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가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 구간의 유휴 건축물을 활용해 팔달문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전시관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를 조성했다. 21일 개관한 전시실은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 추진을 위해 수원시가 매입한 유휴건축물(팔달로2가 47-12)을 활용해 만들었다. 팔달문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건물이다.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에는 팔달문 옛 사진, 팔달문시장의 변화를 기록한 사진, 팔달문 건축구조와 해체보수 과정을 볼 수 있는 3D 영상 등을 전시한다. 지난 1월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 “팔달문 성곽복원을 위해 수원시가 매입한 건물이 공실로 방치돼 있다”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으면 한다”는 한 시민의 의견이 게시됐고, “방치 건물을 재정비해 수원화성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댓글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팔달문의 역사와 가치,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을 홍보하는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달문은 정조대왕 시대 이후 2000년대까지 수원 경제의 중심지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영흥수목원이 대형 ‘수원이’와 ‘베이비 수원이’ 애드벌룬(공기 조형물)을 전시하는 ‘수원이 정원’ 전시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1종 보호종인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수원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원이가 논을 찾아다니다가 수목원의 논정원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정원에 반해 시민들을 초대한다는 컨셉이다. 수목원 야외 잔디마당에서 높이 5m 수원이 애드벌룬 1개 높이 2.5m, 3m 베이비 수원이 애드벌룬 2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주제 정원(수연지, 암석원, 맞이마당 등) 곳곳에 설치된 수원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자센터에 수원이 엽서에 색칠하는 체험 공간과 암석원 내 전시 큐브에 30여 종의 수원이 굿즈와 캐릭터를 소개하는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원문화를 보급하는 일상 속 아름다운 정원 영흥수목원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정원문화를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새빛 부활절 음악대축제’가 20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대축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가수 손태진과 박기영이 출연했고, 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원시립합창단이 협연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또 굿윌합창단, 장로합창단, 연합찬양대 등이 부활절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곡을 합창했다. 수원시는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대와 종교를 넘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음악이라는 언어로 치유하는 음악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세계유산 수원화성에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5∼6월, 9∼10월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유산 활용 사업 중 하나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 ‘태평성대’란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안한 시대를 말한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는 백성들이 부유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원화성 도시와 성곽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은 태평성대를 꿈꾸었던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를 보여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2단계 복원 1주년을 기념해 행궁동 지역공동체인 ‘행궁마을협동조합’과 함께 태평성대의 의미를 담은 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잔칫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다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은 음악회가 함께 열린다. 회갑연 준비 공간 ‘별주’에서 진행된다. 별주는 국왕이 행차할 때 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는 올해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경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공모에서 ‘반도체, 바이오, AI 등 첨단산업 R·D의 핵심 거점 조성’을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목표로 제시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3.3㎢) 규모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우선 조성하고, 2단계로 200만 평(6.6㎢)을 확장해 300만 평(9.9㎢) 규모의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용지에는 R·D, 반도체,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AI(인공지능) 등 첨단과학연구기업을 집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0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수기총 부활절 음악대축제에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풍성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는 손태진, 박기영, 수원시립합창단, 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장로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식 의장은 “음악이라는 선물 안에서 부활절을 함께 축하하니 더욱 감동과 은혜가 깊게 느껴진다”며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해 주신 출연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수원연등축제에 참석했다.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스님 등이 함께했으며, 봉축법요식, 봉축문화제, 위로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연등축제는 신라시대부터 1,200여 년간 이어져온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이라며 “정성스럽게 밝힌 등불은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등행렬과 함께 퍼져나가는 이 빛이 온 세상에 전해져, 모든 이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육상연맹과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육상연맹과 화성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마라톤은 단순히 달리기가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자 완주 후 최고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도전”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부상 없이 완주하시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을 돌아오는 공인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코스, 10km 단축마라톤, 5km 건강마라톤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돼, 지역 주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는 19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 체험 활동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드림키즈 원더월드’를 진행했다. 드림키즈 원더월드는 다양한 놀이시설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체험해 아동의 신체 발달과 감각 발달을 유도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정서적, 문화적 체험활동으로 가족관계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42명이 아동 놀이시설 ‘바운스 슈퍼파크’에서 놀이·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26일에도 아동 놀이시설 ‘챔피언1250’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16명이 놀이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의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와 수원남부소방서와 함께 19일 칠보산 인근 용화사 입구에서 국가지점번호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16명은 칠보산 인근 용화사 입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등산객들에게 ▲국가지점번호 활용법 ▲산악사고, 대처방법 설명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신고, 현장 출동 사례 등을 알렸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 지대 등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전국을 10×10m 간격의 격자로 나누고 각 지점에 고유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기 체계다. 이 번호를 확인하고 소방, 경찰, 응급의료기관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다. 주소정보누리집 홈페이지 오른쪽 아래 ‘지도로 찾기’를 클릭하고 ‘나의 위치 지점번호’ 메뉴에서 주변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는 평소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위급한 순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주소 체계”라며 “시민들이 국가지점번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