주시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자연부락에서 거주하시는 대상자분들이 걱정되어 갑자기 잡은 일정임에도 흔쾌히 방문을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무더위에 취약한 대상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평가’에서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남양주실버인력뱅크’,‘남양주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총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남양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실버택배 분류 및 실버편의점, 실버머리방을 대표 사업으로, 지난해에 5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4,37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4.2% 증가한 4,6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다양한 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우수기관 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로타리클럽(회장 장희순)은 지난 3일 퇴계원읍사무소(읍장 문흥기)에서 지역사회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퇴계원로타리클럽은 대형 선풍기 3대, 라면 100박스(총 2,000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지역의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 선풍기는 퇴계원읍 게이트볼협회에, 라면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희순 퇴계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땀을 식힐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많이 활동하시는 게이트볼협회에 선풍기를 후원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읍장은 “퇴계원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운 여름을 잘 나실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로타리클럽은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취약계층의 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4일 진접읍 소재 철마기업인회 소속 ㈜아림금속(대표 양길순, 신주영), 조은크리닝(대표 정회순)에서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제복)에 열무김치 150kg, 물김치 1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후원자를 대신해 유재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했으며, 김현태 별내면장을 비롯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 가구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각 가정당 5kg의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김치만 있어도 맛있는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다.”라며“날도 더운데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김치도 전달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제복 위원장은 “더위와 질병 등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 가정에 김치는 보약과 같다고 생각한다.”라며“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김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현태 면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별내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연희)는 지난달 27일부터 여름철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점검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진건읍 지역에는 각 마을 경로당,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40개소가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관리·운영되고 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열사병 및 온열질환의 증상과 행동 요령을 안내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주변 환경 유지를 위해 경로당에 비치돼 있는 냉방기기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손연희 센터장은 “올해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있으며, 폭염 기간 동안 각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