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자기 계발 등 미래에 대한 준비 역량을 증진하고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1월 2일생~2000년 12월 31일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 원(연간 최대 100만 원)이고, 지역화폐 다온카드로 지급받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특히, 신청 과정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어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1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에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한 경우에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해 다자녀와 임산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공공시설 이용 건수 60만 5천여 건에 대해 총 23억 원에 달하는 이용료를 감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3년(29만 4천여 건, 10억 7천여만 원)과 비교해 113.6% 증가한 수치다. 시는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감면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과 감면 규모가 가장 컸던 항목은 공영·부설주차장 요금 감면(33만 4천여 건, 8억 4천여만 원)이었다. 수도요금(11만 8천여 건, 3억 8천여만 원) 감면과 하수도 요금(11만 7천여 건, 2억 6천여만 원) 감면이 그 뒤를 따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9천 7백여 건, 8천 7백만 원), 오토캠핑장 사용료 감면(7천 4백여 건, 1억 8천여만 원) 혜택을 부여했다. 특히 오토캠핑장 감면 이용 건수는 2023년 대비 275.2%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177.5% 증가) ▲체육시설(수영장) 이용료 감면(137.5% 증가)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하여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025 초등 새학년 연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 기초학력, 사회과 지역화 교재 활용, 학업성적관리 및 학생평가뿐만 아니라 학년별, 다문화 및 통합교육 관련 학급경영에 관한 연수를 다양하게 개설하여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교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하여 2025학년도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하고 학급경영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했으며 새학년, 새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학교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올해로 교육경력 16년 차인데, 학급경영 연수를 통해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연수 내용이 경험에 기반한 교원들의 나눔으로 구성되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동학년 선생님들과 오늘 들은 연수 내용을 나누고 적용해볼 생각이다.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이런 연수가 앞으로도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학교는 2월에 새학년 준비기간을 가지면서 3월을 준비한다. 2월에 어떻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주민자치회 및 마을공동체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마을만들기 활동의 재도약을 위해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안산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을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사업은 ▲아파트 공동체 의미 재정립 ▲주민주도형 아파트 문화 조성 ▲공동체 간 문화 창조와 나눔을 위한 거점 공간 조성 ▲정산 최소화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치로운 100’ ▲경험 있는 공동체 도약 지원 ‘마을공동체 르네상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연결실험 프로젝트 등 총 6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가치로운 100’ 사업이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정산 절차를 최소화해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총 예산 규모는 2억 2천600만 원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천6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 달 4일부터 관내 교사를 위한 핫라인 통합 마음건강 서비스 ‘마음건강 로켓티칭’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관내 교사들이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손쉽게 마음건강 상담과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교사 전용 통합창구다.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 교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비밀보장의 원칙에 따라 상담 내용과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상담을 신청하면 개인의 마음건강 문제와 정신건강서비스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신청 시 24시간 이내로 연락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업무로 인한 소진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교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라며 “이번 서비스가 교사들의 정신적 부담을 덜고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은 지난 26일 화재 발생 시 문화유산 보호와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특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관계자 및 안산소방서 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방차량 10대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 전시 중인 주요 문화유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경기도 등록문화재 제5호) ▲목제 솜틀기(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1호) 등은 모두 신속한 운반이 어려운 대형·중량의 문화유산이다. 이에 박물관에 비치된 질식 소화포를 이용한 모의 화재 진압과 기초 소화 훈련, 운반 가능 소장품의 반출 경로 점검 등을 통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점검을 실시해 인명과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외식업소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총 44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해 3단계(매우 우수·우수·좋음)로 등급을 지정·공개하는 제도다. 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나 신청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영업 신고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이다. 오는 3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3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의 제출서류를 구비해 안산시 위생정책과(단원구 화랑로 260)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 컨설팅 업체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 항목에 따라 사전 진단하고, 취약점은 개선·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 비용은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업소는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청소년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승마 체험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관내 승마장 4개소에서 총 10회에 걸쳐 승마 기본자세와 안전 수칙 등의 이론 교육과 말과 친해지기, 말타기 등의 강습이 진행된다. 다만, 참여자는 참가비용 32만 원 중 30%인 9만 6천 원을 부담해야 한다. 학생 승마체험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다. 말산업정보포털 누리집 ‘학생승마 지원사업’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승마장과 요일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교육승마 사업과 장애인· 사회적배려계층·트라우마직업군 대상 사회공익 승마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승마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학생들이 이 기회에 많이 느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제3별관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리빙랩’ 최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단을 비롯한 한국교통대학교 전문가, 안산시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사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자 3차에 걸쳐 시민 리빙랩을 개최한 바 있다. 그간 시민 리빙랩을 거쳐 도출된 주요 스마트도시 솔루션은 ▲AI 기반 어린이 안전 시스템 ▲교통약자를 위한 비대면 심리치료 플랫폼 ▲대형차량 불법 주정차 관리 시스템 ▲거주자 우선주차 정보제공 서비스 ▲스마트 PM(퍼스널 모빌리티) 정류소 설치 ▲DRT(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교통 신호체계 최적화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리빙랩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스마트솔루션 기술을 공유하는 등 시민들이 스마트도시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가 오는 28일부터 시민 편의를 위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발급이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발급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이용한 발급 방법과 ▲QR코드를 이용한 발급 방법 등 두 가지다. IC주민등록증의 경우 본인의 휴대전화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재발급 받는 방식이다. IC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는 무료이나, 기존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기 위해 재발급 받을 경우 수수료 1만 원을 내야 한다. QR코드의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면 신청 즉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음 달 28일부터는 주소지와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