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내달 1일까지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대규모 전통 놀이 체험 행사를 호평동 소재 놀이 체험시설‘도르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 에듀케어 프로그램 보급_상상 the 전통놀이’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영유아 가정과 관내 어린이집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사전 예약 후‘도르르’를 방문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투호놀이 ▲사방치기 ▲윷놀이 ▲쥐불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외에도 보자기, 갓, 짚신을 활용한 환경 구성을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되며, 놀이터 벽면에 보이는 전통문화 영상으로 시각적 효과와 함께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를 총괄하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와 고유 색감을 경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가정에서 양육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내산 과일을 공급하는‘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제철과일을 공급해 가정 보육 어린이 가정에 배송해주는 사업으로, 기존에 어린이 건강 과일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던 과일을 가정 보육 어린이들에게도 확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 보육 어린이 가정에 어린이집 등에 제공되는 1년 치 공급량(1인당 60,32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 형태를 연 2회로 나눠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양육수당 수급자(21년 이전 출생) 혹은 부모급여 현금 수급자(22년 이후 출생)이며, 온라인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8월 혹은 9월 출생 아동이 10~11월 중 영아수당 신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6일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정양호 위원장이 지정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지역복지 정책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양호 위원장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고자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나눔을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양호 위원장님의 모범적인 활동과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양호 위원장은 금곡동 소재 KG모빌리티 남양주서비스프라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4월 22일부터 현재까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의 도심 연결성 강화, 소음·진동 해소,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위한 다산 지금지구 내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에서 위·수탁협약으로 시행하는 철도 복개 사업은 올해 9월 가설방음벽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을 적기 완료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 업무지원, △야간 공정 축소, △주거지역 공사 진출입로 최소화, △가설방음벽 경관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철도공단 및 도급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있다. 또한, 철도 복개 완공 후 상부 공원화 사업이 연속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행정·문화·교육 복합중심을 형성하고 남양주시 핵심 코어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되도록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4일과 5일 사능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초등학생의 양성평등 인식 향상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친숙한 내용을 담은 성인지적 관점의 인형극이 개최됐으며, 중학년과 고학년 대상으로는 있는 그대로 너와 나의 모습을 존중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은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경험담 등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재미있었어요. 나의 말 한마디가 차별이 될 수 있어서 놀랐어요.”, "(차별받은) 친구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다시 또 듣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완 회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이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없이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우리 모두가 소중하고 평등한 존재라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읍 주민자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청 주택과 내 위치한 주거복지센터에서 공공임대주택 이주 욕구가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나 거동이 불편하고 보호자가 없어 온라인 신청 및 현장 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장애인 등의 편의를 위해 직접 원하는 장소로 방문하는 서비스이다. 지난달 28일 주거복지센터는 첫 사례로 요양원 퇴소 후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박모 어르신을 찾아가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밀착 지원했으며, 그 결과 어르신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돼 주거 상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박모 어르신은 1년여의 요양원 생활을 마치고 생활할 주거지가 필요해 주거복지센터와 여러 차례 전화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거복지센터에서는 고령의 어르신이 혼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요양원의 협조를 구해 면회실에서 어르신과 함께 공동인증서 발급, 청약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청약 신청까지 전 과정을 도왔다. 주거복지센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전후로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주요 매개종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과 피로감,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10년간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7%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와 유사하게 심한 두통, 발열, 오한 등이 발생하고 전신적 혈관염을 일으키며, 물린 자리에 검은색 딱지(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남양주시에서는 주요 등산로 입구와 공원, 산책로 등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해충 기피제 분사기 24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고위험군인 농업종사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야외활동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한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 인명구조 장비 사용법 및 숙달 훈련을 위해 폐차된 차량을 이용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유압장비 이용한 차량 문 개방 및 장애물 제거방법 ▲사고 유형별 맞춤 구조 장비 선정 및 구조대상자별 안전구조요령 ▲개인별 임무 및 팀 단위 활동절차 실습 ▲차량 파괴·절단 실습 및 작업 시 유의사항 ▲ 2차사고(화재·폭발 등)대비 예방법·안전 확보 요령 숙달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출동한 교통사고 현장은 매번 다르고 변수가 많다.”며 “다양한 방법의 현장 대응 전술을 연구하고 훈련해 실제 교통사고 출동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리멤버1910 미디어홀에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작가와 예비 작가의‘우리가 그리는 상상 더 이상을 잇다’미술작품 전시회 오픈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 오픈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장, 한부열 갤러리 HBY 대표 겸 작가, 김대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장, 길재경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 장애 예술인 가족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발달장애 예술인·예비 예술인의 활동 영상, 캐리커처 친환경 텀블러 전달식 및 커팅식, 미술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의 문화예술 부문에 참여한 발달장애 예술인 및 예비 예술인 6명의 미술작품 35점이 전시됐으며, 전문 미술작가로 활동 중인 한부열 대표 겸 작가의 작품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애 예술인의 한 가족은 “남양주시 최초로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미술) 일자리사업 덕분에 발달장애인 본인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13일부터 상담 및 등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이는 국민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전에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 수동보건지소, 남양주풍양보건소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1:1 상담을 통해 관련 사항을 숙지 후 안내에 따라 작성·등록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의향서의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정태식 소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이다”라며 “연명의료결정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안내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