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는 13일 연천읍 차탄2리 한 가정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환경개선 및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 단체의 집수리 활동으로는 도배 및 장판교체, 전등교체 및 정리정돈 활동으로 진행되며 이날 대상가구에서는 낡은 벽면의 도배지와 장판을 뜯어 새로 했고 오래된 전등 교체와 짐 정리정돈 활동을 진행하는 등 대상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소외계층 환경개선 및 집수리 활동은 다음달까지 지역 내 3가구에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 관계자는 “주말에도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활동을 통해 대상 가구가 깨끗한 주거 환경 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지하 전기차 충전소 2개소에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됨에 따라, 초기 진압이 어렵고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기차 충전소가 지하주차장에 위치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경우 실시간 화재 위험 탐지 및 조기 경보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구축된 화재 예방 시스템은 실시간 전기차 배터리 온도를 측정해 위험 온도(60℃ 이상) 도달 시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며, CCTV 및 관제 프로그램과 연동되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등 신속한 사전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소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은 군민과 고객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샌드아트 예술가 프란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음연동화 ‘권정생, 빛으로 만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군민들은 빛과 모래로 재탄생한 권정생 작가님의 이야기에 뜨거운 박수와 깊은 감동을 표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공연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이자 2025년 연천군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권정생 작가의 삶과 문학 세계 소개로 시작됐으며, '강아지똥'이 빛과 모래 위에서 섬세하게 그려지며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이어서 '인어공주' 퍼포먼스와 '동물의 세계' 등 다채로운 샌드아트와 흥미로운 퀴즈 코너가 시각적인 즐거움과 관객 참여를 이끌었다. 마지막을 장식한 '엄마 까투리' 공연에서는 생명을 사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권정생 선생님의 따뜻한 메시지가 빛의 예술로 완벽하게 구현되어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빛과 모래로 빚어진 환상적인 세계 속에서 권정생 작가님의 깊이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이 교육부로부터 '사교육 부담없는 지역‧학교' 2차 지정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총 2억 원이 지원되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주요 과제는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개별 멘토링과 진로·진학 컨설팅 △방과후 활동 확대 △지역사회 자원 활용이다. 특히 AI 코스웨어·하이러닝 등 디지털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EBS 연계 컨설팅, 늘봄학교 확대, 주말·방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호 교육장은 “사교육 부담 없는 학교를 실현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겠다”며,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고, 교육 때문에 머물며 찾아오는 연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70억 5천만원(토지분 66억, 주택2기분 4억 5천만원)을 부과해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됐으며,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하거나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하여 납부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대진대학교에서 ‘그린 플러스, 탄소 마이너스’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 환경에너지진흥원의 공모 사업인 경기도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5월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돼 ‘그린 플러스, 탄소 마이너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연천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성된 13개 팀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연천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포천시민도 함께 참여해 지역 간 탄소중립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강연은 자원순환사회적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맡아 “자원순환으로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저감 방안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인근 지자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천형 탄소중립 모델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육견연합회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연천육견연합회 회원들과 연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연합회는 수년간 후원성금(품)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 해오고 있다. 민병수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1일 한탄강 및 임진강 수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지역 어업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농갱이 치어 18만 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그렁치’)는 동자개과에 속하는 토종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모래나 진흙 바닥에 서식하며 30cm 이상 성장한다. 민물 매운탕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경제성 어종으로, 수질 정화 및 생물 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천 생태계의 핵심 어종이다. 연천군 어민들은 전문 양식 시설과 관리 기법을 활용해 건강한 대농갱이 치어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 방류 시 생존율을 높이고 생태계 적응력을 강화하며,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환경 적응 훈련을 거친 치어들이 하천에 방류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올해 상반기에 뱀장어, 다슬기, 참게, 쏘가리 등 다양한 수산자원을 방류했으며, 이번 대농갱이 방류에 이어 연말까지 다슬기를 추가 매입해 방류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라져가는 토종 어종을 하천에 되살리는 것은 수산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다양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9월 5일부터 9월 6일 1박 2일간 가족의 화합과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제3회 3세대가 행복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캠프 참여인원은 조부모와 부모 및 자녀로 구성된 21가족으로 121명이다. △ 빛나는 별(가족집단상담프로그램) △ 세대공감프로젝트(세대별 집단교육) △ 명랑운동회를 통하여 가족구성원의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고 가족응집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을 했다. 참여자 가족들 중 “온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나의 행동도 돌아볼 수 있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부끄러웠던 말들을 할 수 있었다.” “3세대가 모이기 쉽지 않은데 프로그램을 통해 온가족이 모여 뜻있고 따뜻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황상하센터장은 “여러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한 자리에 모여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이해를 깊게 하고 여러 활동들을 통해 가족 공동체로서 의미를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됐다. 내년에도 좀 더 밀도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가족들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0일 차의과학대학교, 차메디텍과 함께 의료용 헴프(Hemp)를 기반으로 한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이 협력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조성하여 연천군 그린바이오산업 및 기업유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MOU는 경기도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천군의 교육발전특구 사업, 차메디텍의 첨단 바이오 기술력을 연계해, 연천군을 미래형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 아래 체결됐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 의과학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차메디텍의 기술력, 그리고 군의 자원과 행정력을 결합, 헴프 기반 바이오 산업, 천연물 소재 개발,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연천군이 보유한 청정 자연자원과 바이오 산업의 융합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임진강 유역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연천군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