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다음에 표기하는 동·층·호수이다. 아파트와 달리 다가구 주택은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우편물 분실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를 찾기 어려워 신속한 구조 및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전주시의 한 빌라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남자아이와 함께 발견된 숨진 40대 여성 A 씨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상세주소 부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은 지자체에서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의견수렴·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부여하는 것이다. 시는 6월에 조사내용을 확인한 뒤 7~8월 기초조사결과를 주택 소유자·임차인에게 통보해 의견을 수렴하고 9월에 상세주소 직권부여 결과를 고지할 계획이다. 시 부동산관리과는 앞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교직원들이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동학대 신고 의무 및 예방 △영유아 성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예방 △아동 실종 예방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라 유익했고,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언제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교사와 영유아가 함께 행복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음의 평화를 찾아 떠나다, 산티아고 순례길’ 강좌에서는 정치학, 환경공학 박사이자 대진대 심리학 교수인 진종구 휴먼북이 다섯 번의 산티아고 순례길 경험과 그를 통해 느꼈던 감정과 깨달음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산티아고 순례길은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였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교수님 이야기를 들으니 도전할 용기가 생긴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진종구 휴먼북은 “처음 시작할 때는 무엇이든 두려움이 앞선다. 그러나 일단 시작해야 한다”라며 “한 걸음씩 나아가 작은 성취를 맛보며 쉬어가되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 길 끝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6월에는 △권혁두 휴먼북(세븐틴 호시를 키워낸 아버지 이야기) △조영복 휴먼북(생활금융교육)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3일간 인생 다모작을 꿈꾸는 4060세대를 위해 맞춤형 기술교육인 N+생활기술학교 건축도장기능사 자격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축도장기능사는 실내 인테리어회사 및 건축회사에 취업하기 위한 필수 자격증이며, 해당 자격을 얻는 경우 60평 이하 건축공사에서 현장 관리인으로도 일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해당 자격증은 도시재생 분야에서도 활용되는 등 다방면의 활용성 덕분에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건축도장기능사 자격 과정은 자격취득에 대한 이론설명과 세부실습 및 실전 모의시험 순서로 2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는 5일간 30시간의 교육을 받고 8월에 시행하는 국가자격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수강 신청은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첨 및 개별면접을 통해 교육 참여 의지, 향후 교육내용 활용성 등을 심사하며, 6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 평생학습센터는 은퇴자와 실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인생 다모작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12일 직접 기른 친환경 쌈채소를 나누는 ‘fresh 나눔 day’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의 날은 화도읍 주민자치회 복지나눔분과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화도읍을 만들고자 계획됐다. 위재혁 복지나눔분과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나눔을 위한 쌈채소 재배에 참여했다. 위원들은 화도읍에 소재한 텃밭에 모종을 심어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꽃상추·쑥갓·치커리 등 5~6종류의 무공해 쌈채소를 정성들여 재배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신선하고 깨끗한 무공해 쌈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최영균 주민자치회장은“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나눔으로 얻은 즐거움과 소중함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매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쌈채소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대표 관광지인 조안면 물의정원 북한강변에 조성한 대규모 꽃양귀비 초화단지가 6월 초부터 개화를 시작해 앞으로 약 3주간의 붉은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물의정원은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436,871㎡의 수변 공원으로 △다양한 수목 △드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 있는 습지 △대규모 초화 단지 등을 갖춘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이다. 앞서 최근 이상기후, 봄 가뭄 지속 및 생태 교란 식물 유입 등으로 봄 초화인 꽃양귀비의 개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내방객의 아쉬움이 컸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파종 시기 조절 △관수시설 설치·운영 △경운작업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꽃양귀비가 성공적으로 개화해 북한강변 약 1km 구간에 붉게 펼쳐진 주단을 선보이게 됐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물의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관리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방문객들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사회복지법인 게슈탈트하일렌는 오는 30일까지 하일렌심리상담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또래관계 개선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취약계층 중 초등학생 8명과 부모 8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상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석·박사 심리치료전문가와 임상심리 전문가가 직접 심리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며, 도구와 음악 등을 이용해 또래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향상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의 감정을 파악하기 어려워 학교를 가기 싫었는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학교가는게 즐거워졌다”라고 말했다. 김정규 대표이사는 “예술치유를 통해 자기 자신을 알고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길러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게슈탈트하일렌은 △한부모가족무료상담 △개인상담 △청소년멘토링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보육 교직원 집단상담프로그램인 ‘보육 교직원 마음성장 P(ositive) T(eacher)’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 교직원의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해당 기간에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그림책 마음 여행’은 그림책을 활용해 교직원 자신을 이해하고 강점을 찾는 등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교육하는 ‘너랑 나랑 마음 톡! 톡!’은 에니어그램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교직원들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박은미 센터장은 “보육의 질은 영유아와 함께 일과를 보내는 교사 내면의 건강과도 직결된다.”라며 “보육 교직원들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긍정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6월 1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상임위원회실 등 주요시설들을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청소년 흡연 예방’을 주제로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구성 현황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이번 의회체험교실에 함께한 김현택 의장을 만나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청소년 교육의회 학생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오늘의 체험이 남양주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이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에게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강조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양정동은 지난 13일 생활개선회 회원 15여 명과 함께 관내 환경개선을 위한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쓰담데이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양정동 주민들이 많이 찾는 양정동주민센터 주변과 홍릉천에 버려진 담배꽁초, 비닐 등 무단투기 쓰레기를 약 80Kg 수거하여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마을길을 조성했다. 이영섭 생활개선회 회장은 “깨끗한 마을길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양정동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애 동장은 “양정동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생활개선회의 자율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활력있고 생동감 넘치는 양정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정동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 마을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