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회장 이희문)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상인회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남양주시 최초로 상점가 캐릭터 ‘금홍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는 지난 2월 ‘남양주시 이웃사촌상인회’로 지정됐으며, ‘남양주시 이웃사촌 상인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 ‘금홍이’는 금곡중학교 3학년 이예빈 학생이 개발한 것으로, “금곡동의 마을 지도가 홍유릉에 서식하고 있는 하늘다람쥐가 날개를 펼쳐 날아가는 모습과 닮았다”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또한, ‘금홍이’라는 이름은 ‘금곡동’과 ‘홍유릉상점가’의 이름 앞 글자를 가져와 지은 것이다. 이희문 회장은 “단순히 캐릭터 개발에 그치지 않고 여러 방면으로 활용해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캐릭터 활용방안으로 굿즈, 포토존, 상점가 전면 간판, PB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상점가 최초로 캐릭터 개발을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금홍이’가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활용 가치가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생활개선회는 7일 LG전자 진접오남점과 함께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 이미용을 맡았다. 또한 LG전자 진접·오남점은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장소를 제공했으며, 끌라르떼 사진 예술원은 촬영·인화와 액자를 지원하는 등 재능 나눔과 후원을 통한 연합봉사가 이뤄졌다. 어르신들께 ‘영정사진’을 미리 찍어 드리는 것은 우리 풍습에 수의를 먼저 마련한다는 의미를 지니며, 근래에는 딱딱하고 어두운 ‘영정사진’ 대신 ‘장수사진’이라 부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같이 행복한 기분을 조금이라도 젊은 모습으로 자녀들에게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봉사를 행해 주신 남양주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이 행복한 남양주와 품격있는 시민문화 조성에 모범이 되는 여성단체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자원봉사단은 7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봉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는 바르게살기협의회 호평동위원회(회장 최형태)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 단원들은 금융위원회에서 제작한‘의심하고 전화 끊고 확인하세요’라는 다양한 피해 사례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사건마다 경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호평동 자원봉사단 김묘숙 단장은 “스마트폰이 일상 필수품이 된 후로 스마트폰 보이스피싱이 극성이다.”라며“갈수록 교묘해지는 수법에 당하지 않기 위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유중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을 다양하게 준비해 교육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예방법이 많이 전파돼 호평동 주민들이 보이스피싱에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정약용도서관과 별내동 소재 수목원에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들에게 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효과적인 상호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1~2일 차 교육에서는 긍정 리더십 및 회복탄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3일 차에는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 수목원에서 힐링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일상의 잠깐 멈춤’이라는 주제로 족욕 체험과 통기타 가수의 미니콘서트가 열렸으며, 남양주시에 등록된 휴먼북 한아름 씨가 참석해 본인과 가족의 인생 경험담을 공유하고 워크숍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하며 소통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새롭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7일 진접읍 8개 사회단체(회장 김대식)에서 추석명절 나눔 이웃사랑 후원금 250만 원을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체육진흥회, 걷기연맹지회 등 진접읍 8개 사회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추석 명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꾸러미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대식 회장은 “소외된 이웃 없는 다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경배 센터장은 “진접읍 관내 8개 사회단체가 함께 마음을 전해주신 모습이 인상적이고 뜻깊었다.”라며, “우리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써 발맞춰 나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용욱 위원장은 “사회단체의 마음에 힘입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가족상담’과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가족투어스케치’캠프를 실시한다. ‘가족상담’사업은 10월 초부터 진행되며, 심리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대화기술 제공 및 소통 기법 상담이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가족투어스케치’사업에서는 이달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발달장애인 가족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를 여행하게 되며, 이번 캠프는 장애 자녀 그룹과 양육자 그룹으로 나눠 양육자들이 잠시나마 돌봄에서 벗어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1일까지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통해 잠시나마 양육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일상생활 속 환기를 통해 보통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장애인 가족분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남양주시 청년봉사회 와피(WARFFY)에서 여성용품과 가죽 파우치 세트 74점을 지역 내 보호대상(가정위탁, 시설) 여학생들과 여성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청년봉사회 와피는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이번 후원품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남양주시 여성아동과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이 각각 시설과 가정 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진춘 여성아동과장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보호 중인 아동들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청년봉사회 와피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돼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 원가정과 분리 보호 중인 아동을 의미한다. 남양주시에는 130명의 아동이 가정위탁과 시설에서 보호 중이며,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은 75명이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이 지난 9월 6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왕숙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연계 도로 확장 및 개선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기존 도심과 신도시를 조화롭게 이룰 것을 당부했다. 박경원 의원은“왕숙 신도시 조성에 편성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약2조3천억원이며, 이중 도로사업비의 비중은 20%에 불과하다”며“이는 도로 기반 시설을 준비하기엔 재원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왕숙신도시로 추가편입된 기업이전단지와 관련된 연계 도로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교통망 확충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며“철도가 남양주의 대동맥이면 도로는 모세혈관처럼 촘촘히 연결되어야 기존 도심과 신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균형 있는 남양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행부에 다음과 같이 촉구하고자 한다”며 첫째, 퇴계원 고등학교 입구부터 뱅이고개와 신월교 확장이 이루어질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지난 9월 6일 제297회 임시회에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형 DRT 사업(똑버스) 시행을 촉구했다. 김상수 의원은“경기도형 DRT 사업(똑버스)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각각 3:7의 예산을 부담하는 매칭사업으로 대중교통 불편지역에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 및 사전예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소외지역을 위한 참 좋은 사업이다”며“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10개 시군만 선택받아 그 중 남양주를 제외한 9개 시군에 버스 92대가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8월 초부터 시작한 양주시와 최근 시행한 하남시까지 이용해본 주민들의 만족도는 상당하다”고 설명하며“그럼에도 예산문제 등으로 선택받은 10개 시군 중 우리시만 유일하게 사업 시행조차 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김상수 의원은“우리시에서 예산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예산을 무시할 수는 없고 농어촌에서 효율이 낮을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DRT 사업은 돈벌려고 하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 손정자 의원이 지난 9월6일 제2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오남읍 소재 대기업의 냉동물류창고 건축 허가와 관련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적극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손정자 의원은 “헌법 제34조와 제35조에서 국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남에는 폐식용류 처리시설, 냉동물류창고가 무계획적으로 난립하며 주민들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손 의원은“본 의원은 건축허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며“남양주를 위해 대기업 유치와 생산시설건설, 물류창고도 필요할 수 있으나 물류창고가 반드시 들어와야 한다면 창고는 창고지역에 주거지역은 주거지역으로 주민의 삶이 위협받지 않도록 각각 구획이 명확히 구분된 도시계획이 수립되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의원은“물류창고 건설의 대가로 따르는 단기적인 지원책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며“남양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생존권과 환경권이 보장되는 오남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맺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