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조안면 송촌리와 조안리에 소재한 시범사업 현장에서 2023년도 농업경영, 원예, 특작분야 농촌지도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했던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평가회에는 시범사업 농가, 품목연구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기후대응 원예시설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 송촌리 최대영 농가(상추 재배)는 “안개분무 시설과 백색 차광망을 활용하여 폭염기에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재배환경을 갖추어 신선한 상추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어서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안리 박감영 농가(잎들깨 재배)는 “들깻잎 수확기와 동력운반기를 통한 농작업 생력화로 관행 수확 작업 대비 80% 이상의 노동 강도와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다”라며 들깻잎 수확 현장 시연을 했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가운데 사업효과가 검증된 사업은 점차 확대하고, 평가회 결과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도사업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강소농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지난 7일 4 농가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한국농경컨설팅협회와 협력해 인증 신청서류 작성·검토 등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4~6월 현장조사와 7월 인증심사를 거쳐 최진국(배), 전범서(고추, 상추), 김재방(배), 박종면(블루베리) 농가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저탄소 농업기술 등을 활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이 해당 품목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은 농축산물에 부여하고 있으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안전 먹거리 생산·유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강소농 32명을 선정해 농가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온라인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디자인·마케팅, 퍼머컬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새마을부녀회는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와부읍 새마을 부녀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김치, 돼지고기 장조림 등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와부읍 새마을부녀회 강남순 회장은“올해는 4월부터 한 달에 2회씩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성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무더운 여름에 항상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와부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온정이 담긴 반찬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기부자 명예의 전당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제3호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 또는 관내 사회단체가 ‘매월 3일과 13일에 5천 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는 캠페인으로, 부서 및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키오스크 간편 기부를 통한 기부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양주시복지재단 특별 계좌로 모금되며 남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기부릴레이와 같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어 일상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복지국의 기부릴레이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전 부서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정책과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참여 의사를 밝힌 장애인복지과에 기부릴레이 바통을 넘겨주었다. 이에 장애인복지과는 8월 30일에 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국지도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에 국지도86호선 확장추진을 위한 건의서와 총 10,966명이 서명한 연명부를 전달해 국지도86호선 와부구간 8.68km의 조속한 확장추진을 건의했다. 국지도86호선은 도로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미설치된 상태로 지역 주민들과 매일 아침 통학하는 학생들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시설개량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국도·국지도건설 제4차 계획에서는 와부 ~ 화도구간 중 화도지역 5km만 일부 반영됐고, 제5차 계획에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조양래 위원장은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의 와부지역 문제는 매우 심각하며 지난해 11월 국지도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꾸준한 홍보 활동과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뜻을 모았다.”라며“하루빨리 주민들이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조속한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진위는 와부읍 기관·단체 회원 25명과 월문리 이장 6명 총 31명으로 구성돼 국지도86호선 와부 구간 8.7km에 대한 ‘국토교통부 국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도시농업관리사봉사단은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 등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시농업관리사봉사단은 ‘2023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곡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농산물로 3회에 걸쳐 총 200세트의 반찬을 만들어 와부읍(70세트), 진접읍(50세트), 화도읍(80세트)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조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가꾼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고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완성된 반찬 세트는 ▲와부읍 새마을부녀회 ▲진접읍 새마을부녀회 ▲화도읍 새마을부녀회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안부와 함께 직접 배달됐다. 한편, 정진춘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도시농업관리사봉사단과 함께해주신 자원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는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친환경 밑반찬 80세트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 조인환 회장은“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반찬이 화도읍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기 위한 가치 있는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무더위와 폭우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정을 나눠주신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의 자기개발 및 친목 모임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오남호수공원 환경 정화 활동, 취약계층 농산물 나눔, 장애인 농업체험 프로그램, 재활용 화분 기부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21일 진건읍 소재 유진기업㈜의 동서울 공장과 제습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유진기업(주)은 동서울 공장에서 여름철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제습기 4대와 물티슈, 휴지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진기업㈜ 이상종 동서울 공장장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지원된 제습기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내 정보화교육실, 평생교육실 등 교육과 학습이 이루어지는 각 프로그램 실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성종 동서울 공장장은 “우리 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나눌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우리 지역 장애인의 현황과 상황 등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장애인을 위해 기업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 길재경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올해 꼭 필요한 물품을 복지관으로 지원해주셔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더 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제도이며, 남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화재·폭발·산사태 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 총 14개 항목이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포함한 사회재난으로 사망하거나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시에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확대해 대규모 재난 사고와 일상생활 사고를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장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협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함께 마을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마을관리소’를 일컫으며, 앞서 4~7월까지 치매안심센터는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해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치매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지킴이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약 5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인지 학습지, 컬러링북, 구슬 퍼즐, 컬러 코드 등 치매 예방 인지 활동 교구를 제공하고, 사군자벽걸이, 부채 만들기, 민화 스크래치 등의 창조 활동을 도우며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지역사회 내 연계·협력을 통해 조안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조안면 13개 리 11곳 경로당 어르신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