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관내 고등학교 진로 교육인 ‘고등학교 휴먼북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먼북’이란 나만의 특별한 재능과 지식, 경험을 가진 멘토가 한 권의 책이 되어 독자와 만나 대화 또는 활동을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번 강좌는 도농고등학교에서 최수호 휴먼북이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와 철학’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사상, 대표 저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호 휴먼북은 “정약용 선생은 남양주시의 자랑스러운 인물이며, 그의 가르침은 현대에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은 곧 자족적 교육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오는 7월과 10월에도 이어 고등학교에 찾아가 △용석만 휴먼북(공무원과 행정) △강진호 휴먼북(의사가 되는 길) △안미영 휴먼북(변호사의 역할) 등 다양한 휴먼북과 연계하여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8일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자가관리능력 향상과 조기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2기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요일(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과 수요일(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 9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질환 교육 △영양교육 △당뇨발 관리 실습 △운동 수업 △구강검진 및 교육 △식습관 개선 요리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대상자는 교육 시작 전·후 채혈 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정미 소장은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실을 통해 관리법을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적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 17일과 6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장애 자녀와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딸기 치유농장 연계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딸기 치유농장으로 육성된 농가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돌봄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관리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회차별로 발달장애인 자녀 및 돌봄 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회차는 조안면 오삼팜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딸기의 한살이를 이해하고 직접 수확하는 체험과 함께 딸기 스무디와 잼 만들기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회차는 조안면 송촌호반농장에서 진행되어 딸기 수확 체험과 함께 딸기를 활용한 와플과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농장 주변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당사자와 돌봄 가족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발달장애인 자녀와 양육자 간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빵사랑생활개선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머핀 300여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빵사랑생활개선회’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의 분과 중 하나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제과, 제빵 분야에서 실력을 쌓고 직접 만든 빵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현미 회장은 “회원들과 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빵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회원분들이 정성으로 구워낸 빵을 보니 제 마음까지도 따뜻해진다.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늘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빵사랑생활개선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후원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장애인 및 어르신들, 돌봄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및 아동을 위한 공익적 교육을 위해 남양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이하 KACE 남양주) 및 남양주시공동생활가정협의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그 시작으로 다음 달 중 총 7개소의 남양주시공동생활가정 종사자 및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균 회장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및 아동의 교육을 위해 화도읍 주민자치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애경 공동생활가정협의회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종사자들도 소명을 갖고 아동복지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설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숙 KACE 남양주 회장은 “공동생활가정 종사자와 아동들의 교육을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배움과 나눔을 지향하는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남양주시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학교 ‘제11기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11기 리더스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8주간 걸쳐 진행했고, 수강생 30명 중 24명이 최종 수료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역량 △원예 치유 프로그램 △우리 고장 농촌 체험 △하루만에 배우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수강생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주민자치의 개념과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제11기 리더스아카데미 수료를 축하드리고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마을 리더로서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주민자치회와 발맞추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주간의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리더스아카데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들이 지리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별 청년 공간인 ‘우리동네 청년꽃간’(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총 8개소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지난 5월 호평동 청년창업센터에 마련된 청년 여가·문화 공간인 ‘청년꽃간’을 접근성 요인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지역별 거점형 공간으로 마련하려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청년층 대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간을 제공할 민간업소들을 지난 5월 2일부터 20일간 모집했고, 총 19개소 중 8개소를 청년 선호도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시는 ‘우리동네 청년꽃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정된 공간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6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할 예정이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우리동네 청년꽃간’에서는 가족을 위한 △플라워 제작 △가죽공예 △탁구·기타 배우기 등 다양한 청년들의 힐링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청년들이 남양주시 어디에서든 쉽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청년 간 소통해 네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청소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시민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회복적 정의’란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이웃분쟁 등 공동체의 여러 갈등상황 발생 시 가해자의 처벌보다 자발적인 책임을 통한 피해자의 피해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에 회복적 정의 운동을 최초로 소개하고 교육부, 검찰청, 경찰청에서 조정위원 및 정책자문을 하고있는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대표가 강연한다. 특강에서는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폭력적인 상황에 관해 ‘회복적 정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각으로 생각해보고, 청소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청소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회복적 정의’시민특강에 함께 참여하고 싶은 학부모, 교사, 시민은 블로그 또는 홍보지 내 Q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공동체가 건강한 공동체라는 인식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청소년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을 활짝 열어놓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만 1-2세 영아를 대상으로 손인형극‘황금똥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손인형극 ‘황금똥을 찾아라!’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관내 어린이집 21개소의 사전 신청을 받아 영아기 어린이 총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소화가 되는 과정과 채소, 과일을 다양하게 먹음으로써 황금똥을 눌 수 있다는 것을 인형극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공연 후 가정에서 한 번 더 교육 내용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황금똥을 눌 수 있는 채소와 과일에 대해 알아보는 연계 활동지를 제공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센터에서 제공한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가정에서도 교육이 연계되어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남양주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투명하고 간편한 디지털 기부문화 확대를 위해 시청,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세번째로 정약용도서관에 기부 키오스크를 추가 설치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재미있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이동식 키오스크로, △내 맘대로 기부금 설정 △카드·각종 페이 등으로 간편 기부 △기부 후 인증샷 촬영 △사진 꾸미기 △이름과 함께 희망의 메세지 넣기 △휴대폰으로 기부증서 바로 받기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이날 정약용도서관에서는 키오스크 운영개시 행사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눔의 중요성과 복지의 사회적인 가치를 알리는‘오늘부터 나눔시장’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나눔 캠페인 강사가 어린이 나눔 교육을 진행하고 함께 나눔 저금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눔 캠페인 강사단 임명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기부 키오스크 체험 후 인증샷을 남기고, 열매둥이와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교육에 참석한 호평한샘어린이집 관계자는 “나눔 강사님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