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6일 낮 최고기온 34도의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홀몸노인의 주거지 정리 및 재활용 가구를 활용한 이사 지원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팽성읍 관내 사각지대에서 홀로 어려움을 견디며 살던 두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에서 출발했다. 기초수급자인 최모 어르신은 올초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했으나 도움을 줄 가족이 없어 월세가 계속 지출되고 있어 거주지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월세 체납으로 거주지 없이 마을회관에서 기거하다 LH 긴급주거지원으로 원룸에 입주하게 된 안모 어르신은 주거 용품이 전무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가 공조하여 최모 어르신의 동의하에 주거지 정리를 하게 됐다. 우선 재활용이 불가능한 용품을 선별하여 폐기물수거업체에 1톤 트럭 2대 분량을 배출했고, 활용이 가능한 냉장고와 TV, 세탁기 등은 안모 어르신의 새로운 거주지로 옮겨 사용할 수 있도록 이전했다. 정영택 위원장은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8주간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소근육 활성화를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공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소근육과 중추신경의 활성화를 통하여 통합감각의 기능을 발달시키고 신체적 재활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라탄공예(티코스터, 화병, 빵바구니 만들기) ▲마크라메공예(도어벨, 방석, 보틀백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공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OO님은 “보건소에 다 같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보람되고 뜻깊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소근육을 자극시켜 신체기능의 회복을 돕고 더불어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평택시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포스코가 공동주최한 '2023년도 학교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 학생산출문 부문에서 평택시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도 학교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는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선생님과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와 가족친화 가치관 함양을 위해 다양한 지도안을 이끌어내는 공모전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에서 공모 제출한 가족애니메이션 ‘그래도 사랑하는 나의 가족’은 가족과의 즐거웠던 추억, 속상했던 기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5분가량의 가족영화이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만 5세반 재원아동 15명이 어린이집 내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 속에서 스토리 구성부터 그림 및 배경음악 창작, 목소리 더빙까지 직접 참여․제작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을 대표하여 시상식에 참석한 이주주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수상은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지닌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의 흥미를 존중하고 사고의 확장을 위해 적극 지원한 교사들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8일,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문화원 평택학연구소장이자 평택지역 최대 사료 소장가인 박성복 소장을 초빙, ‘어느 소장가의 재미있는 수집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2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5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쏟아지는 흔한 사물들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택 진위면에서 태어나 아버님의 혹독한 훈육으로 성장 과정을 거쳐 1988년 우리나라 지역언론의 1세대로 사회에 첫발을 딛고, 2006년 평택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열정적 업무추진에 힘입어 전국 5위 안에 드는 최고의 문화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현재, 평택지역 최고의 사료 소장가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는 현재 평택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는 시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 자리에서 박성복 소장은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평택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그가 가진 유물 수집의 원칙 여덟 가지를 제시했다. ▲인생은 수집의 연속이다. 지금 바로 수집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평택시 다문화 학생의 정착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교육부 지정 다문화 학생 강화를 위한 진로역량 연구학교인 평택 송신초등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된 MOU 서명식에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인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과 송신초등학교 김석기 교장이 각각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 학생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문화 이해 증진 및 외국어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해 나감으로써 협력의 저변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송신초등학교 김석기 교장은 “재단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다문화 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에 힘 쏟겠다”고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최원용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및 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 이해 증진 프로그램과 외국인 상담센터, 통⸱번역 서비스 등 지역 조기 적응 및 안정적 생활 정착을 위해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외국인과 더불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는 지난 19일 용이동 취약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위원 10여 명의 재능기부로 실시된 이번 활동은 노후된 벽지 교체, 실내 정리 정돈, 마무리 청소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갑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용이동 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이동위원회는 매년 김치 나눔 봉사, 장수 사진 촬영 등을 실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6일 제일제빵학원(신평동 소재)에서 자원봉사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빵 만들기를 체험하고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아동들은 구슬볼과 시몬카스테라 빵 반죽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해 만든 빵 200여 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 김민서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3개 경로당에서 관내 저소득층 장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16일은 영광경로당, 17일은 평일경로당, 18일은 신기경로당에서 19, 20일은 경로당에 방문하지 못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사진관에서 촬영을 해드렸다. 채연자 기획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을 남겨드려서 기쁘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애쓰신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읍 소재지 및 청북신도시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13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위기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발굴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신고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희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하며,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 3회씩 3주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급격히 감소하고 미디어에 과도한 노출로 근골격계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성장기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측만증·거북목 발생 예방 및 바른 성장을 촉진하고 건강한 삶의 준비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바른 성장에 대한 정보 제공 △측만증, 거북목 등 정확한 근골격계질환 교육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유산소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교육 △영역별(운동, 영양, 구강, 금연 등) 연계 교육 등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는 “여름방학 동안 형, 누나, 동생들과 즐겁게 운동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다음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로 성장기 어린이(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