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쌀이 탁월한 품질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220, 221-1번지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김경희 시장, 권혁준 호법농업협동조합장 등이 함께 모내기 작업에 참여해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했다. 이천시는 대부분의 지역이 4월 초에 파종하고 5월에 모내기를 시작하는 것과 달리, 이번 모내기는 약 3개월 정도 앞서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 이른 모내기를 할 수 있는 것은 경기동부권광역자원시설의 소각열을 이용해 수막 재배하는 방식 때문에 가능했다. 박명서 의장은 “이천쌀의 명성은 그동안 지역 농민들의 꾸준한 노력과 정성, 그리고 첨단 농업 기술의 결실이기도 하다”며 “이천쌀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데 이천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모내기 품종은 국내 육성품종 중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조생종 '진광'으로, 올해 6월 중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한민국 명품 임금님표 이천쌀’이 세계적인 쌀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가 2월 13일 호법면 안평 3리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했다. 예로부터 땅이 기름지고 토질이 좋아 역사적으로 뛰어난 밥맛을 자랑해 온 ‘임금님표 이천쌀’의 고장인 이천시가 후원하고 이천시 지역농협이 주관하여 열린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 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조생종이 심어졌다. 이천시는 이번 모내기를 위해 호법농업협동조합과 함께 1월 13일에 볍씨를 침종하고 1월 17일에는 육묘를 파종했다. 또한 이날 모내기 후 수확 시기를 6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의 추위 속에서도 이천시가 전국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인근에 있는 광역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 벼 재배 하우스의 적정 온도를 20℃로 유지하고 벼가 자라는 내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고의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로까지 수출하고 있는 이천쌀, 그 농업인의 자긍심을 담아 첫 모내기 행사를 마련했다. 더 나아가 이천시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오는 5월30일까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 사업은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안정에 중요한 전략작물의 안정적 생산 확대를 위해 논(벼를 과거에 한 번이라도 재배했던 농지)에 벼 대신 전략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략작물은 6월까지 수확이 가능한 동계작물(밀, 보리, 호밀 등)과 5월부터 11월까지 수확이 가능한 하계작물(두류, 가루쌀, 옥수수, 조사료, 깨 등)로 구분된다. 지급 단가는 헥타르당 식량작물·동계 조사료 50만 원, 밀 100만 원, 옥수수·깨 100만 원, 두류·가루쌀 200만 원, 하계 조사료 500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 하계작물에 깨(참깨, 들깨)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되고 기존 하계 조사료 단가가 헥타르당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동계작물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5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를 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12일 정월 대보름날을 맞아 이천시 백사면 백우리에서는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잇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됐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서학원 의원. 송옥란 의원. 백사면 백은숙 면장, 농업기술센터 권영진 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안녕과 건강·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백우리 마을에 필요한 게 있으면 적극 지원하고 마을 행사도 자주 참석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은숙 백사면 면장은 “마을만들기 지역 역량 강화 사업으로 마을에 활기가 돈다”라며 “백우리가 옛 풍습을 간직한 정겨운 마을로 인식되어 찾아오는 사람이 늘고 행복한 마을로 바뀌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비파 연주자 정영범 씨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되어 정감 있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눈이 내린 탓에 연날리기 대신 흥겨운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진행해 신바람을 더했다. 한편 오곡밥, 삼색나물 군고구마 등을 나누고 마을 노래자랑, 마을 합창단 공연, 초대 가수 공연이 이어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일 이천경찰서 신임 경찰관 14명이 이천시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신임 경찰관들에게 관제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첨단 치안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관제센터의 핵심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운영 환경을 직접 살펴보았고 이는 시시티브이(CCTV) 관제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범죄 예방 신기술 서비스와 실종자 위치 검색 시스템 시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종자 위치 검색 시스템은 실종자의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분석하여 실종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신임 경찰관들은 가상의 실종 사건 해결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시연을 통해 시스템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 이천시는 현재 3,67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성인 문해 학력 인정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12일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력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해당과정의 학력이 인정된다. 이날 졸업식에는 관고동과 청미노인복지관에서 공부한 87세 조원 어르신을 포함해 총 14명이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졸업생 대표는 소감문에서 “졸업식은 기쁨과 설렘, 그리고 아쉬움이 함께 하는 소중한 순간이다. 처음의 설렘과 두려움 속에서 우리는 선생님, 학우들과 함께 성장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라면서 “한글 교실을 만들어 주신 시장님과 교육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천시는 2005년부터 문해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운영하며 그동안 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력 취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 50여 개소에 문해교실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일 2025년 이천시 상인회장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천시 경제재정국장, 일자리정책과장 등 시 관계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종운 센터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상인회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 정책과 주차장 추가 설치, 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장 A씨는 “상인회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천시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에서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호 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천시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공익 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 증진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은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으로 나눠진다. 2월 비대면 신청의 경우 현재 접수 중이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해당 농업인들에게는 신청 안내 주소가 포함된 문자가 발송됐으며 접속된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의 경우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대면 신청 대상은 비대면 미신청자, 신규 신청자,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인상됐다. 전년도 헥타르(ha)당 100만~205만 원에서 헥타르(ha)당 136만~215만 원으로 인상되어 농가 혜택이 더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천을 목표로 ‘이천의 변화’를 모색하는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2일 대월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대월면 주민 140여 명을 모시고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대월면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 운영 방향과 올해 주요 업무계획, 지난해 이천시 및 대월면 주요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 사항과 불편 사항 등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시민 표창, 시정운영방향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저와 이천시 공무원들은 이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월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건의 사항들은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여기지 않고 이천시 공무원들과 철저히 받아들여 내년에 성과 여부를 시민들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2월 12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향상과 자아 존중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꿈을 빚는 초등학력 문해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지역 내 교육 자원 활용 ▲초등 문해교육 수료생들의 학습 성취도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학력 프로그램 이수자들이 성취한 학습 결과와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학습 방향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