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오후 수련관에서 하남시환경교육센터와 청소년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 및 상호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련관은 지난 해 6월 개관 이후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남시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태 및 환경교육, 환경보호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가치와 태도, 행동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기획해 지금까지 300여 명의 하남시민이 참여하게 함으로써 주목을 받았고, 시민주도활동의 힘을 보여주었다. 협약에 앞서 수련관이 그간 진행해 온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소개받은 서정화 하남시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수련관이 그동안 진행해 온 환경교육이 인상적이다. 앞으로 우리 센터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육을 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대한 제반 사항 △환경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환경교육 컨텐츠 공동개발 및 활용 △청소년 활동가 양성 및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하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7일 청사 출입자를 대상으로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안 쓰기’갬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이은 무더위로 얼음 음료 수요가 크게 늘면서 플라스틱 1회용 컵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 공공청사’ 운영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친환경사업소장을 비롯한 시청 자원순환과 직원들은 이날 청사 입구에서 ‘1회용컵 이제 그만! 테이크아웃도 텀블러’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과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들기’를 추진해 청사 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배출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청사 쓰레기 배출량이 일 평균 50%가량 감소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외에도 각종 회의나 행사 시 제공해 오던 페트병 생수와 음료수 사용을 자제하고 종이컵 대신 개인컵을 지참하거나 다회용 컵을 준비해 민원 응대나 회의 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지난 26일부터 시행한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발맞춰, 본청뿐만 아니라 시 산하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 감일동 통장단협의회는 폐건건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자원재생 실천운동 ‘폐가 되지 않는 건전지 주머니’를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협의회에 따르면,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가 보관상 번거로움 등으로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폐건전지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협의회는 감일스윗시티 아파트 10단지를 시범단지로 정하고, 자체 제작한 폐건전지 주머니를 이달 말까지 주민들에게 배부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배부는 우편함을 통해 이뤄진다. 다음 달부터 주민들이 폐건전지를 모아오면 무게나 규격 상관없이 10개당 종량제봉투(20L) 1매를 교환해준다. 교환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16시 ~ 17시 단지 정문 앞에서 진행되며, 일정을 놓쳐 당일 교환을 못한 경우에는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환받을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안내문 배부, 관리사무소 방송 등 홍보를 맡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교영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들도 자원재생 실천운동에 동참함으로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8일 신장상권진흥센터에서 신장상권진흥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진흥센터 관계자가 상권진흥구역 내 200여 점포를 개별 방문, 상인들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 대상 및 규모,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장상권진흥사업은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시장 상점가, 장리단길을 포함한 4만 7426㎡ 구간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10억 원씩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상권진흥구역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에 시는 사업을 담당할 진흥센터를 설치하고 신장동 도시재생과 연계해 사업 추진 중이다. 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하남시청역 입구 지주간판 ▲거리디자인 및 웨이파인딩 조성 ▲ 플리마켓 및 야시장 경관 개선 ▲테마길 구축 등 침체된 원도심 활력 제고를 위한 상권기반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여기에 ▲방송콘텐츠 제작 ▲메뉴개발 컨설팅/상인 역량강화 교육 ▲홍보마케팅 등 상권 내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8일 하남유니온타워 4층에서 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이정수 노동조합 위원장 및 부위원장, 대의원 등 임원진 15명과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환경미화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쓰레기와 무더위에도 시민들이 매일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날 수 있도록 묵묵히 애써 주시는 87명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미화를 통해 전염병을 막는 노동자나 병을 고치는 의사의 역할은 똑같이 중요하다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처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의 일은 정말 고귀한 노동일 것”이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원순환전문가 입장에서 기후위기 대비를 위한 노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원순환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를 위한 성숙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미사 역사공원에 건립 중인 ‘일가도서관’이 오는 8월 말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가도서관은 옛 가나안농군학교를 활용해 조성되는 미사 역사공원(미사강변남로 10)에 부지 6,912㎡, 연면적 844.1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가나안농군학교는 1962년 일가 故 김용기 장로가 농민 교육과 사회지도자 양성을 위해 설립했으며, 미사신도시 개발로 인해 지난 2014년 양평군으로 이전했다. 이후 시는 2017년 가나안농군학교 터와 건축물을 미사 역사공원으로 복원하기로 LH와 협의, 기존 예배당 건물을 활용해 일가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 사업시행자인 LH가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으며, 시에서 지난달 도서관 건물을 인수받아 현재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총 사업비는 장서 구입, 정보시스템 구축 등 14억 8,700만 원이 투입됐다. 개관 장서는 총 16,600권으로 일반도서 7,000권, 청소년도서 1,000권, 어린이도서 5,000권, 유아도서 3,600권이 비치된다. 층별 시설을 보면, 지하 1층에는 ▲종합자료실 ▲다목적실이 자리한다. 종합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집무실에서 시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날 ▲이광우 하남시부추작목반연합회장 ▲유웅 하남농협 직원 ▲박진언 서부농협 직원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황성용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장과 김귀남 농정지원단장 등도 함께했다. 이광우 회장은 지난 1994년 부추작목반연합회 시작부터 지금까지 농경에 힘써 왔으며, 시 특산물인 부추 재배 활성화와 지역 농업인 권익 신장에 이바지했다. 유웅, 박진언 수상자는 시가 지역농협과 연계해 진행 중인 화분 지원, 인공상토 지원 등 농업인 지원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자로서 기여했다. 표창을 받은 이광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황성용 지부장도 “현장 최 일선에서 농업인들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게 이번 표창은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상호 시장은 “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농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고 지역 옥외광고 사업자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할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으로, 시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을 제작·설치해야 한다. 다음 달 6일까지 신청받으며,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 후 시청 도시계획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피해 여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 27개 사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옥외광고물 교체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옥외광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감일 8단지 임대아파트 내 무더위 쉼터 운영, 야외 생수 냉장고 설치 등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8단지 임차인대표 및 관리사무소장과 협업해 단지 내 6동 앞 사무실에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무더위 쉼터를 마련한다.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방하며, 방역관리자를 배치해 출입자 명부 작성, 최소 2m 이상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또한 무더위 쉼터 외부에 생수 냉장고를 설치,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갈증 해소를 돕는다. 생수 냉장고는 캐슬렉스서울CC(대표 이성무)에서 생수 3,000개를 기탁받아 운영된다. 감일동장은 “무더위 쉼터와 야외 생수 냉장고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어르신 손 선풍기 지원, 취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독려하고,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비대면‘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월 진행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한 달간 진행된 가정 내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및 홍보활동 ‘플라스틱 없애줘! 하남을 UP해줘!’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했으며, 비대면 플라스틱 환경정화 캠페인 ‘그냥 오다 주웠다’ 활동에는 11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관내 쓰레기 줍기 및 플라스틱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A씨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시간·장소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발점으로 매월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에 동참해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월 1회 플라스틱 줄이기를 주제로 비대면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