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더욱 간편하고 빠른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스마트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결제 시스템이 탑재된 무인 접수 기계로 폐기물 배출접수와 결제를 동시에 처리하고, 신고 내역은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신고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다산1동 지역은 남양주시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곳으로, 그간 지역 주민들은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 구매 시 오랜 대기시간, 신고서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3일 스마트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모니터링한 결과, 카드 전용 무인 키오스크 배출 건수는 1,025건, 스티커 대면 판매 건수는 824건으로 다산1동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총 1,849건)의 약 55%를 무인 키오스크가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센터에서는 지난 4일부터 키오스크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 조사내용은 ▲사용자 연령대 ▲키오스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한울타리 수련팀은 12일 오전 10시경,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에서 진접읍 복지지원과 찾아가는 복지팀에 120만원 상당의 여성용 위생 용품 및 와상환자를 위한 기저귀를 회원 10여명과 함께 전달했다. 마을로 온(溫) 나눔에는 수련팀 회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뿐 아니라 와상환자에 기저귀 지원이 필요하다는 찾아가는 복지팀의 의견에 맞춰 수련팀 회장(박명옥)과 총무(황애순)께서 사비를 더 보태 후원품을 전달했다. 남양주한울타리 수련팀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내 방문객을 위한 민원 안내 봉사, 북부장애인복지관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후원 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여성 위생용품 및 기저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의미 있고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양주한울타리 수련팀 박명옥 회장은 오늘의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도록 회원들과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을 모아 지역사회 내 필요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후원으로 상상 더 이상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조안면에 소재한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제37회 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약용문화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온 남양주시의 대표 문화제로서, 1986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로 제37회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경기도 대표 축제다. 이번 제37회 정약용문화제는 남양주의 아름다운 정취와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잇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茶山佳景(다산가경),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제례 의식인 헌화·헌다례 및 회혼례 ▲문예대회 및 어린이골든벨 등 경연대회 ▲뮤지컬 ‘약용’, 역사체험연극, 버스킹 공연, ‘마술쇼, 버블쇼’, 다산춤꾼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또한, ▲다례·국궁·한복·공예·VR 체험 ▲다산사람전시회, 다산선도학교 학생 작품 전시, 남양주시인협회 시화전 ▲하피첩 전시, 하피첩 포토존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사)대한노인회 진접분회는 지난 11일 분회 임원을 중심으로 실버 코디네이터를 조직하고,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소통활동을 시작했다. ‘차 한잔 합시다!’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활동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서 경로당 운영에 개선점을 찾고 회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유형식 복지지원과장은 “경로당의 행정적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항상 부족함을 느꼈었다. ”라며“이번 활동은 분회와 경로당의 소통 채널을 활성화해 경로당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지역 내 보편적 커뮤니티센터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진접분회 이윤문 회장은 “지역의 택지개발로 인한 원·이주민들 간의 문화와 가치의 차이가 현존하고 이에 따른 단절도 많이 보았다. ”라며“회원들 간의 소통 문제는 제도적인 틀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이번 실버 코디네이터 활동이 경로당의 다양한 회원들을 아우르고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화도읍 천마산에 위치한 나눔목공소에서 직접 제작한 목공예품 인서트 시계 150개를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산림녹지과에서 운영 중인 목재체험시설인 나눔목공소는 장애인, 취약아동, 다문화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목공체험을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공동체와의 나눔 활동을 통해 목재 이용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목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15개 기관의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목공소는 취약계층과 함께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 나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일 2회 운영되며, 산림녹지과 물맑음수목원팀에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부서장과 부서별 인허가 담당자를 비롯한 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 이혜경 서기관을 초빙해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한 적극행정 법령 정비, 법령해석 방법 및 사례를 살펴보고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타 기관의 적극행정 모범 사례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적극행정 업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등 의사결정 지원에 관한 교육이 병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상반기 1차 적극행정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에도 참석하게 돼 더욱 많은 실제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라며“다양한 업무에서 시민을 위한 개선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남양주시의 공직자들이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의 의미를 잘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시민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상주단체 공연 5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2023년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3년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극발전소 301’의 연극,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지역상주단체‘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어린이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다산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 20~21일 펼쳐지는 연극‘밀정리스트’는 일제강점기 시대 의열단 단원과 밀정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누가 밀정인지 추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같은 달 28일에는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동명 동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음악극이 개최된다. 이어 11월 10일, 12일에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연극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가 낭독공연과 연극을 선보이며, 프랑스 원작 '레미제라블' 속 인물 자베르를 통해 인간의 부조리를 이야기하는 판소리극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4 자베르’가 12월 16~17일에 관객들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금곡동 일원에서 ‘쓰담데이’ 릴레이의 일환인 ‘금곡동 가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및 ‘금곡동 에코-네트워크’에 소속된 금곡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7개 단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곡사거리 및 금곡초·중·고등학교 인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상인과 주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내 집 앞, 내 상가 앞’ 문전 배출하기 등을 홍보했다. 조성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에코-네트워크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하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에도 ‘쓰담데이’를 개최해 대청소 및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사회단체별로 도로, 하천 등 환경정비 담당구역을 정해 활동하는 ‘우리동네 쓰담쓰담’과 함께 ‘쓰담데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용접·용단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경기북부 지역 내 472건으로 남양주에서만 76건 발생해 사망 1명, 부상 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공사장 내에는 작업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와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되어 있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화재예방 10대 안전수칙으로는 ▲작업장 반경 11m이내 가연성 및 인화성·폭발성 위험물 제거 ▲불꽃받이 또는 방염시트로 안전조치 ▲작업장 주변 소화기, 마른모래 등 비치 ▲화재감시인 배치하여 주변 감시 및 사전교육 ▲안전관리자 등은 용접사실 전파 및 관할 소방서 신고 ▲실내 다른 작업과 동시에 실시 금지 ▲옆으로 떨어지는 불꽃 확인 및 안전조치 ▲가스 용기는 용접작업장과 먼곳에 세워 보관 및 수시 확인 ▲작업장 내 통풍, 환기 철저 ▲작업 후 주변 불씨 여부 확인(30분)이상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공사장에서는 작은 불티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등 갈등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회복적 정서함양 프로그램 부모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개강을 맞았다. 이날 개강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학부모 및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 브레이킹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 이해를 위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난 상반기에 ‘찾아가는 회복적 정의 함양 교육’을 듣고 ‘회복적 정의’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교육을 수료해 학교와 사회의 갈등 상황을 중재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갈등 상황의 중재와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그에 맞는 인재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교육에 참여하신 부모님들께서는 수료까지 완주하셔서 ‘갈등제로시티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써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