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치유상담실 개소 3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그간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정노동자 지원에 협력해온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등 12개 기관의 대표, 실무자 등이 참여해, 상담실 운영 3주년을 축하하며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에 함께했다. 행사는 ▲치유상담실 운영 성과 공유 ▲개인상담 성과 분석 결과 발표 ▲향후 발전방향을 나누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3년간 총 3,379명의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개인 치유상담, 위기감정노동자종합심리평가, 직종별 집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감정노동자의 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집단 프로그램은 당사자 조직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며 그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협력기관 대표, 상담사, 내담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센터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내담자 패널은 “치유 상담 경험이 삶을 위험군에서 일반군으로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됐다”며 치유상담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27일,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및 광장에서'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피지컬AI(Physical AI)’를 핵심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과 실제 로봇의 융합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된다. 피지컬 AI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AI를 넘어,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대회 참가팀들은 물체 인식, 자율 주행 등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접목한 종목에 출전하며,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현장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부천지역 로봇 교육센터를 비롯해 전국의 AI·로봇 동아리들이 참여해 미래 로봇 인재들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경진대회는 총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그중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격투, 슈팅, 스포츠(AI형 스프린터)’, ‘가족참여로봇패밀리 등 7개 종목이며 대학생 및 성인부 종목은 ‘AI 4족 보행로봇’,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1일과 13일, 소속 아이돌보미 2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안내 △아이돌봄지원법 일부 개정 사항 설명 등이 진행돼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아이돌보미는 “인적성 검사로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법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더 책임감 있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윤경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변화된 제도를 숙지하고 직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과 아동 안전 중심의 돌봄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6일부터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년 준비를 돕기 위한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2기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아.가.시’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11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부천시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 1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또래들과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부천시는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2기 운영에 나섰다. 2기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신체활동,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정서적 안정을 돕는 원예체험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된다. 또한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갱년기는 여성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기”라며 “이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경찰, 상담·복지기관 등의 실무자들이 참여한 ‘2025년 제1차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 주관으로 기관별 장애인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피해 지원 매뉴얼’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한 소통 외에도 각 기관의 장애인 피해발굴 사례를 일상적으로 공유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연계·협력하여 지원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의료·복지기관 등 유관기관의 참여를 늘려나갈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곽병권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장은 “장애인 인권 보호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는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2023년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지난 16일 전담팀(TF) 회의를 열어 준비 상황을 세심히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시장을 주재로 홍보, 인력, 전산, 지역경제, 민원 대응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1차 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시민 불편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지난 1차 지급에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7월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지급 개시 3주 만에 신청률 90%를 넘겼으며, 최종 지급률은 99%에 달해 사실상 전 시민에게 지원을 완료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곧바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실제 사용액은 989억 원에 이르렀으며, 약 1천억 원 규모의 자금이 단기간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연결돼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2차 지급에서는 시민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둔다. 우선, 신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생회복 팝업 창구’를 운영해 전통시장·부천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원미,인'(부제: 바라봄의 기록, 사람을 잇는 아름다움)을 출판했다. '원미,인'은 신중년 5060세대 대상 사업인 ‘신나는 5060’의 여성주의 관점 글쓰기 수업에서 시작됐다. 수업 이후 글쓰기에 재미를 느낀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모임을 결성했고, 지역서점 용서점과 협력하여 마을 잡지 제작까지 이어졌다. 이는 시민이 지역사회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원미,인'은 단순히 글쓰기 결과물을 넘어, 원미동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소중한 기록물이다. 마을잡지 '원미,인'은 3건의 인터뷰와 3건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40년 간 원미동을 지켜온 이웃의 이야기부터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60대 여성들의 도전, 그리고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담은 에세이가 실려 독자들에게 진솔함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잡지 제작에 함께한 한 참여자는 “글쓰기 교육을 통해 ‘보다’와 ‘바라보다’의 차이를 깨달으며 세상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라며, “'원미,인'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13일 청소년과 시민, 지역이 함께하는 디지털 체험 행사‘두근두근 D(igital)-Day’(이하 행사)를 소사청소년센터 힘이소사(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보조금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AI, VR, 모션인식, 코딩 등 다양한 미래사회 기술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전 세대가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센터 1층 힘이소사(체육관)에서는 AI를 활용한 딥러닝 사진 촬영, VR 어드벤처 체험, 모션인식 댄스 챌린지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운영하고 로봇이 만들어주는 솜사탕, 디지털 타투, 로봇 공연 등 이색 이벤트가 더해져 시민과 청소년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로보파크, 부천천문과학관, 부천 지역활동가, 고리울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등 5개 기관과 3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청소년 디지털 동아리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13일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드론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드론을 매개로 한 새로운 체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드론 스포츠 콘텐츠를 운영하는 센터 대표 행사로써 ‘드론 미니 축구 대회’와‘소소마켓’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과 가족 대상 드론 미니 축구 대회 ▲청소년과 청년이 만든 목공예, 가죽공예, 디지털 드로잉 작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소소마켓 등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 드론 미니 축구 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한 청소년부 12팀, 가족부 13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리그를 진행했으며 청소년부는 1등 팀에게는 부천시장상, 2등 팀에게는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3등 팀에게는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가족부는 1등~3등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드론 미니 축구 대회에서 1등한 장제웅 청소년은 “처음으로 드론 대회를 해서 설렜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고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2025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는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 등 5개 문화도시가 협력해 수도권 1호선의 역사와 지역 문화를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동사업이다. 올해는 각 도시의 대표 축제와 연계한 형태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부천시에서는 BIAF와 함께하는 특별 연계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코스로, 한국만화박물관 탐방,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 OST 콘서트, 야외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민과 타지역 지인으로 구성된 20팀(총 40명)이며, 9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투어 종료 후 설문에 참여해 향후 운영 방향 수립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스탬프 투어 참가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로, 한국만화박물관 내 마련된 ‘문화1호선 스탬프 부스’에서 스탬프 확인 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