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과 함께 중앙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글오글(오산에 피어나는 글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춘 시 쓰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글오글(오산에 피어나는 글꽃)’은 어르신들의 감각과 인지력을 자극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 쓰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며 문화적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드림봉사단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와 ‘드림테라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최은정 단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시를 쓰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감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뇌튼튼 뜨개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 300여 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뇌튼튼 뜨개교실’의 결실로, 어르신들은 매월 3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코바늘 수세미를 정성껏 제작해왔다. ‘뇌튼튼 뜨개교실’은 손뜨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기능과 인지기능을 강화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완성된 작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성취감 향상과 나눔 문화 실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로 완성된 수세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 치매검진 등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역 밀착형 복지 실현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오산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공개 모집해 최종 선정된 죽미마을 8단지 아파트에 대형감량기 2대를 설치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현장에서 감량함으로써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이를 통해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는 탈수, 건조,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는 장비로, 처리 후 발생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발생지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기존의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했던 악취, 오염물질, 해충 등을 최소화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죽미마을 8단지 김해진 센터장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쾌적한 단지환경과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경찰서에서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 학대피해아동 쉼터 및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자 보호 방안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안내 ▲보호시설 아동 대상 전문 안전교육 방안 ▲가정위탁 아동 친권제한 상실 관련 지침 공유 ▲가정위탁 아동 미성년후견인 선임 관련 지침 공유 등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무엇보다 재학대 예방이 중요하다”며, “오산시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경·학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아동학대 대응 전 단계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함께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정착지원 협력기관’ 인증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은 모의 학대, 유기, 경제적 사유 등으로 인해 가정 내 보호가 어려워 국가의 보호조치를 받으며 최대 25세까지 보호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보호연장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교육비 할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체계적인 관리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자립정착지원 협력기관’으로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사회 진출의 든든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오산시가 도심 곳곳을 시원한 물놀이터로 바꿨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공원 6곳이 물놀이장으로 꾸며졌다. 올해는 야간 운영이 새롭게 도입됐고, 신규 물놀이장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올해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죽미체육공원 ▲맑음터공원 ▲마중숲공원 ▲아래뜰공원 ▲오산시청 광장 ▲오색물놀이터까지 총 6곳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심 속이 피서지”…세대별 맞춤형 물놀이 공간 세교동 죽미체육공원은 성인용 물놀이장을 포함해 조합놀이대, 샤워장, 화장실 등을 고루 갖춘 대표 시설로,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맑음터공원은 바닥분수와 놀이시설, 물고기 잡기 체험장을 갖춘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2017년부터 시민들의 여름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마중숲공원과 아래뜰공원은 지난해 조성된 신규 공간이다. 마중숲에는 올해 성인용 물놀이장이 추가되며 활용도가 높아졌고, 아래뜰공원은 간이샤워시설과 바닥분수를 중심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적합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6월 14일 원동근린공원에서 ‘제5회 아이좋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원1동 단체연합이 주관했으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 댄스, 밸리댄스, 통기타 연주, 어르신 마술쇼, 음악줄넘기, 비보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대원1동 동민노래자랑 본선 무대가 열려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함께 운영되어 오전부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으며, 행사장 내 마련된 키즈존에는 에어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내내 웃음과 활기가 끊이지 않았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대원1동 주민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꾸준히 이어가 대원1동이 더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인 ‘건강UP 마음UP’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명이 참여해 1:1로 매칭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주·부식품을 제공하고,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등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심리·정서 문제와 영양 결핍 등으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매월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과 정서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를 이어간다. 중앙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지역 인적자원망을 더욱 활성화하고, 1:1 밀착 지원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오산시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세미초등학교와 화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된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경기도 교부금과 시비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오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진행되며, 노후된 도로 재포장과 방호울타리, 차선분리대 등 안전시설 교체를 통해 통학로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어린이보호구역의 도로와 교통안전시설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오산시는 대원1동 주민들의 민원 수요 해소를 위해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오산시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대원1동 2대를 포함해 총 22대가 운영 중이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국세 증명서, 교육 제증명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대부분의 증명서는 민원실 창구보다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접근성, 연간 발급률 및 관리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할 계획이며, 국민신문고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 ‘오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관련 의견 수렴’ 안건을 등록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어나는 인구만큼 높아지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