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 내 임대아파트에 새로 전입한 노인 및 중장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울 회복 프로그램 ‘同go同knock-오순도순’을 종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우울 회복 및 예방을 통해 지역 내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회기 간 원예치료, 노인 우울증 교육, 참여자 간 관계망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17일 정규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각자 손수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웃 간의 정을 다지는 사후 모임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이사를 온 후 아는 이웃이 없어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오순도순’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하는 이웃이 생기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더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배우고 얻은 것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8일 남양주시 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남양주시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제5기 지역사회복지보장계획 성과분석 연구와 남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의 발표가 진행됐다. 남양주시 제5기 지역사회복지보장계획 성과분석 연구는 용역기관인 사회복지연구소 물결의 이소영 연구위원이 발표했으며, ▲타 시군구 자료 비교분석 ▲성과지표 내용 분석 및 개선사항 ▲영역별 사회복지전문가 면접을 통해 도출한 성과지표 방안 등 주요 연구결과를 토대로 남양주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추진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남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는 재단 복지기획부에서 추진한 직접 연구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현황 및 사례 분석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현황 및 근무환경 인식 조사 ▲처우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현장 실무자들의 집단 면접 등의 주요 연구결과를 통해 남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근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문화유산 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사업 등 3건이 문화재청의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연·무형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국가 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 생생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퇴계원산대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나비야 나비야 퇴계원가자”가 선정됐으며, 전통 산사 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수진사, 조상의 길을 구하다’가 선정됐다. 또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분야에는 올해 궁집에서 펼쳐진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의 참신함이 인정돼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선정됐으며, ‘남양주 궁집’에서 화길옹주와 관련된 전통 체험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중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프로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중장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서적 지지체계와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중장년 등 1인 가구 9명으로, 특히 이번 대상자에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주 중장년을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THE 힘찬’(더 힘내요 반찬), 텃밭을 지원하는‘THE 힘밭기’(더 힘나는 텃밭 가꾸기) 사업 참여자가 일부 포함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들은 한층 더 두터운 관계를 쌓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동면으로 힐링 나들이를 떠나 건강한 식사를 하고, 물맑음수목원을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함께 느꼈다. 또한, 나무 향기를 맡으며 목공체험으로 나무 도마를 만들고 물맑음 휴 힐링여행 활동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중년 여성은 “혼자 살면서 계절을 잊고 살았는데 수목원에서 가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교통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수동면에 소재한 몽골문화촌의 본격적인 재정비를 위해 △실내·외 공연장 리모델링 △글램핑 카페 조성 △미디어아트 영상관 및 디지털 체험관 조성 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상반기에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은 지역 주민과의 의견 차이로 진전을 보이지 못했으나,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몽골’을 주제로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10월 중 화도읍 창현리 32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129㎡ 규모의 차량 2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착공한다. 창현체육공원의 협소한 부설주차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예산 2억5천여만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 진입로(운수리 27-4~송천리 336)와 금곡동 군장마을 진입도로(금곡동 7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0월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에 참석했다. 이번 농업기술대전은‘전통에서 찾아낸 농업, T.H.E.(Traffic Highqualit Education&eco)’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풍물대동제 예선, 사암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식이 진행됐다. 남양주시의회에서는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농업인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자란 양질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건, 우리 농업인 분들의 피땀 어린 노고와 정성 덕분이다”며“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조안면 경로당 10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마을관리소 지역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치매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을 위한 손 체조와 전통 놀이, 부채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치매 OX문제를 이용한 퀴즈로 쉽게 치매에 대한 문제를 접하며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에 참여한 어르신은 “OX문제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고 간단하게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치매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7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100명이 모여 ‘정의로운 전환 유니버설디자 IN 남양주’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장애인 자립생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 행사의 슬로건인 ‘정의로운 전환’은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사회에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며, ‘유니버설디자 IN’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슬로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홍유릉 둘레길 4.2km를 휠체어와 도보로 이동하며 슬로건을 홍보했다. 이번 걷기대회 행사에는 김영실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이경숙·남양주시청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송기태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민수 센터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정의로운 전환과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에 대해 알리고, 함께 실천해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없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산센터에서 솔선수범해 장애인의 편리 보장에 더욱 신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 및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10월의 하늘’진행 도서관으로 선정돼 오는 28일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과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KAIST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전국의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과학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강연회다. 이번 별내도서관의 강연은 판곡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사 권홍진 선생님의‘달콤한 별빛에 반하다’와 통계물리학자 노다해 선생님의‘나는 어떤 별이 될까?’의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초등 4학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별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시에서 남양주시 이·통장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6개 읍면동의 이통장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장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통장들은 △‘푸드닥터’로 알려진 박찬우 통합의학박사의 ‘음식건강법’ 강의 △경기북부특별자치단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 △읍면동 소통 만찬 △동해시 관광명소 벤치마킹 등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날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방문해 워크숍에 참석한 이통장 모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남양주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시장들 중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통장의 직무뿐만 아니라,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일들에도 솔선수범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16개 읍면동 모두가 참석한 전체 워크숍에서 읍면동 간 화합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