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2일 폭염 대비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야외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실태 등을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시 건축과장 등 점검반은 이날 미사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에 따른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음료·얼음 등 비치 ▲휴식 시간 보장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는 냉방시설을 갖춘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얼음과 음료를 비치했으며, 영양분 보충을 위한 식염 포도당을 준비해 놓은 모습도 확인됐다. 또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운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일부 조정하는 한편, 팀별 일정에 따라 자체 휴식 시간을 운영하는 등 전반적으로 폭염 대비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건축과장은 “폭염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무리한 작업을 지양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 달라”며, 근로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써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경찰서와 하남시는 22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승 부리고 있는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시민 피해 확산을 막고자 상호협력한 것을 내용으로 한다. 하남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사례 공유 등을 수행하고, 하남시는 유관단체 등 시민에 사례 전파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120건으로, 그 피해액이 무려 26억원 상당이다. 그 중 대환대출을 빙자해 현금 상환을 요구하는 대면편취 수법이 전체 범죄의 92%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대형 하남경찰서장은 “이와 같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이 최선이라는 필요성에 따라 하남시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호 하남시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청정하남 또는 SNS 등 시 공식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생을 대상으로, 그리고 14개 동 유관단체와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20일 오후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8만 장을 한정숙 교육장에게 전달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수련관이 하남시에서 청소년을 위해 항상 남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며 “마스크를 지원하신 황인국 이사장님께 감사하다. 전달하신 마스크는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련관은 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도 마스크 3만 9천 장을 전달했다. 조여원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마침 마스크가 많이 필요한 시기였는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수련관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은 기업으로부터 기탁받은 마스크 40만 장을 수련관과 함께 하남시의 청소년에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수련관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외에도 하남시의 복지시설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차례로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 위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0가구를 직접 찾아 삼계탕을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를 살폈다.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인원으로 이뤄졌다. 박숙희 위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쳐 더욱 힘드실 이웃들을 위해 협의체 후원금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례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무더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의체와 함께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다음 달 4일부터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10대를 위한 진로 인문학 강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 대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과 꿈이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군에 대해 알려주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첫 강연은 4일 혜별 동물교감연구소 대표가 맡아 ‘반려동물 관련 직업의 세계’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만난다. 이어 11일에는 여행 전문 유튜버 ‘오갱가이드’로 활동 중인 오윤지 강사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18일에는 법무법인 에이블 양지열 변호사가 ‘헌법 다시 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25일에는 한겨레출판 편집부 팀장인 이윤주 작가가 ‘글 쓰는 법, 글 쓰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미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강연마다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자원순환교육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자원순환 현실을 공유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김상호 시장, 시의회 김낙주 의원,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시민회원 58명이 참여했다. 특히 강사는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 자원순환과 신동섭 자원재활용팀장과 환경공무직 임동혁 반장이 맡아,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들은 ▲기후변화와 위기대응 ▲폐기물 처리실태 및 문제점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요령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방법 ▲제로웨이스트 실천 ▲폐기물 무단투기 등 시민 배출실태 및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강의를 한 신 팀장은 “기후위기에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폐기물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철저한 분리배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반장은 현장에서 폐기물을 수거해 온 경험을 전달하며,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1일 하남미사경정공원 입체화 연결통로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미사 1, 2동 주민대표, 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총사업비 약 85억 원을 들여 길이 93m, 폭 6m로 LH가 조성하는 이 통로는 주민들이 미사종합운동장 남측에서 미사경정공원을 지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입체 연결통로다. 지난 2019년 착공,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LH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주민대표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보완할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점검을 마친 김 시장은 “도시공원은 지친 일상에 휴식을 제공하는 치유공간이자, 가족 단위 여가를 통해 도시에서 자연의 숨결과 삶의 여유를 찾는 곳”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공원을 만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이동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사경정공원 연결통로는 그러한 이동 환경의 일부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주는 도시공원을 만나게 해줄 것”이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 의원이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노약자·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험료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영아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21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주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원 조례’를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동보조기기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자동차가 아니라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다녀야 하지만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경사턱 등 불편한 보도환경으로 인해 위험을 무릅쓰고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며 주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해도 관련 통계도 없고 정책도 부재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를 위한 보험상품이 출시됐지만 가입 기간이 제한돼 있는 데다 높은 보험료가 가입 희망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아 의원은 전북 전주시와 정읍시, 경기도 광명시에서 시행 중인 전동보조기기 이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등 생활밀착형 조례안들이 다뤄진다. 21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6일간 조례안·동의안 등 총 25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정병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은 주목할 만한 조례안이다.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발방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 리모델링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하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하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예산 범위에서 조합 구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지원과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업무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22일~23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준)
[미디어라이프(medialife)]하남시는 7일 오후 하남시의사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호 하남시장과 구성수 보건소장은 신종코로나 방역물품 KF94마스크 5,000개와 손소독제 1,500개를 관내 병의원 비치를 위해 직접전달 했다. 김 시장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께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적극권장 하고 모두 함께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협 하남시의사회 회장은 “국내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가운데 이번 방역물품 전달로 병의원 내원 시민들께 더욱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서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하남시의사회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원천 차단과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며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