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연탄은행은 1일 수동면 다목적회관에서 복지 사각지대 등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사랑의 연탄나눔’14주년 재개식을 가졌다. 이날 재개식은 연탄은행 전국협의회를 비롯해 남양주시 복지국장, 다산나눔공동체, 행복나눔 재가복지센터,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연탄 기증식이 진행됐다. 또한, 성악가 테너 오창호 교수의 축하공연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가요, 국악, 전통무용 등 금동호 훼밀리 예술봉사단의 孝 공연이 펼쳐졌으며, 다산나눔공동체에서 점심 식사로 짜장면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최정모 남양주연탄은행 대표는“올해 목표량으로 내년 초까지 복지 사각지대 등 주거 취약계층 300가구에 연탄 10만 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대표는 이날 4천만 원 상당의 연탄 5만 장을 남양주연탄은행에 후원하며“2002년도에 강원도 원주에서 시작한 연탄은행이 현재 전국 31개소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읍 팔당리 일원의 한강 둔치에 올해 처음으로 조성한 3만㎡(길이 1.1km)에 이르는 대규모 노랑(황화) 코스모스 초화단지가 개화를 시작해 앞으로 3주간 황금빛 물결이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와부읍 팔당리 한강변은 수도권 상수원공급을 위한 특별보전지역으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기에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주민, 인근 상업시설 방문자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수년간의 폭우로 인한 퇴적토와 고사목 증가, 생태교란 식물 번성 때문에 생태계 훼손은 물론 하천경관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남양주시는 팔당리 한강변을 명소로 가꾸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2월부터 착수했다. 단계별로 지장목·퇴적토 정비를 비롯해 생태교란 식물 제거, 초화단지 조성을 위한 돌고르기·평탄화 등을 시행했다. 이후 시는 잦은 강우로 파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생육조건 사례 분석을 통해 파종을 시행했고, 이제 10월말부터 3주간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낼 노랑코스모스의 개화를 시민에게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많은 규제와 기록적인 폭우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31일 ‘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 추진위원 45명과 함께 다산동 왕숙천 일대에 조성한 장미 산책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과 추진위원들은 왕숙천 둘레길 중 조성이 완료된 ‘장미 산책길’ 700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산책로에 설치된 경관 조명의 작동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둘레길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 중인‘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은 도농체육공원부터 다산 선형공원·중앙공원과 도농사거리 경관광장까지 8.5km 구간을 연결하는 둘레길 조성 사업이다. 현장을 살펴본 주 시장은 “왕숙천 둘레길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길이자 여가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 위원들께서 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다산1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 위원과 협력해 ‘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이 시민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장집무실에서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7월 국회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 및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수산물 소비에 동참해 주시거나 깊어가는 가을에 어촌지역으로 휴가를 떠나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추천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 촉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 및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영경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경영체등록자가 신청해야 하며 2024년도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경영체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단, 신청농지에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필지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해당 필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조건을 충족한 신청자에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 구입비의 일부가 지원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하거나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이장, 작목반장 등을 통한 대리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 마감 후 선정 과정을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2024년 공급 희망조합 및 공급업체를 통해 비료가 공급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2023 모두의 일자리 채용 박람회’를 구직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모두를 위한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채용 박람회는 청년, 여성, 신중년, 어르신, 장애인까지 다양한 계층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6개 기업이 사무·제조·서비스·운송·토목·미화 등 다양한 직종에서 27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으며, 특히 시 최초로 장애인 채용관과 일반채용관을 병행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선택을 폭을 넓혔다. 또한, 현직자 직무특강, 면접 정장 대여, 퍼스널 컬러진단, 관내 기업제품 홍보 등 체험관을 다양하게 운영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년, 장애인, 어르신 등 계층별 공공 일자리 담당 부서 및 신중년 대상 생활 기술 프로그램도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시는 박람회 면접응시자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해 취업 성공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임원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의료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다양한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주된 논제로 거론됐다. 회의에서는 △남양주형 돌봄전달체계인 돌봄이음센터와의 연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협업을 통한 대상자 발굴 방안 △의료사각지대의 의료보장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등과의 효과적인 연계·협력 방안 등이 제시됐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신속하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남양주형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있으며,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병선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의사들과 협의를 시작했으며, 이번 기회로 의료사각지대를 조금씩 해소해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봉사단체 미금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총각김치 140통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각각 70통씩 기탁했다. 미금농협 농가주부모임 권간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잘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후원한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매번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만들어 주신 정성 그대로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에 힘써 더불어 사는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금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손수 만든 김치를 전달하고 있으며, 식자재 후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9~30일 1박 2일간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위해 선진지 견학으로 전남 순천시, 여수시, 강진군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워크숍 첫날에는 지역 특화 행사를 체험하고 주민자치 발전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2023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를 관람하고 여수시 관광지를 살펴봤다. 둘째 날에는 강진군 도암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주민자치위원장과 도암면장 등 관계자 15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도암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 사업과 지역 현황을 안내받고 양 자치회 간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양주시와 강진군은 지난 1994년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도암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문화해설사 강의를 준비해 다산 정약용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인연을 설명한 후 다산초당을 방문하는 체험 등을 진행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달려온 10개월 동안 마을 의제 발굴에 힘쓴 위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주민자치 신규 사업에 많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주민자치위원 및 다산2동 직원들과 함께 가운동 공동묘지 일대 무연고 묘지에 대한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는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8년째 이어온 봉사활동으로, 후손이 돌보지 못한 무연분묘를 대상으로 무성한 잡목을 제거하고 묘지 주변의 환경 정비 작업을 통해 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이다. 윤성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 무연고 분묘를 볼 때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봉사활동을 통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18년째 이어온 벌초 봉사에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다산2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영범 다산2동장은 “무연고 묘지가 무관심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매년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시는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