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소방서는 대안학교인 채러티크리스천스쿨과 함께 일반인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실습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러티크리스천스쿨을 운영하는 임마누엘 침례교회는 지난 2월 양주지역 대형 화재 현장에서, 한파 속 야외에서 휴식 중이던 소방대원들이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소예배당을 임시 휴게공간으로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탠 바 있다. 경연대회 준비에는 채러티크리스천스쿨 학생 8명이 참여해 상황극 형식의 시나리오를 직접 기획하고, 응급상황에 맞는 역할을 나누며 심폐소생술 절차를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트레이너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소방안전강사의 세밀한 지도 아래 몰입도 높은 실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고 있다. 나아가 대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심폐소생술을 적극 홍보하며 응급처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구성한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한의약과 근력·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선다.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5월 20일부터 운영되는 ‘한의약과 함께하는 비만탈출 운동교실’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표준 체지방률을 초과한 성인(남성 20%·여성 28% 이상)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체성분 분석(InBody)을 통해 체지방률 기준을 충족하면 최종 확정된다. 2기 과정은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만탈출 운동교실’은 지역 내 비만 인구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순환운동기구 5종을 활용한 근력운동, 트레드밀 및 실내자전거를 이용한 유산소운동, 덤벨·세라밴드·스텝박스를 이용한 실전 운동교육 등 가정에서도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2기부터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약 이론 및 실습이 포함돼, 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불의의 사고로부터 생계를 보호하기 위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및 농기계종합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두 보험은 농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와 사고를 대비한 국비지원사업으로, 양주시는 해당 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2025년부터 가입 대상이 확대돼,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90일 미만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근로자와 외국인 계절근로자(E-8 비자 소지자)를 고용한 농업경영주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에서 87세 이하의 농업인 및 농업 근로자이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로 인한 사망, 장애, 입원, 치료비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아울러 ‘농기계종합보험’은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등 총 14종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기계 손상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뒷받침하는 한편, 농기계 관련 손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에 대응하고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민·관·경 합동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불법 촬영 감시단, 양주경찰서, 양주가정폭력상담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불법 촬영 예방 홍보물 배포, ▲탐지 장비 대여 서비스 안내, ▲시민 대상 거리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이 단순한 비행이 아닌 중대한 범죄임을 강조하고 피해자 보호와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에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심는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 개선을 통해 일상 속에서 범죄를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촬영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공동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차량관리과가 8일 관내 도둔초등학교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하고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당신, 바른 주차로 완성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단속 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 활동에 앞서 양주시 차량관리과 소속 공무원들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단속 행정을 펼칠 것을 선서했다. 이후, 시민들에게 청렴한 마음과 바른 주정차 실천으로 교통 문화 질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양주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주정차금지구역 안내 홍보지 등을 배포하는 등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립에 힘을 보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심윤정 차량관리과장은 “청렴하고 투명한 단속 행정과 시민들이 올바른 주정차 실천을 함께 할 때 깨끗한 거리와 공정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주정차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과 군사보호구역 중첩규제에 묶인 양주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8일, 제376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시는 그동안 접경지역에 속해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투자를 유도하는데 매우 불리했다. 그럼에도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에 집중,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서 전년 대비 인구증가율이 가장 큰 기초자치단체로 올라서며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스스로 마련했다. 양주는 2035년 인구 50만을 목표로 내세우며 도시 발전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양주시의회의 판단이다. 특히, 양주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GTX-C 노선 개통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앞두고 있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입지 강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 양주시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양주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총 15개 분야 98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노래방, ▲유원시설, ▲숙박시설, ▲공동주택, ▲하수처리시설, ▲의료기관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로 재난 및 사고 가능성이 우려되는 공간을 정조준한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시설을 ‘확인’하는 차원이 아닌 화재, 붕괴등 다양한 재난 유형을 상정해 위험 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제거하는 실질적 조치에 방점을 찍었다. 말뿐인 점검이 아닌 실행 중심의 ‘위험 제거형 점검’으로의 패러다임 전환하겠다는 시의 의지이다. 이를 위해 시는 김정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집중 안전 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민관합동 전문가들과 함께 촘촘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무엇보다 이번 점검에서 눈에 띄는 것은 ‘시민 참여형 안전 점검 체계’이다. 점검 기간 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7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6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회천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진심이 담겼다. 회원들은 매월 정기적인 모임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 모금 역시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장선영 회장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의 소식을 접하고, 봉사회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작은 정성을 준비하게 됐다”며 “금액은 크지 않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상민 동장도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회천2동도 산불 예방과 예찰활동에 더욱 집중해 유사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회천3동 체육회가 8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와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회천3동 체육회 회원들을 포함해 시민 약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강영신 체육회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시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동장은 “매년 꾸준히 생명 나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는 체육회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헌혈의 소중한 의미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회천3동 체육회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체육활동뿐 아니라, 주민참여형 봉사활동 및 나눔 사업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 중심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복지지원과가 최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렴 꽃 함께 가꾸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문구가 적힌 화분을 사무실 곳곳에 비치하고 직원들이 함께 가꾸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책상 위, 창가, 회의 공간마다 놓인 작은 화분들은 마치 청렴의 꽃이 피어난 듯 공간을 수놓으며 맑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 꽃을 함께 키우면서 서로의 실천 의지를 공감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며 “작은 변화지만 조직 전체에 맑고 밝은 에너지가 퍼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은영 복지지원과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율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마음가짐이자 태도이다”며 “앞으로도 청렴의 의미를 조직 문화 전반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