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든 돌봄필요 중장년(40세~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13세~34세)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인‘일상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 신규 공모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수행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5개 수행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해 하반기에만 총 17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4개의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재활서비스, 세탁서비스)에 10개 기관을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지난 16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읍면동 복지서비스 신청·상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례관리사 등 사업 관련 담당자들에게 사업 안내와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힘써주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업추진을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 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간제근로자 노무 실무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의 휴식 ▲기간제근로자 복무 관리와 급여계산 ▲4대 보험의 기초 ▲차세대인사랑 사용자 교육 등 담당 공무원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기간제근로자 담당 공무원의 노무 실무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소속 공인노무사와 기간제근로자 담당 주무관의 적용 법령과 4대 보험 등 노무 전반에 대한 실사례 기반 강의와 참여자와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평소 복무 관리에 어려움을 느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특히 휴가 사용이나 휴일근로를 할 때 급여지급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총무과장은 “기간제근로자는 근로기준법과 기간제법을 적용받아 담당 공무원은 해당 법령을 숙지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상호존중에 기반한 노사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기업인들의 외국인 고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현황에 공장 내 기숙사 표기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분야에서 사업장 건물 등을 주거시설로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경우 ‘건축물대장 용도가 숙소로 인정받은 경우’에만 이를 허용하고 있다. 그간 관내 기업들은 공장 내 기숙사·숙소에 대해 건축물대장 표제부에‘공장(기숙사)’표기가 없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으며, 남양주시기업인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공장 내 기숙사를 설치했으나 건축물대장에 숙소 표기가 누락 돼 외국인 고용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응해 시는 지난 3일 시청 영석홀에서 각 행정복지센터 인허가 및 건축물대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축물대장 용도 표기 관련 회의를 개최해 공장 내 설치된 기숙사·숙소에 대해 공장(기숙사)용도 표기 및 처리방안을 결정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현재 건축물대장 현황도면에 기숙사·숙소가 표기돼있는 경우 건축주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향기를 꿈꾸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9명이 대한조향연구협회가 주최한 조향사 자격증 2급에 응시했으며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5월부터 다산고등학교(교장 황세근) 특수학급 발달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조향사 자격증반 ‘향기를 꿈꾸다’를 진행했고,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지난 7월 참여자 전원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발달장애 학생들은 앞으로 전문성을 높이고자 대한조향연구협회와 함께 나만의 향수 만들기 ‘자유창작’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며, 직접 만든 향수를 활용한 활동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공상길 관장은 “학생들의 조향사 자격증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직업군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며, 평생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6일 여름방학 초등아동 돌봄교실 ‘꿈다락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꿈다락교실’은 상대적으로 돌봄 공백이 높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서부희망케어센터 본관(다산메트로 3단지)에서 진행된 가족기능강화사업으로, 자치활동, 체육활동, 농촌문화 체험, 사회성 향상 활동, 특별활동 등 요일별 특별 프로그램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운영됐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시상식과 종결 파티가 열려 참여 아동들은 활동 소감과 함께 새 학기를 맞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겠다는 다짐을 나누며 서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맞벌이 가정 학부모 A씨는 “방학 동안 꿈다락교실 덕분에 아이들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필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복지관으로서 주민을 위한 역할과 소임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정약용도서관 공연장 등 3개소에서 운영한 어린이 공연 영상회‘상상 어린이 극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상상 어린이 극장’은 올해 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남양주시가‘어린이 공연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교류로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공연은 아시아 각 나라의 풍습과 우화를 소재로 한 음악극‘거인 앙갈로’(필리핀), 배리어프리 연극‘괴물 연을 그리다’(중국), 음악극‘나무의 아이’(한국), 연극‘하티와 광대들’(인도)로, 4편의 영상이 14회 상영돼 총 1,748명이 관람했다. 특히, 이번 영상회는 영상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다소 생소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공연마다 율동 등 관객들의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영상회가 관내 영유아들이 중국, 필리핀, 인도 등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감성과 체험 등 성장기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도시관리사업소는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교량·터널·지하차도 등 도로구조물 283개소에 대해 안전 진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종 및 2종ㆍ3종 시설물에 대해 육안이나 점검기구 등으로 시설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조사하는‘안전점검(279개소)’과 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물리적ㆍ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 등을 조사ㆍ측정ㆍ평가해 보수ㆍ보강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안전진단(4개소)’으로 이뤄진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는 사항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예산을 활용해 즉각 조치를 추진하고,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내년도 설계를 통해 보수ㆍ보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도시관리사업소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강화 등 사회적 안전이 강조되는 상황이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구조물 안전관리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능동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6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해 8월 돌봄데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돌봄데이 꾸러미는 팔마미트에서 제공한 고기를 포함해 소고기죽과 삼계탕, 청포묵, 콩비지, 누룽지, 과일, 계란 등 6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김용욱 위원장은 “무더위가 극심한 요즘 폭염 피해는 없는지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라며 “무더위가 계속되는 동안 취약가구에 안부를 전하고 살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계속된 폭염과 폭우에 외출이 어려운 요즘 가가호호 생필품을 전달해주셔 더욱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 매월 ‘돌봄데이’봉사 활동, ‘굿-케어 프로젝트’등 적극 맞춤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이석범 남양주부시장 주재로 시정연구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를 목표로 다양한 행정수요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현안을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기 위한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 주요 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방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조직규모와 투입 비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시정연구원은 남양주시의 성장 동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계획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방연구원 설립기준이 인구 100만에서 50만으로 완화됨에 따라, 전국 50만 이상 다수의 지자체들이 지방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시는 올해 시정연구원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행정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과 건강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금으로 평소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기 어려운 영양취약계층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복지정보를 전달하는 등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영양취약계층의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능이삼계탕과, 토마토·바나나 등 건강과일을 전달했고 계속되는 무더위를 끝까지 잘 이겨낼 수 있는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김정애 복지지원과장은 “관내 영양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영양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외롭고 힘없는 분들께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그 중 일부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