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기부자 명예의 전당‘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복지행정과 직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 또는 관내 사회단체에서 ‘매월 3일과 13일에 5천 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시청 85개 부서와 123개의 사회단체의 릴레이 기부로 진행된다. 이날 9월 월례 조회 후 복지행정과 직원들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개인별 간편 기부를 마쳤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복지행정과 임정임 과장은 “지난 7월 남양주시 고엽제 전우회의 자발적인 단체 기부로 시작된 기부릴레이가 활성화돼 기쁘다.”라며 “사회단체와 시청 부서의 기부릴레이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남양주시새마을회에 이어 사회단체 중 두 번째 릴레이 주자로‘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사단법인 경기도다르크가 시의 원상복구 개선명령 처분에 불복해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지난달 18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요청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말 시는 신고 없이 정신재활시설을 운영한 경기도다르크를 정신건강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데 이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행정처분(원상복구 개선명령)도 내렸다. 이에 경기도다르크는 시의 처분이 위법하다며 취소소송 제기와 함께 집행정지 를 신청해 시의 개선명령 처분 효력은 8월 31일까지 잠정 정지됐다. 지난달 29일 재판부는 심문 절차를 거쳐 “처분으로 인해 경기도다르크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는 이유로 경기도다르크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시의 원상복구 개선명령 처분에 따른 개선 기한은 지난달 23일까지에서 이달 7일까지로 변경 확정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학교 근접거리에서 법을 위반해 신고도 없이 정신재활시설을 운영하는 것을 용납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와부읍에 위치한 도곡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찾아가는 문화산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산책 콘서트’는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획한 행사로, 일상 속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원, 와부읍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악가 윤일록, 연주가 유영미, 가수 해피넬라, 최지욱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고고장구, 에어로빅, 라인댄스, 사물놀이 등 수강생 공연팀은 이웃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박두석 와부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의 길목에 개최된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성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멋진 공연을 준비해 주신 수강생분들과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 주민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하나로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이동지원‘병원모심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병원모심카’사업은 병·의원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이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자택에서 병원까지, 진료 후 다시 자택으로 이동을 지원하고,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 준비 등 간단한 행정 업무까지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2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고 보호자의 동반이 불가하거나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 통원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아 버스 타는 것도 힘들고, 병원 갈 때마다 택시를 타는 것도 버거운데 모심카 덕분에 병원 진료도 편하게 다니고 운전해주는 선생님이랑 이런저런 담소를 나눠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평소 거동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 전혜연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4월 제294회 정례회 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통학로의 보행안전 실태점검,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보행환경 개선지구의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4개월이 지난 지금, 어떻게 변화했을까? 발언이후 이상기 부의장, 이석균 도의원과 함께 화도읍과 수동면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교통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학부모·마을이장·집행부·경찰서 등 관계자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교통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천마중학교와 천마초등학교가 연결되는 구간의 보행자도로가 조성됐으며 남양주고등학교의 통학로 또한 확보됐다. 순차적으로 보행자신호등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학교측에서 필요로하는 보행안전 보조장치 시설물이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 고등학교까지로 확대 요청한 것에 대하여 어린이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보행환경 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사무소는 남양주시걷기연맹 수동면지회가 지난 2일 수동중학교에서 ‘제12회 수동면 물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걷기대회는 수동중학교를 출발해 구운천을 따라 파위교를 돌아오는 약 3.5km의 왕복 코스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걸으며 경치를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동중학교 풍물동아리의 식전 공연, 참여자 행운권 추첨 등이 더해져 행사를 다채롭게 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여정구 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도 얻어가시고 초가을의 정취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정구 지회장은 “폭염과 호우 피해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오늘 행사가 기쁨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가자분들이 그동안의 노고를 씻고 새로운 삶의 활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시민들의 도심 속 휴양지로 인기를 끈 물놀이시설 운영을 지난달 20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약대울 물놀이장을 비롯한 31개소의 물놀이시설(물놀이장 20개소, 바닥분수 11개소)을 관리․운영하고 있는데, 안전한 물놀이시설 운영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시설점검과 보수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6월 중순 시험가동을 진행했고, 7월 1일 정식 개장했다. 이후 51일간 15만 1천여명의 이용객이 더위를 피해 관내 물놀이장을 찾았다. 더불어 예년보다 높아진 기온이나 잦은 집중호우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비해 그 어느 때보다 위생과 안전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이용객의 방문이 많은 만큼 물놀이장마다 관련법에 따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휴식 환경을 제공했다. 또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운영시간 전후로 부유물 제거 작업과 청소를 하는 등 위생에도 철저히 신경 썼다. 시에 따르면 물놀이시설 운영 기간 중 인명피해나 감염병 발생 등의 큰 안전사고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의 장난감도서관 권역별 설치 건의를 시작으로 추진된 “장난감 도서관 화도점”건립 사업이 순항 중이다. 이상기 부의장은 8대에 이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또 화도초등학교, 마석초등학교 등 화도 소재지의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써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영유아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상기 부의장은 화도읍이 영유아 인구 5,300여명(2위, 약15%), 어린이집86개소(1위, 16%)로 영유아의 놀이 수요가 매우 높기에 화도지역에 인프라 우선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고, 장난감 구입비 2억 포함, 총 사업비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오는 10월부터 송라초등학교 옆 마석우리 593번지내에 건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 화도점이 개소되면 관내 거주(재직)중인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 영유아 양육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2023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공모전’에서 새로운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이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사업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시는 총 7개의 출품 부문 중 시각 정보 디자인 브랜드 부문에 출품했고,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2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은 올해 1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전략보고회와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를 통해‘이음과 열림’이라는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수립했다. 5월과 6월에는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남양주다움’이 잘 표현된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응용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이기복 홍보기획관은 “새로운 남양주 대표 상징물은 자연과 사람, 문화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새마을부녀회는 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지난 4월 29일 열무김치 나눔 행사, 6월 21일 오이지무침 나눔 행사에 이어 3차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호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가득 담아 멸치볶음과 깻잎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 전달했다. 호평동 새마을부녀회 정경숙 회장은 “식사를 소홀히 하시기 쉬운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만들어 드려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중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의 식사를 챙기고 안부를 살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센터에서도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평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연중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와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환경정화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