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관내 560여개소 소독 의무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실시 여부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소독 의무대상 시설은'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숙박업소(객실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면적 300㎡이상),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식사 공급), 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원생 50명 이상), 사무실용과 복합용도 건축물(연면적 2,000㎡이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이 해당된다. 또한, 소독 의무대상 시설은 매년 정기적으로 소독업으로 신고된 업체로부터 법정 소독 횟수의 소독을 실시해야하며,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철저한 소독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독 의무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현장 지도점검 실시로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매년 5월에서 9월 사이 와부읍 한강 일대에 동양하루살이가 대거 출몰하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선제적인 방제 활동에 나선다. 남양주시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매년 5월 초부터 와부읍 덕소리와 한강공원 삼패지구 등 한강유역 하천변 일대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다. 모기처럼 사람을 흡혈하거나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지만, 야간에 불빛을 따라 인근 주택가와 산책로 등에 몰려들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는 곤충이다. 이에 시는 자체 방역 3개 반 운영과 함께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등 전방위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고려대학교, ㈜세스코와 동양하루살이의 친환경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IOT를 활용한 방제 데이터 분석 포충기를 설치하고 동양하루살이 대발생 예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매년 동양하루살이가 대량 발생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 지역이 ‘야경맛집’으로 탈바꿈했다. 남양주시는 지역 하천을 활용한 야경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9억 원을 투입, 호만천·사능천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벚꽃 명소’로 불리는 호만천은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호만3교에서 호만6교까지 산책로 840m 구간에 벚꽃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하고, 호평교 테마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사능천 약대울교에는 경관조명과 영상시스템(교량하부)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투사해 수변공간과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는 호만천 벚꽃 개화기간을 고려해 점등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기간은 지난 4일부터 낙화가 끝날 때까지이며, 시간은 매일 오후 7시 30분에서 밤 11시까지다. 아울러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호평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2회 호만천 벚꽃 버스킹’ 행사가 늘을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호만천과 사능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경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읍 덕소리에서 월문리에 이르는 총연장 6.1㎞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월문천변 자전거·보행자도로가 추가 조성되면서 와부읍 지역주민의 보행환경 개선 및 힐링공간 확보가 기대된다. 사업비로 약 125억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지도 86호선(수레로) 및 농어촌도로 201호선(월문천로)에서 월문교사거리까지 구간은 보행로가 없어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시의 해당 도로 조성이 마무리되면 이미 개설된 구간을 포함해 묘적사 입구(월문2리 동원교)부터 한강변까지 총 7.3㎞를 연결하게 된다. 앞서 시는 덕소 아이파크~월문교(1.0㎞) 구간, 월문공동묘지~월문초등학교(0.95㎞) 구간을 각각 2019년 12월, 2022년 12월에 완공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월문교에서 월문공동묘지까지 구간(2.65㎞)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월문초등학교에서 묘적사 입구까지 구간(1.5㎞)은 지난 3일 착공해 2025년 6월 전 구간 공사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교류단이 남양주에 내방해 오는 7일까지 우리시 역사·문화를 탐방한다고 5일 밝혔다. 브레아시 청소년 교류단은 지난 4일 남양주시에 도착해 정약용유적지를 견학했다. 이어 이날(5일) 교류단은 남양주시청·시의회 및 남양주다산고등학교, 홍유릉에 방문했다. 남양주다산고등학교에서는 전통소품 만들기, 합동게임 등 한국 고등학생들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은 기간 동안 브레아시 청소년 교류단은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지난해 브레아시에 방문했던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경복궁과 청와대, 롯데타워 등 서울 명소를 견학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브레아시 청소년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브레아시 청소년의 남양주시 방문은 지난 2020년 교류를 맺은 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청소년 교류를 대면 교류로 전환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남양주시에 방문하는 동안 많은 것을 보고, 우리 시 청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겨울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진접읍에서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2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 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 사업이다. 특히, 기존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기준(용도변경, 의무 설치장소 등)을 유연하게 적용해 주민공동시설이 부족한 원도심의 돌봄 환경을 개선한 상호보완적 모델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달 28일 1호 상상누리터인 별내물댄동산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4일 2·3호 상상누리터인 진접장승센터와 진접소망센터 개소식에 차례로 참석했다. 이 세 곳은 공식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 바 있다. 각 센터의 개소식에는 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돌봄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센터 라운딩 △아동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상상누리터 운영단체인 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4월 5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와 우호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접견했다. 브레아-올린다 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브레아시 청소년 교류단은 청소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교류단을 맞이한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등 시의회의 주요시설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등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현택 의장은“지난 2022년도에 방문했던 우호도시인 브레아시의 청소년 교류단을시의회에서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단순한 방문을 넘어서 양 도시 간 우정뿐만 아니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국제적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이러한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되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화도읍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라오스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화도읍위원회는 라오스를 방문해 현지 아이들을 만나 마음을 나누고,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액 자부담으로 생필품(라면100박스, 의류200점, 과자 2,000개 등)을 직접 전달했다. 조근상 위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이번 나눔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뿌듯한 마음을 안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차기 제14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앞으로 국내 및 해외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그동안 매년 읍면동 봉사활동, 정원가꾸기 등 관내 이웃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올해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입주 청년창업가와 변호사를 연계한 1:1 재능기부 법률 자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법률 자문은 조성민 변호사(법무법인 이담)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새내기 청년창업가가 매장을 운영하며 겪는 법률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조 변호사의 자문을 받은 청년창업가는 창업 경험이 없던 탓에 지난 6개월간 매장을 운영하면서 법률적인 어려움을 겪던 상황이었다. 이에 남양주시와 청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조 변호사가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자문을 받은 청년창업가는 “그간 법률문제로 속앓이하며 막막했던 부분이 해소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재능기부로 도움을 준 조성민 변호사와 이를 연계해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성민 변호사는 “법률 상담을 통해 사회초년생인 새내기 창업 청년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법률적인 고충에서 벗어나 더욱 성장한 청년창업가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법률적 어려움에 처한 청년창업가를 위해 법률 컨설팅, 교육, 자문 연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남양주 각계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샘웨이브 오케스트라 고문 위원 및 자문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샘웨이브 오케스트라는 지난 2021년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1인 1악기 프로그램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초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의 유입에 따라 장애·비장애아동 통합오케스트라로 변경하여 장애인 연주자 양성 및 장애인식개선을 목표로 통합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위원들은 샘웨이브 오케스트라의 원활한 교육 운영과 참여자의 음악적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성미 자문위원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시작된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샘웨이브 오케스트라로 재탄생 되고, 계속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선 후원회장(㈜합동공업사 대표)은 “샘웨이브 오케스트라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웨이브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