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 관련 공무원 및 남양주시민 13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를 다룬 연극 ‘눈 감고 돌아서면 그만’(예술공동체 단디) 관람, 외부 초빙 강사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아동학대 문제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간과할 수 있는 아동학대 정황을 현장감 있게 보여주며 아동학대의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학대 가능성이 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과 신고 절차를 상세히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연극을 관람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더 넓어졌고, 일상에서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인력을 충원했고, 관내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약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텝 업’(약칭 나나 스텝 업)의 멘토단 공감피크닉을 진행했다. 나나 스텝 업 멘토단은 아동 복지 시설의 퇴소 및 가정 위탁 보호 종료 후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모였으며, 지난 4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동행, 자립선배, 청년멘토 등 5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뜻을 모은 멘토단이 4개월 동안의 활동 상황을 나누며 서로 공감했으며, 앞으로 멘티-멘토 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여한 한 멘토는 “아직 먼저 도움을 청하는 아이들은 별로 없지만 도움을 청하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좋은 어른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여성아동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늘 고민하시는 멘토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단장 김행심)와 함께 17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진접읍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묻지마 범죄, 스토킹, 보이스피싱 등 생활 범죄 사례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진접읍은 △영서마을 상습 침수 개선 △진벌천 수질 사고 예방 △위험 맨홀 추락방지망 설치 등 그간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안전 특강을 통해 시의 재난 대응 방향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주 시장은 “그간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신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추진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앞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상상더이상 안전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행심 단장은 “생활안전의 위해 요인을 발굴하고, 계절 재난 대비를 위해 예찰 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3차 아동·청소년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지난 2월 22일, 7월 26일 진행됐던 제1·2차 아동·청소년'해피 투게더' 프로젝트와 같이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3회차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학생 및 관계자 130여명에 프라움악기박물관 견학을 지원하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와부읍에 위치한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 피아니스트 김지현·공현경의 듀오 공연과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관람하고 박물관 도슨트 투어를 경험하는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피아노 공연을 보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이런 문화체험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중 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호평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별내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재해 예방 및 대응 협력체계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장, 도시건축과장, 지역안전팀장 및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참석해 여름철 호우·태풍·폭염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헸다. 박근화 단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평소보다 더욱 열심히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이웃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센터장은 “폭염과 폭우에 단원들도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관계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이 자주 소통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대진산업 정준국 대표의 후원으로 관내 청각장애 독거노인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천세의료기 강동필 대표는 보청기 비용의 절반만 받는 것으로 후원에 동참해 더욱 많은 청각장애 독거노인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했다. 보청기를 전달받은 한 청각장애 독거노인은 “지난 장마에 기습 폭우로 고가의 보청기가 물살에 휩쓸려갔다.”라며 “시에서 저같이 피해를 본 경우를 조사해 주셨고, 기업에서 후원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유형식 복지지원과장은 “보청기 금액이 부담됐던 청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를 후원해주신 정준국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각종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뻗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진산업 정준국 대표는 ‘이모·삼촌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위탁가정 아동들을 후원하고, 오남집수리봉사단 단장을 역임하면서는 지역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복지 일자리 및 직업능력개발훈련 문화예술(미술) 직무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예술인과 예비 예술인 6명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남양주시 금곡동에 소재한 REMEMBER 1910 지하1층 미디어홀에서 진행되며 ‘우리가 그리는 상상 더 이상을 잇다’ 라는 주제로 남양주시청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을 전경으로 하는 수채화와 캐리커쳐, 보석십자수, 아크릴화 등 약 30~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상길 관장은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미술작품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분야의 고용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술작품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직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든 돌봄필요 중장년(40세~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13세~34세)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인‘일상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 신규 공모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수행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5개 수행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해 하반기에만 총 17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4개의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재활서비스, 세탁서비스)에 10개 기관을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지난 16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읍면동 복지서비스 신청·상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례관리사 등 사업 관련 담당자들에게 사업 안내와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힘써주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업추진을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 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간제근로자 노무 실무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의 휴식 ▲기간제근로자 복무 관리와 급여계산 ▲4대 보험의 기초 ▲차세대인사랑 사용자 교육 등 담당 공무원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기간제근로자 담당 공무원의 노무 실무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소속 공인노무사와 기간제근로자 담당 주무관의 적용 법령과 4대 보험 등 노무 전반에 대한 실사례 기반 강의와 참여자와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평소 복무 관리에 어려움을 느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특히 휴가 사용이나 휴일근로를 할 때 급여지급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총무과장은 “기간제근로자는 근로기준법과 기간제법을 적용받아 담당 공무원은 해당 법령을 숙지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상호존중에 기반한 노사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기업인들의 외국인 고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현황에 공장 내 기숙사 표기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분야에서 사업장 건물 등을 주거시설로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경우 ‘건축물대장 용도가 숙소로 인정받은 경우’에만 이를 허용하고 있다. 그간 관내 기업들은 공장 내 기숙사·숙소에 대해 건축물대장 표제부에‘공장(기숙사)’표기가 없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으며, 남양주시기업인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공장 내 기숙사를 설치했으나 건축물대장에 숙소 표기가 누락 돼 외국인 고용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응해 시는 지난 3일 시청 영석홀에서 각 행정복지센터 인허가 및 건축물대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축물대장 용도 표기 관련 회의를 개최해 공장 내 설치된 기숙사·숙소에 대해 공장(기숙사)용도 표기 및 처리방안을 결정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현재 건축물대장 현황도면에 기숙사·숙소가 표기돼있는 경우 건축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