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1일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한 ‘6대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유관기관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활동 목적에 대해 공감하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하남을 함께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이용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교육지원센터장, 이대형 하남경찰서장, 신용식 하남소방서장, 남선우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지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에 따라 기관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한 협약상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부 협약사항을 보면 ▲하남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통합적 아동정책을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며 ▲하남시의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 마련 및 아동정책 예산지원에 협력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아동 권리교육, 아동 친화도 조사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하남경찰서는 폭력과 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아동의 권익 보호에 나선다. 또한 ▲하남소방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시민의 고충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해 ‘제1기 옴부즈만’ 5명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조사관이다. 법령만으로 판단하는 행정기관의 업무를 시민 입장에서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시민에 대한 행정기관의 책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옴부즈만 제도 도입을 위해 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 하남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를 거쳐 지난 11일 김형분, 옥장흠, 김미옥, 임기완, 유희재 5명을 초대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옴부즈만들은 앞으로 2년간 고충민원의 조사,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개선 권고 등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 후 이어진 옴부즈만 회의에서는 제도 운영에 대한 방안과 향후 회의 일정 등이 논의됐으며, 안산시 시민옴부즈만 함정규 부대표를 초청해 옴부즈만에 대한 노하우를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상호 시장은 “각종 택지개발 등으로 고충민원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나날이 증가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말복을 맞아 11일, 지역 취약계층 110여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삼계탕·백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코로나19 확산, 혹서기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대상자들을 돕기 위해 직접 삼계탕을 조리했다. 이날 만들어진 삼계탕과 후원받은 백미는 봉사원들이 대상자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 가나안신협, 동부신협, 선린신협에서 삼계탕 나눔을 위한 기부금을, NH농협 하남시지부에서 백미(10kg) 100포를 후원해 이뤄졌다. 신협과 NH농협 하남시지부는 평소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안동분 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리한 삼계탕으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백신 접종 안내 봉사,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지역사회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희망119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119 긴급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가 긴급히 필요로 하는 희망 물품을 예산 범위에서 가구당 10만 원 내로 구입해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10일에는 TV를 비롯한 모든 물건을 방바닥에 놓고 생활하던 2가구에 TV서랍장을 전달했다. 장영태 민간위원장은 “유독 무더운 올 여름을 불편하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지난 5월에는 저소득 25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 반찬 지원, 학원비 지원, 나눔 텃밭 운영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20가구에 냉방용품과 제철과일을 전달하는 ‘더(THE) 행복한 풍산, 더위야 물러가라’ 사업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협의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냉방용품(서큘레이터 또는 여름이불 세트)과 과일을 비대면으로 배부하고, 서큘레이터 사용법과 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 한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면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여름에 꼭 필요한 물품과 예쁜 과일상자를 받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철용 위원장과 풍산동장은 “계절별 맞춤형 복지를 통해 저소득 가구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더(THE) 행복한 풍산’ 모금활동(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리)을 펼치고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풍산동 지역복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NEPA(네파) 하남검단산점은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되어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800만 원 상당의 의류 1,300벌과 운동화 20켤레를 전달하였다. NEPA(네파)는 자연환경 보호옹호론자의 약자로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로 2015년부터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레인트리’ 캠페인과 마음을 온도를 채워주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NEPA(네파) 하남검단산점은 2020년 복지관과 나눔가족을 체결하면서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 동행하였고, 올해는 복지관에 의류 및 운동화를 전달하였다. 또한, 관내 다른 사회복지시설에 양말 2,000족을 전달하였고, 2021년에는 ‘얘들아 외쳐보자 플라스틱 잘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하남시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축제에 손수건을 전달하는 등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임성기 대표는“코로나19로 모두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위반건축물 시·군 교체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비를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위반건축물 정비분야 ▲위반건축물 관리분야 등 24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시·군별로 각각 다른 1개 시군을 점검하고 이후 도가 우수시책 추진 등을 자체 평가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하남시는 파주시에 이어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건축물 위반사항 사전 예방을 위한 시책으로 ‘적층식 렉 설치 기준 마련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해 내부복층 및 무단 증축, 구조변경 등을 예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위반건축물의 경우 불법 시공으로 구조 및 화재 등에 취약해 재난 발생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부문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청사 본관 지하에만 있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지난 7월 별관 청사 5층에도 추가 설치해 11명의 청소노동자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청사에서 근무하는 청소·방호·안내원 등 직·간접 고용(용역) 현장 근로자들의 휴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본청 및 직속 기관, 사업소 등 공공부문 휴게시설 15개소 현황을 전수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미비점에 대한 개선계획을 세워 지난달부터 담당 부서별로 개선을 추진, 첫 성과로 그간 면적이 협소해 휴식공간이 열악했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별관 청사에 확충해 청소노동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별관에 53㎡ 규모로 조성된 새 휴게시설은 에어컨, 공기청정기, 정수기, 옷장, 신발장 등 각종 가구와 비품들이 구비돼 있으며, 휴식공간과 별도로 화장실과 샤워실 등을 갖춰 청소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게 됐다. 시는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오는 10월까지 부서별로 정비를 추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환경을 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ESG 경영기법을 시정에 본격적으로 도입·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ESG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적 가치(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경영 활동의 중심목표로 두는 것을 말한다. 시는 올해 6월 ESG 개념을 지자체 최초로 평생교육 분야에 도입한 데 이어, 이를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보다 좋은 현실,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드는 하남 ESG’을 비전으로 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분야별로 시책 사업을 추진, 효율적인 시정 운영 시스템을 확립하고 가시적인 사업성과 데이터를 만들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는 사업 성과 수치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공공데이터 정보 시민 공유 확대,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구조 구축 등 거버넌스 체계 개선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해 10년 단위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시민이 건강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보전 공감대 확산에 주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9일 하남교육재단에 지역인재 양성 및 발굴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하남교육재단 이사장인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학수 사장, 하남교육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학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하남교육재단의 인재 육성 장학금 재원으로 사용되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하남도시공사는 장학금 기부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주거개선사업, 장애인 돌봄 및 문화예술 지원, 성폭력 예방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