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안산센터 주관으로 ‘2025년 아동돌봄기관 한마음 겨울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는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아동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6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 겨울 운동회‘는 긴 겨울방학을 맞아 실내 활동을 주로 하는 아동들과 돌봄센터 종사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운동회는 아동과 돌봄 종사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공굴리기, 판 뒤집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미녀 경기도 아동돌봄안산센터 센터장은 “관내에 있는 여러 아동돌봄 시설들이 하나가 돼 진행된 이번 행사로 아동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안산시 아이들의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최근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위생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1주부터 증가해 1월 4주 기준 347명으로 최근 10년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의 영유아 비중이 51.4%로 가장 높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1월에서 3월 사이에 발생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는 경우 발생한다.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 구토물에 의해 비말로 감염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할 뿐만 아니라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도 짧아 재감염 가능성도 높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오한·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소독제보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청년미디어스튜디오 선부광장(이하 ‘선부스튜디오’)에 어린이들을 초대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체험 촬영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선부동 소재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미디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시립달미어린이집 원생 14명은 선부스튜디오를 찾아 ‘나도 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칼림바 연주 ▲인형 가족놀이 ▲팽이 대결 ▲댄스 등의 주제를 정해 카메라 앞에서 숨겨진 실력을 뽐냈다. 시립달미어린이집 관계자는 “유튜브에 관심이 많던 원생들에게 직접 유튜브 촬영을 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들이 참여한 이번 촬영분은 유튜브 쇼츠 형태로 제작돼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월 선부광장에 문을 연 선부스튜디오는 방송 제작에 필요한 영상장비와 송출 장비 등을 준비해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부스튜디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해 11월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 재개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개인주택 또는 공동주택을 신축하거나 재건축 등을 하는 경우 공사를 시행한다. 안산시에 공사를 신청하고 당해 공사비를 납부한 뒤 시 주관으로 설치 위치 등을 신청인과 협의하고 나면 공사 시행이 가능하다. 공사 시행 기간은 3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안산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7일부터 사전 접수를 받는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 ‘참여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414건의 급수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도 공사 과정에서 민원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적극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사전 접수를 받고 3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다만, 신청 폭주로 공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적정한 건축공정에 따라 공사 신청을 사전에 완료해 주시기를 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현대화와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해 시민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품위생업소의 경제활성화를 돕고자 추진됐다. 융자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5억 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1억 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2천만 원 한도) ▲모범음식점·위생 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3천만 원 한도) 등 4개 분야다.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며,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 개선과 모범음식접·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휴·폐업 중인 업소 ▲유흥·단란주점업 등의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순 장비 구입 지원이나 위생 관리 및 설비와 관계없는 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융자 지원이 불가능하다.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대부북동 소재 대선3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경기남부지역본부)와의 업무협조를 기반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거쳐 경계와 면적 등을 새로이 확정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이번에 측량이 완료된 대선3지구(225필지/16만 1,313.5㎡)는 단원구 대부북동에 소재한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사업을 시작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정이었던 올해 10월보다 약 8개월을 앞당겨 사업을 완료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1960년생 시민 가운데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은 대상자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매년 56세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 검사가 새로 도입되며, 올해 검사 대상자는 1969년 생이다. 이 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더라도 검사자가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확진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인 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은 최초 1회에 한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받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많은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시행되는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적극 활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주말 가족 나들이 이벤트 ‘안녕 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화가 피어나는 봄 개화시기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성호박물관과 그 인근에 소재한 성호공원·안산식물원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주말 안산식물원을 방문해 봄꽃을 촬영하고, 성호박물관을 관람하고 나면 박물관에서 준비한 상품(굿즈)과 홍보물을 수령하게 된다. 시는 행사 참여자들이 성호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어린이 체험전시실 ▲아카이브 담(도서실)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성호 이익의 사상을 이해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관람 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에 자유롭게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호사설에 기록된 꽃, 식물, 나무 등이 성호공원에 있는 만큼 시민들이 직접 찾아보며 성호 이익의 자연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1일 원곡동 소재 보성상가를 방문해 상인회를 면담하고 지역 상인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보성상가를 비롯한 지역 상권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지역 상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보성상가는 지난해 11월 예기치 않은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고, 시는 신속히 현장을 조사하고 상인회와 긴밀하게 소통 채널을 운영하면서 회복을 도왔다. 구체적으로 57개 점포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긴급경영자금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임정수 보성상가 상인회장은 “지난해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 시의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책집행으로 어려움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상인들이 빠르게 소중한 일상을 되찾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성상가는 원곡동 시민들과 오랜 세월을 같이 해온 정감이 넘치는 곳”이라며 “경제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일동·이동·사동·본오1동·와동·대부동 등 총 6개소에 설치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영으로 운영되며 동별 기간제근로자 각 3명씩이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위해 ▲간단 집수리 ▲생활공구대여 ▲마을환경개선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돌봄 연계 등 연말까지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시는 기간제근로자 배치 전 평생비전센터에서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 기간제근로자 18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행복마을관리소 업무 이해 제고 ▲안전 교육 등이 이뤄졌다. 안산시는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도 행복마을관리소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