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기관의 종사자와 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57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명랑운동회’가 열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사회복지인 여러분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은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마음껏 소리치며 신나게 힐링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사회복지인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복지도시로 거듭나고 시민 모두가 웃음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철 회장은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퇴적토가 한강 제방 및 둔치에 쌓여 재해 위험성 및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를 해소를 위해 국가하천관리청(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한강 퇴적토 준설 예산 3억7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남양주시 한강삼패공원 및 와부읍 일원 한강변은 집중호우 시 팔당댐 방류에 따른 퇴적토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쌓여 침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한 켜켜이 쌓인 퇴적토에 동양하루살이 유충이 서식해 다각적인 방제에도 개체 수 감소 효과가 크지 않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 퇴적토 준설(반출)이 시급한 실정이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 상수원으로 특별관리되는 지역이며, 예산 부족으로 준설 추진이 지난했으나, 금회 국비 지원을 통한 준설(반출) 시행으로 재해예방 및 동양하루살이 방제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이번 국비 예산에 대해 한강삼패공원 제방하부 및 지류하천 합류부 등 퇴적이 심화되어 있는 장소에 대하여 정비(준설 및 반출)사업을 다음달 10월 착공하여 올해 말까지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개인후원자 연계)을 통한'주거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관내 위탁가정에 대한 공사가 지난달 31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5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환풍,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구조로 집안 곳곳이 곰팡이에 노출돼 있었으며, 고령의 위탁모(조모)가 아동을 양육하고 있어 오래된 가구 및 가전제품에 대한 교체 등에 어려움이 많아 취약한 양육환경이었다. 시는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관내 위탁가정에 대한 주거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했으며, 1,5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통해 그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오수관 공사, 화장실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가구 및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교체하고 방충망 및 방충문도 추가 설치했다. 위탁모(조모)는 “아이가 말 수가 부쩍 늘고, 자신의 방이 깨끗하게 변화된 이후에 마음이 많이 편안해진 것 같아요. ”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여성아동과에서는 약 130여 명의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위탁 아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달 27일 케어안심주택 입주자 11명과 기관의 연계 단체 및 경복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8명과 함께‘FUN! FUN!한 일상’한강 OST 뮤직 크루즈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자들의 사전 설문조사 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안전을 고려해 1:1 또는 1:2로 매칭된 입주자와 자원봉사자는 한강 주변을 산책하면서 일상을 나누고, 함께 크루즈 탑승해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 등 1·3세대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자들은“몸이 불편해 외부에 나갈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으나 이번 계기로 좋은 봉사자분과 함께 너무 행복한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경복대학교 한 학생은 “항상 실내에서 하는 봉사 활동을 위주로 많이 해왔는데 이번에 야외에서 봉사 활동을 해보니 정말 좋았다.”라며“무엇보다 저와 함께하는 어르신분이 좋아하셔서 더욱 기뻤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봉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케어안심주택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4일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 하나건설과 함께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지역사회 임시주거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케어안심주택’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어안심주택’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8,000만 원 지원을 통해 이용자 및 시설 관리 측면에서 기존보다 확장해 남양주시 서부권역 내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위기 상황 해소 및 지역 복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각 기관의 역할 확립을 위한 정기 네트워크 회의, 이용자 및 시설 관리 등의 운영 내용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자 추진됐다.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이민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남양주 시민들의 주거복지가 향상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서부권역 지역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5일 익명의 후원자가 별내면사무소 사회복지팀으로 찾아와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스팸 세트 1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5년 전부터 복지 관련 부서에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물품을 후원하는 데 있어 본인의 신원을 밝히고 싶지 않다며 조용히 스팸 세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기 공동모금회를 거쳐 별내면 취약계층의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현태 면장은 “별내면의 취약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 천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명절을 앞두고 누구보다 외롭고 쓸쓸할 취약계층에 후원자님의 따뜻한 온기가 잘 전해지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원자는 지난 무더운 여름에도 선풍기 60대를 후원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신설되는 다산노인복지관과 위탁이 만료되는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의 민간 위탁 추진에 따라 수탁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위원회에서는 다산노인복지관 수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의 수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각각 선정됐다. 위탁기간은 다산노인복지관이 2023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이며,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각 5년간 복지관을 수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수탁법인으로 선정된 두 곳은 전국에 걸쳐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법인으로서 축적된 전문적 경험을 활용해 관내 노인들의 여가선용 및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 등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두 법인은 각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심의한 후 선정한 것이다.”라며 “다산노인복지관과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을 내실있게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역사 문화가 있는 금곡과 동행해요'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해설하는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지난 7월 관내 금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몽골의 역사 문화 강의를 뒤이어 진행됐으며, 관내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이영민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노년에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주제로 효와 희생의 의미가 담긴 그림 이야기 및 노년층의 삶과 사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감동과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문학 강의에 앞서 남양주보건소의 치매 예방 교육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치매 인식개선에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승훈 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시민교육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의를 준비해주신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여성위원회 회원 8명은 지난 6일 호평동 소재 해피누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70여 명의 자리 안내를 돕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음식을 대신 배식 받아 자리로 배달해주는 등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점심 한 끼를 위해 봉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여성위원회는 회원 20명이 2개 조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여성위원회 박현실 총무는 “원래 수동노인복지관에서 오랫동안 급식 봉사를 해왔는데 지난해부터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봉사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가시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급식 봉사에 참여한 김유중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박현실 총무님의 권유로 함께 참여해보니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봉사하시는 봉사자분들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앞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9월 한달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는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시다’를 강조하며, 지난 5일에는 진접체육문화센터, 6일에는 오남진주아파트를 찾아가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지속적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